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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 투자유치 신기록 창조...프로젝트 건설 가속도 붙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1.28일 11:53
  2022년 흑룡강은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 식품 등 중점 산업을 둘러싸고 일련의 투자유치활동을 계획하고 조직했다. 성위와 성정부는 2023년 음력설 축사를 통해 "야부리 중국기업인포럼, 세계 5G 대회 등 12개 전시회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됐고 화위, 바이두, 텐센트 등 유명 기업들이 룡강에 안착했다"고 밝혔다. 한해동안 전 성적으로 체결한 프로젝트는 루계로 1195개, 총계약액은 6천722억원에 달하였다.



  양조명 바이두그룹 부총재는 "흑룡강성은 디지털 발전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자원과 기반이 있을 뿐만 아니라 플랫폼과 풍부한 응용환경도 가지고 있다"며 "'바이두 AI플랫폼'은 흑룡강성의 '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우위 구축' 전략 실현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뢰조군 중잉화복(中盈华富)그룹 회장은 "흑룡강성은 광물자원이 풍부하고 대폭 발전의 기회를 갖고 있기에 우리는 하루빨리 흑룡강에 착지해 기업과 지방정부가 윈윈하는 국면을 공동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금룡 흑룡강성 투자지도 비즈니스처 처장은 "2022년은 흑룡강성 투자유치 력사상에서 대단한 한해였다"며 "전 성의 투자유치일군들은 '4567'산업 프로젝트의 투자유치와 착지를 긴밀히 둘러싸고 유치한 프로젝트의 자금 규모와 프로젝트의 구조, 품질 면에서 모두 새로운 획기적인 진전을 거두었으며 평범하지 않은 업적을 이루었는데 이는 우리 흑룡강의 투자 매력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였다.



  좋은 프로젝트를 유치해야 할 뿐만 아니라 빨리 착지시켜 건설하여야 한다. 2022년, 흑룡강은 프로젝트를 틀어쥐는 것은 곧 발전을 틀어쥐는 것이라는 리념을 확고히 수립하여 프로젝트 건설을 전면적으로 발전시키고 전속으로 추진하였다.



  흑룡강성 중점건설 프로젝트인 동안동력 신에너지 하이브리드시스템 신기지 1기 공사 신설 공장이 2022년 6월 6일에 착공하여 152일간의 프로젝트 공략전을 거쳐 모든 공장이 이미 난방 페쇄 단계에 진입했다.

  동안동력 신에너지 하이브리드시스템 신기지 1기 공사 프로젝트의 책임자인 장항우씨는 "정부가 많은 도움을 주고 편리를 제공했다"며 "공사 성수기에 9개 직종의 300여명이 동시에 시공하여 예정대로 모든 공사를 완수해 우리로 하여금 다음 단계의 건설에 더욱 신심을 갖도록 하였는데 올해 6월말에 사용에 교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22년 흑룡강성 중점건설 프로젝트는 2021년의 230개에서 500개로 늘어났는데 그중 년도 계획투자가 10억원 이상인 대형프로젝트가 48개 포함된다. 흑룡강성 100대 프로젝트가 전 성 67개 현(시)에 보급되여 처음으로 전면 보급을 실현하였다.

  할빈 동창보윤그룹유한회사가 생산한 초고순도 망간은 주로 초대규모 집적회로에 사용되는데 이는 우리 나라가 초고순도 재료에서 '목을 죄이던 난제'를 직접 해결하였다.

  우계명 할빈 동창보윤그룹유한회사 총경리는 "우리가 생산한 초고순도 크리스탈 티타늄과 초고순도 망간의 순도가 99.999%이상에 달한다"며 "이는 현재 금속재료 정제 분야에서 인류가 도달할 수 있는 한계"라고 말했다.

  2022년 500개 성급 중점 프로젝트 중 60% 가 산업 프로젝트로 총 300개에 달한다. 그중 디지털 경제, 바이오 경제, 빙상 경제를 비롯한 하이테크, 고성장, 고부가가치 분야의 프로젝트가 135개로 산업 프로젝트의 44.7%를 차지하여 2021년 대비 77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룡강의 고품질 발전을 위해 튼튼한 기초를 닦아놓았다.

  출처:흑룡강위성TV방송

  편역: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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