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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평]구미 언론이 ‘암흑 시간’이라고 떠들고 있을 때 중국은 이미 온통 환한 불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1.30일 11:26
‘세계 최대 규모의 인원 이동’인 중국의 음력설 대이동이 3년 만에 재현되였다. 음력설의 12일전인 1월 7일부터 18일까지 중국의 철도와 도로, 수로, 민용 항공은 루적 연인수로 4.8억명의 려객을 운송, 동기 대비 47.1% 성장하였다. 중국이 방역정책을 최적화 한 이후 맞는 첫 음력설 사회 전반은 생기로 가득찼다.

중국이 이렇게 번화함에도 구미의 일부 언론은 중국이 방역정책을 조정하면서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해 음력설이 중국 코로나19 사태의 ‘암흑한 시간’으로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는 중국의 민중과 국제사회가 보고 느끼는 것과 큰 차이가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2급병 2급 관리인 ‘을류 을관’(乙类乙管)을 시작한지 불과 11일 만에 중국 여러 성의 발열 진료소와 응급실, ICU는 중증환자 진료 고봉기를 넘겼다. 인구 14억이 넘는 중국이 만약 방역정책 조정을 위해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붐비는 식당과 조업 재개로 바쁜 기업들, 급증하는 해외 관광객들이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

사실을 무시하고 중국에 먹칠하는 구미 언론의 심보가 한눈에 보인다.

작년 년말 방역정책을 보완, 조정한 이후 중국정부의 방역 관리 중점은 감염 예방에서 치료와 구조로 바뀌였다. 방역 단계 전환 후의 적응기를 조속히 넘기기 위해 중국은 등급에 따른 진료 구조 체계를 신속히 보완하고 기층 의료위생기구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정병원 중증 병상과 구조물자를 늘이고 항원검사 시제와 관련 약품 공급을 신속히 늘이는 등 유효한 노력을 기울였다.

농촌지역은 의료자원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데다 설 귀향인원이 증가하는 데 비추어 중국은 방역관리의 중점을 농촌지역에 두었다. 중국정부는 최근 농촌지역의 관련 인원에 대한 방역 보호를 보강할 데 관한 업무방안을 확정했다.

현재 중국 향진위생원과 지역사회 위생써비스쎈터의 발열진료소 개설률은 98.8%이며 그중 향진위생원의 개설률은 99.1%이다. 농촌지역의 모든 촌 위생실에 산소포화도측정기(指氧仪)가 배비됐으며 농촌지역의 모든 향진위생원에 산소공급기가 준비되여있다. 또한 모든 향진위생원에 적어도 한대의 구호차를 제공하고 각급 의료기구는 상급 병원으로 이동하여 치료를 받을 경우 필요한 록색통로를 구축하여 환자가 적시적으로 치료받도록 했다.

이런 조치들은 인민제일, 생명최고의 리념을 보여줬으며 과학적인 맞춤형 방역관리 원칙을 근거로 했다. 충분한 준비와 적극적인 대처로 중국은 방역정책 전환의 적응기를 안정적으로 넘기고 있다. 사실 앞에서 구미 언론의 과장된 보도는 신뢰할 수 없다. 영국 경제학자 존 로스 박사는 중국에 관한 구미의 이른바 보도는 사실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기에 ‘아주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혼란과 실패, 무준비는 구미의 난감한 방역 경력이다. 1월 21일은 중국의 섣달 그믐날이다. 3년 동안의 견지와 보호가 끝내 아름다운 결실을 맺고 있다. 중국은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한 만단의 준비를 갖추었으며 모든 것이 날로 좋아지고 있음을 사실이 증명하고 있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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