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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업계 전문가,경기 회복과 소비자 수요 회복에 따른 물류 '대동맥' 새 발전 국면 주목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3.02일 09:50
  중국물류학회, 중국물류구매련합회가 공동 주최한 제20회 중국물류학술년차총회 및 2023회(제15회) 물류분야 산학연 결합 실무회의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남경공항 경제개발구(장닝)에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전문가와 학자들은 현대 물류 '대동맥'의 발전이 직면한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대해 논의했다.

  중국물류구매련합회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국내외의 여러 영향에도 불구하고 2022년 중국 물류 산업의 전반적인 성장은 안정적으로 운영 목표를 달성, 년간 전국 사회 물류 총액은 347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또 전국 A급 물류 기업 수는 8,600개를 넘어섰으며, 중국 50대 물류 기업의 총 수입은 2조원에 육박했다. 전국 규모 이상 물류단지는 2553곳, 온라인 화물 운송 플랫폼 수는 2,382개를 기록했다. 또한 2022년 중국·유럽 화물렬차는 16,000편 운행, 화물운송량은 11만 760TEU로 전년 대비 각각 9%와 10% 늘어났다.

  하립명 중국물류구매련합회 당위원회 서기 겸 회장은 "일련의 수치는 경기 회복이 시작됐음 의미한다. 물류 산업이 보유하고 있는 강인하고, 잠재력이 크며, 역동적이고, 융합 혁신과 고품질 발전의 펀더멘털은 변하지 않았다"면서도 "하지만 2023년 중국 물류 산업은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편으로는 경제 운영이 전반적으로 회복됨에 따라 산업 물류, 주민 소비, 수출입 물류 수요가 비교적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다른 한편으로는 산업 고도화와 소비 업그레이드에 따라 사회 전체가 물류 공급의 질적 요구를 더욱 부추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물류 산업은 산업집적, 농촌진흥, 지역조화발전을 중심으로 산업 인프라를 조정하고 업그레이드해야 하고, 동시에 선진제조업, 상업유통업, 금융서비스업과 깊이 융합하여 산업망과 공급망의 근성과 안전 수준을 향상시켜야 한다"며 "물류업의 디지털화, 국제화, 친환경저탄소화가 대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물류업체들은 고원가, 저비용, 우수한 서비스, 심한 경쟁의 시장 환경에 직면하고, 인구 보너스에 따른 혜택은 점차 약화되는 등 도전에 당면할 것"이라면서 "품질향상, 비용절감,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부가가치가 낮은 물류 서비스에서 전문적이고 전 과정이 통합된 공급망 서비스 업체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일련의 기업 구제 정책이 발효됨에 따라 물류 산업은 새로운 회복성 성장을 맞이할 것"이라며 "국제 경쟁력을 갖춘 현대 물류 및 공급망 서비스 기업을 지도 및 육성하고, 해외 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가속화하며, 외국 물류 기업과의 협력을 심화하고, 국제 물류 네트워크에 긴밀히 융합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출처: 중국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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