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천안(天眼·FAST)"으로 불리는 중국의 구경 500미터 구면(球面) 전파망원경이 지금까지 740여 개의 새로운 펄서(pulsar)를 발견했다고 중국과학원 국가천문대가 14일 밝혔다. 펄서는 자전하며 주기적으로 펄스 형태의 전파를 방출하는 중성자별을 지칭한다.
강붕(姜鹏) 천안 운행∙발전센터 상무부주임은 “최근 몇 년 동안 천안은 빠른 전파 폭발(FRB, Fast Radio Bursts)의 기원과 물리적 메커니즘, 중성수소 우주 연구, 펄서 탐색 및 물리 연구, 펄서 시간 측정 등 방향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 인류의 효과적인 탐색을 위한 우주 공간 범위를 크게 늘렸다”고 설명했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