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가 오는 2027 아시아축구련맹(AFC) 아시안컵 개최지로 결정됐다.
지난 1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33차 AFC 총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경쟁국 없이 단독 후보로 나서 개최권을 따냈다. 당초 인도를 비롯해 이란, 우즈베끼스딴 등이 유치 경쟁을 펼칠 예정이였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 등의 리유로 경쟁을 포기했다.
아시안컵은 1956년 첫 대회가 열렸다. 개최 시기가 몇차례 변경됐지만 기본적으로 4년에 한번씩 열린다.
사우디가 아시안컵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7 아시안컵 개최지로 결정되면서 세 대회 련속 중동에서 대회가 열리게 됐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