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29일] 중국의 우편·택배 산업이 올해 춘절(春節·음력설) 연휴를 맞아 강력한 회복세를 이어갔다.
중국 국가우정국에 따르면 각지 우편·택배 업계는 춘절 연휴 기간 동안 7억 개 이상의 소포를 처리했다. 이는 2019년 춘절 연휴 대비 급증한 수치다.
수거된 소포는 약 4억1천만 개로 전년 동기보다 5.1%, 2019년보다 192.9% 확대됐다.
반대로 배송된 소포는 약 3억3천만 개로 지난해 춘절보다 10%, 2019년 대비 254.8% 눈에 띄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