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광주지회 신년회 및 회장 리취임식 개최

　　2월19일 월드옥타 광주지회 신년회 및 회장 리취임식이 회원들과 사회각계 래빈들이 참석한 가운데서 광주시 건국호텔에서 개최되였다.

　　광주시는 광동성의 성도이자 화남지방의 최대 무역도시이다.

　　일찍 90년대초부터 중국 동북3성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 젊은이들은 꿈을 위해 광주에 진출해 외자기업이나 합자기업에 취직하여 일정한 자금을 축적하고 기술과 경험을 쌓았다.

　　이에 따라서 이들은 자체로 회사나 기업을 차려 성공기반을 마련하였는바 현재 광주민족사회를 구성하는 중요한 핵심 력량으로 되고 있다.

　　월드옥타 광주지회는 광주에 진출한 조선족과 한국인사들의 공동한 노력으로 지난 2005년11월에 설립되여, 글로벌 교류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력동적인 비전을 소유한 생기발랄한 경제단체이다.

　　광주지회 제7대 리민재(63세) 회장은 이날 개회사 및 리임사에서 “올해는 모든 분들에게 매우 뜻깊은 시작이 될것으로 생각한다. 모두 다 공감하시겠지만 지난 3년 팬더믹 시대의 종식과 함께 그 동안 펼치지 못했던 여러가지 활동을 이제는 마음껏 펼칠수 있기 때문이다”며 “지난 2년 임기동안 회장으로서 광주지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계획을 준비했지만 아쉽게도 주변 여건으로 인해 많은 성과를 이루지 못한점이 아쉬운 마음이다”고 했다.

　　아울러 “제가 임기동안 실현하지 못한 목표를 후임 리수림 제8대 회장을 중심으로 한 신임 집행부 및 회원 여러분들이 꼭 실현할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리민재 회장은 제7대 회장임기동안 코로나 사태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회원사의 성장과 차세대 경제인들의 성장을 위해 ‘소규모 활성화대회 및 월드옥타 화동화남 차세대 통합 창업무역스쿨’ 개최, 민족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한 여러가지 활동을 조직하고 참가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월드옥타 광주지회의 위상제고에 기여하고 협회가 한단계 발전하는데 기여했다.

　　이날 지회기 전달식은 제7대 리민재 회장이 지회기를 제8대 리수림 회장에게 전달하면서 제8대 회장단의 출범을 알리는 상징적인 표징으로 되였다.

　　월드옥타 제8대 리수림(50세)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2022년은 우리 모두의 고향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이 되는 해이고 중한 수교 30주년이 되는 뚯깊은 한해로서 조선족 경제인들은 그 어디에 살든지 연변의 발전에 기여해야 하고 중한 경제무역교류에서 주도적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하면서 “월드옥타 광주지회는 향후 고향 연변의 발전을 관심하고 주목할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임기동안 협회는 회원사의 발전을 위해 여러가지 의미있는 활동을 조직하고 차세대 경제인들의 성장을 위한 여러가지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차세대들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것이다”고 밝혔다.

　　월드옥타 광주지회 제8대 리수림 회장은 고향이 길림시 교화시 태생으로서 현재 중남미를 위주로 하는 국제물류사업에 종사하고 있다.

　　협회 제8대 주요인사들로는 리수림 회장외 수석부회장에 리현덕, 박해하 감사에 김광일, 허용호이고 차세대 위원장에 엄걸, 차세대 대표에 리향이다.

　　이날 행사에서 주광주한국총령사관 한재혁 총령사, 코트라 광주무역관 김주철 관장, 월드옥타 본부 남기학 감사 등 인사들이 축사에 이어 감사패, 공로패,협회 집행부 임원 위촉장, 임영장 수여식이 있었다.

　　월드옥타 광주지회 초대회장은 강일식이고 제2대 회장 송재준 제3대 회장 리경호 제4대 회장 김철용 제5대 회장 안금태 제6대 회장 리용철 제7대 회장 리민재이다. 글로벌 경제단체 월드옥타 우수지회로서 협회는 현재 150여명의 회원과 차세대 경제인들이 활략하면서 힘찬 출발로 새 비전을 다지고 있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