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사설]

—14기 전국인대 1차 회의 개막을 열렬히 축하한다

대지에 봄이 돌아오고 만물이 소생하기 시작한다. 14기 전국인대 1차 회의가 북경에서 성대히 개막한다. 근 3000명의 새로운 한기 전국인대 대표들이 인민의 중탁을 짊어지고 수도에 모여 국가대사를 함께 상의함으로써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전면 건설의 순조로운 첫걸음을 내디디기 위해 힘과 마음을 결집시켰다. 우리는 대회의 소집을 열렬히 축하한다!

20차 당대회는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 건설하고 중국식 현대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 추진하는 웅위로한 청사진을 그렸고 새로운 로정에서 분진하는 시대의 나팔소리를 울렸다. 14기 전국인대 1차 회의는 립법법 수정초안을 심의하고 새로운 임기의 국가기구 지도자를 선거하고 임명을 결정하며 심원한 영향을 미치는 일련의 중대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이번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당의 주장과 인민의 념원을 국가의 의지로 결집시키며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과 20차 당대회 정신을 관철, 시달하고 전당과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이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 추진하기 위하여 단결 분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지난 5년과 새시대 이래의 10년간은 여울을 건너는 험난함도 있었고 언덕을 오르는 난관도 있어 당과 국가의 발전 과정에서 극히 평범하지 않았다.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확고한 령도하에 우리 당은 인민에 긴밀히 의거하여 난관과 맞서고 분발 전진하며 위험과 난관을 공략하여 하나하나의 괄목할 만한 인간기적을 창조함으로써 중국식 현대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확장했으며 인류문명의 새로운 형태를 끊임없이 풍부히 하고 발전시켜 강국건설, 민족부흥의 밝은 미래를 열어놓았다. 새시대 10년의 위대한 변혁은 당사, 새중국사, 개혁개방사, 사회주의발전사, 중화민족발전사에서 리정표적인 의의를 가지며 21세기 중국에서 당과 중국인민,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 과학적 사회주의의 발전에 심원한 영향을 가진다.

나라의 대사를 념두에 두고 민생에 관심을 돌리며 민의를 결집하고 힘을 응집시켰다. 13기 전국인대와 상무위원회는 당의 령도, 인민의 주인공적 권리 행사, 의법치국의 유기적인 통일을 인대사업의 전반에 일관시키고 당중앙의 권위와 집중통일 령도를 확고하게 수호했으며 당중앙의 기본방침과 결책, 포치를 견결히 관철했다. 인민중심을 견지하고 전 과정 인민민주를 적극 실천하며 법에 의하여 인민대중의 근본리익을 수호했으며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직책을 계속 리행하고 현대화 치리의 법률체계를 일층 보완하며 인대사업에서 새롭고 중대한 진전을 이룩하도록 추진하여 당과 국가 사업의 발전에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일이란 겪어보지 않고는 그 어려움을 모르며 성공은 쉬워보이지만 고달픈 것이다. 력사와 실천이 충분히 증명하다싶이 중국공산당은 비할 데 없이 강한 령도력과 조직력, 집행력을 갖고 있으며 비바람이 몰아칠 때 시종일관 전체 인민의 가장 믿음직한 기둥으로 되였다. ‘두가지 확립’은 당과 국가 사업이 력사적인 성과를 이룩하고 력사적인 변혁을 일으키도록 추진하는 결정적인 요소이며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모든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가장 큰 확정성이고 가장 큰 저력이며 가장 큰 담보이다. 인민대표대회제도는 국가가 사회주의 길을 따라 전진하도록 효과적으로 보장하고 국가가 흥망성쇠가 반복되는 력사적 주기률에서 벗어나도록 효과적으로 보장하며 국가 정치생활이 활력이 넘치고 안정되고 질서있도록 효과적으로 보장했다. 이는 당의 령도, 인민의 주인공적 권리 행사, 의법치국의 유기적인 통일을 견지하는 근본적인 정치제도 배치로서 우리 나라의 국정과 실제에 부합되고 사회주의 국가의 성질을 구현하며 인민의 주인공적 권리 행사를 보장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훌륭한 제도를 보장하여 그 어느 나라보다 우월성과 강대한 생명력을 갖고 있다.

“힘을 모은다면 이겨내지 못할 것이 없고 뭇사람의 지혜를 모은다면 성공하지 못할 것이 없다.”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 건설하는 데는 중화민족의 숙원과 기대가 깃들어있고 중국인민의 분투와 땀이 깃들어있다. 중국식 현대화는 우리 당이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을 령도하여 장기적인 모색과 실천 과정에서 천신만고를 겪고 막대한 대가를 치르면서 이룩한 중대한 성과이며 전례 없는 개척적인 사업이므로 반드시 억만 인민의 위대한 창조력을 발휘시켜야 한다. 이 길을 걸어오면서 우리 당은 인민에 긴밀히 의거하여 력사에 길이 남을 많은 답안지를 내놓았다. 전진의 길에서 풍랑이 높고 파도가 거셀지라도 인민은 영원히 우리 당의 가장 굳센 의지이고 가장 강대한 저력이다. 모든 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 것을 인민에 의거하고 시종일관 인민과 고난을 함께하고 인민과 한마음이 되며 인민이 생각하는 것을 생각하고 인민이 바라는 일은 하며 인민의 주체적 지위를 존중하고 인민군중이 실천활동에서 반영하는 념원, 창조하는 경험, 보유하는 권리, 발휘하는 역할을 존중하며 인민이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동경을 현실로 되게 한다면 중국꿈을 함께 이루어낼 수 있는 커다란 힘을 결집할 수 있을 것이다.

전과정 인민민주는 사회주의 민주정치의 본질적 속성이고 가장 광범하고 가장 진실하며 가장 효과적인 민주이다. 인민대표대회제도는 우리 나라의 전과정 인민민주를 실현하는 중요한 제도적 담체이다. 18차 당대회 이래,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중국특색 사회주의 정치발전의 길을 견지하고 전과정 인민민주를 전면 발전시켰으며 인민의 주인공적 권리 행사의 제도적 체계를 건전히 하고 인대와 상무위원회에서 법에 따라 직권을 행사하도록 지지했으며 인대사업을 개진하여 력사적인 성과를 이룩했고 인민대표대회제도가 더욱 성숙되고 더욱 틀이 갖추어지도록 추진했다. 전진의 길에서 전과정 인민민주 건설을 계속 추진하여 인민의 주인공적 권리 행사를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당의 국정운영의 정책조치에 구현시키고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당과 국가 기관 각 면, 각 차원의 사업에 구현시키며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인민의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동경을 실현하는 사업에 구현시켜야 한다. 인민대표대회제도의 특점과 우세를 충분히 발휘시켜 당과 국가가 결책, 집행, 감독시달의 여러 고리에서 모두 인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보장하고 인민대표대회제도를 통해 국가와 민족의 전도와 운명을 인민의 수중에 장악하도록 해야 한다.

올해는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 관철하는 첫해이며 14기 전국인대와 상무위원회가 법에 의하여 직능을 리행하는 첫해로서 새로운 목표를 향해 힘차게 다시 출발해야 한다. 우리 모두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긴밀히 단결하고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의 지도를 견지하며 ‘두가지 확립’의 결정적 의의를 깊이 터득하고 ‘네가지 의식’을 증강하고 ‘네가지 자신감’을 확고히 하고 ‘두가지 수호’를 실천하며 력사적 자신감을 확고히 하고 력사적 주동성을 증강하며 분발의 힘을 불러일으켜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 건설하는 새 로정에서 새시대의 아름다운 장을 엮어가고 새로운 력사적 위업을 창조해야 한다.

대회의 원만한 성공을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