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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애심어머니협회,지회장들과의 간담회 및 2023년 목표 제정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3.01일 10:50
  연변애심어머니협회(회장 최순희)에서는 2월 25일 문화교실(한성호텔 7층 회의실)에서 지회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난 한해를 뒤돌아보면서 2023년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산하에 8개 지회가 있는데 행사에는 7개 지회 회장단 성원들과 연변애심어머니협회 회장단 성원 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지난해 사업을 총화하는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최순희 회장.

  지회에서는 협회와의 뉴대관계를 갖고 코로나 여파속에서도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과 장애인녀성들을 돕는 일을 한시도 늦춘 적이 없다. 가장 어려운 이들에게 삶의 희망과 가족의 따스함을 느끼게 했으며 함께 코로나를 이겨내도록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헌신해온 아름다운 어머니들이다.

  연길지회에서는 80여명 어머니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달마다 20원씩 모금, 사랑의 성금으로 방역제1선에서 고군분투 하는 방역일군들에게 3000원을 후원했고 연변성주체육클럽에 1만원 후원, 협회설립20주년기념행사(21차 나눔행사)시 7900원 후원했으며 5명의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을 정규적으로 방문하고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애심행사를 활발히 진행해왔다.

  훈춘지회에서는 온라인,오프라인 모금행사를 통해 또한 회비중 일부를 떼내여 수술환자(조학금을 받는 학생의 외할머니)에게 9200여원 후원과 함께 지회장이 9차례 병문안을 다녀왔으며 학생에게는 3200원 의 조학금을 전달했다.회원과 학생을 1대1로 매칭해주고 5명의 학생에게 62차 후원을 이끌어냈는데 그 금액이 도합 6만여원에 달한다. 지회에서는 또 12명의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고 매 가정의 학생에게 각각 500원의 조학금을 전했으며 생필품을 사들고3차례 고아원을 방문하는 등 참 많은 일들을 해냈다.

  도문지회는 일광산 환경미화를 위해 쓰레줍기 행사를 펼쳤고 “도문시 10차 롱아운동대회’, 협회 배구경기 등 다양한 행사를 조직, 참여함으로써 회원들의 단합을 이끌어내고 약체군체와의 교류를 통해 그들을 더 한층 리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데 심혈을 기울였으며 협회를 통해 12명의 학생과 장애인녀성이 조학금과 빈곤부축기금을 받도록 했다.

  돈화지회에서는 연변조선족애심어머니협회의 요구정신에 따라 각항 임무를 환수하기에 노력했다. 지난 한해 돈화지역은 코로나와의 전쟁을 치르면서 후원의 손길이 무엇보다도 절실했다. 이를 감안한 협회에서는 6만원에 달하는 마스크, 광천수,소독수 등 방역물자를 방역제1선에 후원했고 지회장은 개인 명의로 10만원 후원하는 등 통큰 후원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장시기 후원하는 빈곤가정의 장애인 녀성과 학생들을 돕는 일을 한시도 늦춘 적이 없었다.

  룡정지회에서는 홍색관광 행사를 조직했고 회원수 1명을 늘렸으며 옷,쌀 등 생필품을 마련해 어려운 가정을 위문하고 협회에서 홍색문화관광을 순조롭게 펼칠 수 있도록 협력했으며 협회와 함께 장애인가정,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했다.

  화룡지회에서는 장애인가정의 대학생들에게 달마다 300원에 달하는 조학금을, 5명의 장애인학생들에게는 동광촌 등 지역관광기회를 마련해주었고 어려운 가정의 대학생 1명에게 달마다 100원씩 식비를 대주도록 알선해주었으며 협회를 통해 2명의 대학생이 2000원의 후원금을 받도록 가교역할을 해왔다. 이외에도 방역제1선에 20여차 사랑의 도시락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애심행사를 량껏 펼쳐왔다.

  안도지회에서는 어려운 가정의 8명 학생과 1명 장애인 녀성에게 각각 500원씩 후원했고 학잡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500원을 후원했으며 회원들과 함께, 담임교원과 함께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을 방문하고 그들에게 생활에 보태라며 500원,200원 부동한 금액의 후원금을 전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해왔다.

  왕청지회에서는 음력설기간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녀성들을 방문하고 입쌀, 밀가루, 콩기름 등 3000원에 달하는 물품을 전해주면서 이들이 설을 즐겁게 쇨 수 있도록 했다. 3월 코로나가 연변을 휩쓸고 갔을 때 역시 소독수, 라면, 빵 등 7900원에 달하는 위문품을 방역제1선에 전달했으며 어려운 가정의 아이가 베란다에서 떨어져 큰 상처를 입고 병원에 입원했을 때에도 2000원을 모금해 전해주는 등 따뜻한 미담을 엮어갔다.

  이처럼 사랑은 주는것보다 받는 것이 더 크다고 느끼는 이들,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했다면 이것이야말로 최대의 행복이라 생각하는 애심어머니들이다.

  최순희 회장은 총화보고에서 지난 한해 코로나 영향으로 다사다난하고 무척이나 힘든 한해였지만 소중한 사람들과 나눔을 실천하면서 값진 시간으로 채워온 한해였기에 매일이 희망과 정열로 가득찬 뜻깊은 날들이였다고 감개무량해 말했다.

  협회에서는 회장이취임식 및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반년사이 참 많은 일들을 했다. 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에 애심어머니들의 사랑의 마음을 담은 성금 3만원 전달했고 룡정 “한락연생애전” 및 동산홍색문화원 답사, 기업문화와 생태문화가 잘된 두개 기업 탐방 및 간담회 개최, 생활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녀성가정과 장애인안양보육 방문, 협회 설립 20주년 기념대회 및 21차 사랑나눔행사, 공룡락원과 연길력사문화박물관에서 "청소년여름희망캠프"를 조직, 연변애심어머니협회한성문화센터 현판식 및 화술기교장악 관련 특강 조직하는 등 크고작은 행사를 10여차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립 20주년 기념 및 21차 사랑나눔행사 성황.

  협회에서는 올 한해 더 큰 비약을 위해 연길시 애심어머니협회 북산가두분회 설립, 연변빛사랑공익협회와 연변곽명의애심련합회,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등 여러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폭넓고 값진 애심행사를 다양하게 펼칠 예정이며 온라인사랑나눔바자회, 희망여름캠프, 등 10가지 행사를 추진하여 더 많은 인사들이 나눔에 동참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출처:조글로 문야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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