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복잡하고 준엄한 발전환경과 반복되는 코로나19사태의 불리한 영향에 비추어 흑룡강성위, 성정부는 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당중앙, 국무원의 여러가지 결책, 배치를 깊이 있게 관철, 실시하는 것을 견지하면서 위험과 도전에 침착하게 대비하여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인 업무기조를 견지했으며 새로운 발전리념을 완정하게 정확하게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새로운 발전구도에 녹아들어 경제발전의 기본 국면을 안정시켜 경제가 안정속 보강 태세를 유지함으로써 주요한 경제지표가 합리한 구간에서 운행되도록 했다.

　　지역생산총액을 통일적으로 채산한 결과, 2022년 전 성 지역생산총액은 1조5천901억원으로 동기대비 2.7% 성장했다. 1,2,3차산업으로부터 보면 1차산업의 증가치는 3천609억9천만원으로 2.4% 성장했고 2차산업의 증가치는 0.9% 늘어난 4천648억9천만원에 달했으며 3차산업의 증가치는 7천642억2천만원으로 3.8% 성장했다.

　　농업생산이 안정속 호전세를 보이고 제품 공급이 안정적으로 향상

　　2022년 전 성의 농업, 림업, 목축업, 어업의 증가치는 3천710억9천만원으로 동기대비 2.5% 증가했다. 목축업생산이 계속 안정적인 발전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돼지 출하량인 2천317만3천마리로 동기대비 4.0% 증가했고 돼지, 소, 양, 가금류의 생산량은 311만5천톤으로 4.1% 증가했다. 채소와 식용균의 재배면적은 162만8천헥타르로 동기대비 3.5% 증가했고 생산량은 759만8천톤으로 4.7% 증가했다. 전 성의 수산물 생산량이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공업생산 소폭 성장, 장비공업 빠른 성장

　　지난 한해 전 성 규모이상급 공업의 증가치가 동기대비 0.8% 증가했다. 전 성 40개 업종 중 화학섬유제조업 등 9개 업종 증가치의 증가속도가 전국 업종의 평균수준보다 10% 포인트 높았다. 장비공업의 증가치는 5.5% 증가, 그중 자동차제조업, 통용제조업이 각기 2.2%, 10.5% 증가했다. 에너지공업의 증가치가 2.2% 증가, 그중 석유와 천연가스 채굴업, 석탄 채굴과 세광 및 선광업이 각기 0.8%, 6.5% 증가했다. 식품공업의 증가치는 2.9% 증가, 그중 농식품 가공업, 술 및 음료, 차(茶)제조업이 각기 2.1%, 18.3%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전 성 규모이상급 공업 증가치는 2021년 동기대비 2.0% 증가하였으며 11월 대비 0.2%포인트 증가, 증가 속도가 전국 대비 0.7% 포인트 높았다.

　　

　　지난 한해 전 성 서비스업(제3산업) 증가치는 동기대비 3.8% 증가해 전국대비 1.5% 포인트 높았고 전 성 경제성장을 1.9% 포인트 끌어올리며 68.6%의 경제성장 공헌률을 가져왔다. 정보수송, 소프트웨어, 정보기술서비스업의 증가치는 동기대비 10.8% 증가하였으며 임대와 상무서비스업의 증가치가 동기대비 6.4% 증가하고 증가 속도는 각기 전국 대비 1.7% 포인트, 3.0% 포인트 높았다. 1~11월 전 성 규모이상급 서비스업 기업의 영업수입은 동기대비 7.8% 증가했다.

　　고정자산 투자 지속적인 성장세 유지, 기초시설과 제조업 투자 성장세 량호

　　지난 한해 전 성 고정자산 투자 완성액이 동기대비 0.6% 증가했다. 제1, 제2산업의 투자가 각기 13.1%, 10.6% 증가했으며 제3산업 투자는 6.3% 하락했다. 령역별로 볼때 기초시설투자가 동기대비 7.1% 증가, 제조업투자는 10.2% 증가했다. 전 성 첨단기술산업 투자가 2.1% 하락, 그중 첨단기술 제조업 투자는 0.6% 증가하고 첨단기술서비스업 투자가 4.1% 하락했다. 민간투자가 9.8% 하락, 하락폭은 1~11월 대비 0.9% 포인트 줄었다.

　　

　　지난 한해 전 성 사회소비품 소매 총액은 5천210억원으로 동기대비 6.0% 하락했다. 한도액 이상 단위(限额以上单位)의 중, 서약품과 채소 등 기본 생활류 상품의 도매액은 동기대비 각기 6.3%, 15.5% 증가했다. 한도액 이상 단위의 석탄 및 제품류 도매액은 동기대비 15.4% 증가했다. 한도 이상 단위의 문화사무용품류, 가구류, 전자 출판물 및 음향제품류,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등 소비업그레이드화 상품의 도매액이 각기 10.8%, 17.2%, 38.3%, 1.1배 증가했다. 온라인 소비가 성장세를 유지했고 전 성 인터넷 도매액이 동기대비 4.5% 증가, 그중 실물상품의 인터넷 도매액이 4.9% 증가했다.

　　

　　지난 1년간 전 성 일반공공예산 수입은 1290억6천만원에 달해 조합식 세금을 제외하고도 정책 지원을 받아 9.3% 증가했다. 전 성 일반공공예산 지출은 5452억원에 달해 동기대비 6.8% 증가했다. 인민은행이 통계한데 따르면 지난 12월말 전 성 금융기구 인민페와 외화 각종 예금잔액은 3조8782억5천만원에 달해 13% 증가, 전 성 금융기구의 인민페와 외화 각종 대출금액은 2조5358억원에 달해 3.9% 증가했다.

　　지난 1년간 주민소비가격은 동기대비 1.9% 올랐고 전국보다 0.1%포인트 낮았다. 종류별로 보면 8가지 상품과 서비스 가격은 모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전 성 도시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3만 5042원에 달해 4.1% 증가, 농촌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1만 8577원에 달해 동기대비 3.8% 증가했다.

　　선행지표가 좋은 추세를 보이며 시장 주체 활력 회복

　　전 성 신규 등록된 시장 주체가 56만 5000개에 달해 동기대비 3.7% 증가했다. 그중 새로 등록된 기업 수가 10만 개에 달해 0.2% 증가했다. 전 성 사회 전력사용량은 1138억 9천만 킬로와트에 달해 동기대비 4.6%를 증가한 가운데 공업 전략사용량은 동기대비 5.5%를 증가한 672억 5천만 킬로와트에 달했다. 전 성 주요 교통운수 방식은 총 2185억 FTK(톤킬로미터)의 화물을 수송해 동기대비 5.3% 증가했다. 그중 철도 화물수송량은 969억 3천만FTK에 달해 동기대비 9.8% 증가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김철진, 김선화,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