음력설이 다가오자 할빈시 여러 대형상가들은 곳곳에 붉은색 명절장식과 다양한 이벤트들로 설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다.

할빈 서성홍장(西城红场) 내 설명절 상품 '장터'는 설명절용품을 구매하러 온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장터' 명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장식으로 고객들에게 설맞이 용품을 구매하는 동시에 짙은 예술적 분위기도 느낄 수 있게 했다.

왕려매 홍박(红博)상업 사장은 "'개미들의 별나라체험', '현대예술체험', '낡은 공장건물공업문화체험' 3대 설맞이 트렌드 체험 상품을 선보여 고객들이 '먹고 마시고 놀고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할빈 비우특(比优特)마트 컨벤션센터지점 내도 마찬가지로 즐겁고 흥성흥성한 명절 분위기가 넘치는 가운데 인산인해를 이룬 소비자들이 설맞이 용품을 장만하느라 분주했다.

할빈 비우특마트 컨벤션센터지점 백점무(白占武) 점장은 "설명절 상품을 집중적으로 진렬하고 품종을 다양화했을 뿐만 아니라 영업시간도 연장해 고객들의 설맞이 용품 구매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설명절 소비시장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할빈시 도시관리국은 통지를 발표해 1월 16일부터 2월 5일까지 여러 대형상가 마트, 복합상가들이 상가 주변 광장 등 넓은 공간에서 설맞이용품 '장터'를 여는 것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출처: 흑룡강텔레비전방송 뉴스채널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