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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정확한 선택이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2.27일 10:46
2월 24일은 우크라이나 위기가 터진 지 만 1년이 되는 날이다. 지난 1년간 우크라이나 위기는 유럽의 안보와 안정을 파괴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에 더욱 많은 불확정 요소와 불안전 요소를 가져다주었다. 어떻게 전쟁을 조속히 끝낼 것인가? 세계에 주는 위기의 충격을 어떻게 줄일 것인가? 이날 중국은 〈우크라이나 위기 정치적 해결에 관한 중국 립장〉을 발표해 이번 위기 해결에 중국의 지혜를 제공했다.

지난 1년간 우크라이나 위기의 영향을 돌이켜보면 사람들은 중국의 이 방안의 가치와 의의를 더욱 잘 리해하게 될 것이다. 이번 위기로 인하여 로씨야와 우크라이나 량측은 심각한 손실을 입었으며 세계적으로 에너지와 식량 공급이 충격을 받고 통화팽창이 끊임없이 치솟았으며 핵안전이 심각한 위협을 받았고 글로벌화가 또 타격을 받았다…

력사적으로 인류는 선후하여 두차례 세계대전과 랭전 시기의 진영간 대결 사태를 겪었다. 패권주의, 집단정치, 진영대결은 전쟁과 충돌만 초래할 뿐이라는 리치를 세인들은 뼈저린 교훈을 통해 잘 알고 있다. 이번 우크라이나 위기는 충돌과 전쟁에는 승자가 없고 대화와 협상만이 위기를 해결하는 유일 실행 가능한 출로라는 경종을 다시 한번 세인들에게 울려주고 있다.

중국은 우크라이나 위기의 당사자가 아니지만 수수방관하지 않았다. 중국 국가주석 습근평은 ‘네가지 반드시’, ‘네가지 공동’, ‘세가지 사고’를 제기해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데 정확한 방향을 가리켜주었다. 중국이 최신 발표한 립장 문건은 우크라이나 위기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전면적이고 상세하며 실행 가능한 방안을 제공했다.

중국의 립장은 12개 방면으로 나누는데 각국의 주권 존중이라는 일관된 원칙을 견지한 동시에 인도주의적 위기를 해결하는 구체적인 조치를 내놓았으며 시급한 문제에 대해서는 ‘휴전’과 ‘평화담판 재개’를 호소하면서도 장기적으로는 ‘전후 재건을 추진’할 것을 제기했다. 각측의 관심을 고루 돌보고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각측의 책임과 의무도 명확히 했다. 이러한 주장은 시비곡직에 립각하고 객관과 공정을 지키며 적극적으로 화해를 권유하고 담판을 추진하는 대국으로서의 중국의 책임을 충분히 구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크라이나 위기의 폭발은 일련의 복잡한 요소가 공동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그 와중에 미국과 나토는 사태를 부추기는 원흉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점을 무시하고는 진정한 문제 해결이 어렵다. 중국이 제기한 ‘랭전사고 포기’, ‘일방적인 제재 중지’ 등 주장은 우크라이나 위기의 통점을 직접 지적한 것으로 세계가 우크라이나 위기의 문제점을 더 잘 보는 데 유리하며 미국과 나토는 반드시 심각하게 반성해야 한다.

그외 중국은 전쟁구역에서 평민을 철수하기 위한 인도주의 회랑을 건립하고 평민과 전쟁포로를 보호하며 식량 대외 운송을 보장할 것을 호소했는데 이 주장은 아주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성이 있으며 뚜렷한 인도주의 배려를 구현했다.

한편 중국은 더 멀리 내다볼 것을 주장했다. 최근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南华早报) 웹사이트는 한 연구에 따르면 로씨야와 우크라이나 충돌은 1억 4,000만명 사람들을 극빈 상태에 빠지게 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자보로제(扎波罗热) 원자력발전소가 여러 차례 포격당한 일로 하여 사람들은 핵안전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 중국은 또 ‘핵무기는 사용해서는 안되고 핵전쟁을 해서는 안된다’는 원칙을 재천명하고 민용 핵시설의 안전을 보장할 것을 호소하고 그 어느 국가든지 어떠한 상황에서도 생물화학무기의 연구개발과 사용을 반대함으로써 전인류의 안전과 발전에 대한 고도의 책임을 구현했다. 특히 중국은 전후 복구 건설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협조하고 건설적인 역할을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혀 국제 도의를 과시했다.

정세가 복잡할수록 더욱 랭정하고 실무적으로 일하며 더욱 신중하게 일을 처리해야 한다. 중국은 위기의 해결에 실행 가능한 방안을 제공하였는바 관련 각측이 깊이 생각해볼만하며 평화를 재건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중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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