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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자전거...中 공유경제, 지난해에도 꾸준한 성장세 유지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3.03.01일 10:02
[신화망 베이징 2월27일]중국의 공유 경제가 지난해 여러 난관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정보센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공유 경제 거래액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약 3조8천300억 위안(약 723조2천189억원)에 달했다.

차량, 자전거, 집, 심지어 휴대전화 보조 배터리까지...중국의 공유 경제는 최근 수년간 저변을 넓히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보고서는 지난해 공유 경제의 각 분야가 서로 다른 성과를 거뒀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생활 서비스와 의료 서비스 시장 규모는 1년 전보다 빠르게 성장한 반면, 공유 오피스, 숙박, 교통 등 부문은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유 서비스와 관련 소비는 중국의 안정적인 경제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지난해 온라인 음식 테이크아웃 서비스는 중국 외식 산업 총 매출의 25.4%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4%포인트 증가한 수치입니다.

온라인 차량 호출 역시 전체 택시 운행의 약 40.5%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6.4%포인트 늘었다. 공유 숙박은 전체 숙박 매출액에서 4.4%의 비중을 점했다.

2022년 중국 네티즌의 60% 이상이 온라인으로 테이크아웃 음식을 주문했고, 온라인 차량 호출과 공유 숙박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각각 38.54%, 6.63%에 달했다.

공유 경제에서 나타난 몇 가지 새로운 트렌드도 주목할 만 하다. 운송 및 생활 서비스와 같은 일부 서비스는 빠른 속도로 재편되며 경쟁이 심화됐다. 또 법 집행이 강화되고 규칙과 규범이 개선돼 관련 시장도 한층 질서를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다.

보고서는 공유 경제에 대한 정책이 꾸준히 개선되고 플랫폼 기업에 대한 감독·관리도 강화되고 있다며 이는 시장에 대한 기대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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