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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서기의 민생 발자취]여러 민족 군중들이 형제자매처럼 친하게 지내는 고원항 지역사회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1.29일 15:56
신강 우룸치시 천산구 고원항 지역사회는 소수민족 주민이 95% 이상을 점한다. 2022년 7월, 습근평 총서기는 신강을 시찰할 때 고원항 지역사회를 찾아 안정 단결의 좋은 국면을 각별히 소중히 여겨야 한다며 56개 민족이 하나로 굳게 뭉쳐 안정력을 유지하고 착실하게 일하며 일심협력하고 기세 드높이 일떠나 당의 지도하에 두번째 백년 분투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계속 분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원항 지역사회는 여러 민족 주민들의 생각과 기대에 비춰 좋은 일을 하고 실제적인 일을 하며 난제를 해결해줌으로써 모두가 이곳에서 민족단결이라는 생명선을 함께 수호하고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함께 건설하고 있다.

12시가 막 지나자 아부라이티 투르슨은 안해를 재촉해 음식을 포장하도록 한다. 그들 일가는 가장 잘하는 닭고기 료리를 준비해 지역사회에서 개최하는 ‘백가연’에서 솜씨를 보이려고 한다.

고원항 지역사회에서 ‘백가연’은 여러 민족 주민들의 참여도가 가장 높은 활동이다. 신강 특색의 닭고기 료리, 까자흐족 특색의 양고기 료리… 등등 따끈따끈한 ‘개인 료리’들이 한상 가득 올려졌다.

2022년 7월, 습근평 총서기는 고원항 지역사회를 시찰할 때 위글족 주민 아부라이티 투르슨의 집에 가서 거실, 침실, 주방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가족들과 함께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었다. 습근평 총서기는 민족단결은 우리 나라 여러 민족 인민의 생명선이라고 강조했다. 아부라이티 투르슨은 지역사회에서 백가연, 합창 등 다양한 형식의 ‘민족단결 한집안’ 활동을 펼쳐 여러 민족 주민들의 감정이 지속적으로 깊어지고 있다며 우리 여러 민족은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좋은 일, 기쁜 일이 많아 생활이 매우 순조롭다고 말했다.

백가연에서는 웃음소리가 끊기지 않았다. 이와 마찬가지로 시끌벅적한 곳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지역사회 청소년궁이다. 지역사회에서는 청소년을 위해 중화 우수 전통문화 흥취반을 개설했다. 나자카이티 팔하티장은 이곳에 오기 좋아한다며 이곳에는 친구들도 많고 재미있는 것들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별히 경극을 부르기 좋아한다고 했다.

지역사회 자원봉사 교사 하스예트 와스만은 이렇게 말했다. 이런 활동들은 아이들의 방과 후 생활과 방학 생활을 풍부히 할 뿐만 아니라 은연중에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기반을 튼튼히 다질 수 있다. 우리 동네 주민들은 방학이면 아이들을 이곳에 맡기고 안심하고 출근한다. 아이들은 매번 올 때마다 경전을 암송하고 고대 시와 사를 읽는외에 경극, 전지, 붓글씨 쓰기도 한다.

‘로인과 어린이’라는 써비스 브랜드 구축을 통해 고원향 지역사회는 로인과 어린이를 부양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민 풍연향은 지역사회 로인별빛합창단 단장이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지역사회가 로인들을 위해 다양한 양로 봉사를 제공하고 풍부한 문화오락 활동도 조직해 모두가 이곳에서 즐거운 만년을 보내고 있다. 독거 로인은 무료로 식사와 휴식, 안마를 받을 수 있다. 이곳에서 약도 뗄 수 있고 병도 보일 수 있다. 우리 합창단에서는 노래와 춤도 배치해 매우 행복하다.

현재 고원항 지역사회는 ‘15분 봉사권’을 적극 구축하고 있다. 과학기술로 각종 기능을 부여하고 집까지 배달해주는 써비스를 통해 여러 민족 주민들은 많은 실제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지역사회 당총지부 서기 아쯔구리 케리무는 이렇게 말했다. 지역사회 기층 당조직의 전투적 보루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사업 중심을 기층에 두고 여러 민족 군중들이 형제처럼 친하게 지내면서 서로 지켜주고 도와주게 할 것이다. 우리는 실제적인 봉사로 실속 있게 민생에 혜택을 가져다주고 민심을 따뜻하게 하며 주민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봉사를 더욱 많이 제공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주민들의 획득감, 행복감, 안전감을 향상시키고 백성들로 하여금 당이 시종 인민대중의 곁에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할 것이다.

/중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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