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2월 23일]왕원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의 중국 관련 부정적인 발언과 관련한 질문에 사실이 충분히 표명하듯이 미국은 국제 규칙과 질서의 1호 파괴자라 해도 손색이 없다면서 국제 규칙을 대하고 국제 사무를 처리하는 ‘미국식 기준’은 패권∙패도∙집단 따돌림이라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중국은 국제 질서의 수호자이며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와 국제법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시종일관 확고하게 수호하고 있다”면서 “국제 규칙을 파괴하고 짓밟는 것은 중국이 아니라 미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화사가 지난 20일 발표한 ‘미국의 패권∙패도∙집단 따돌림과 그 피해’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미국의 패권 행위가 세계의 평화와 안정, 국제 규칙과 질서에 끼친 심각한 피해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