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에서 돌아온 흑룡강성 전국인대 대표들은 저마다 일터로 돌아가자마자 량회 정신을 전달했다. 본 방송국은 "봄바람을 타고 새로운 려정을 열다" 특별기획을 내와 전국인대 대표들이 어떻게 열의를 북돋우어 봄을 맞아 돛을 올리는지에 대해 보도한다.

　　교문지(乔文志) 전국인대 대표는 고향 오상에 돌아오자마자 작업복을 갈아입고 생산포장작업장에 들어섰다. 교문지 오상시 교부대원(乔府大院)농업주식유한회사 리사장은 “고품질 발전은 품질이 기반”이라며 “반드시 품질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강소대표단 심의에 참가해 산업 진흥을 농촌진흥의 중점으로 삼고 농업산업사슬을 적극 연장하고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오상시 교부대원에서는 이미 품종 선정, 육모, 가공, 판매, 연구개발 등이 통합된 산업사슬이 형성되였다.

　　교문지 대표는 "농업기업의 대표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량회 정신을 잘 전달하고 기업이 제정한 3년발전 전략목표를 세밀하게 계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상쌀은 명성이 널리 알려져있다. 교부대원은 오상쌀 중의 선두 브랜드이고 농업산업화의 국가 중점 선두기업으로서 련속 7년간 오상쌀 전국 판매량이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정책의 대대적인 지원으로 최근 몇년간 교부대원은 갈수록 량호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

　　왕붕우(王鹏宇) 오상교부대원 생산부 부총감은 "설비가 갈수록 자동화, 지능화되면서 주머니의 돈도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농업기업으로서는 전망이 매우 밝지요. 지금 우리는 자신감이 넘치고 원동력이 있어 사업이 갈수록 더 잘 추진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섭수군(聂守军) 전국인대 대표는 흑룡강성 벼산업체계의 수석전문가이다. 그는 직장에 복귀하자마자 지능온실로 향했는데 그가 알심들여 배육한 벼 신품종은 이미 꽃이 펴 있었다.

　　섭수군 전국인대 대표는 "14억 중국인의 밥그릇을 확실하게 지켜야 해요. 나라를 위해 힘을 이바지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예요"라고 말했다.

　　전국 량회에서 섭수군 대표는 기존의 유전물질자원뱅크를 토대로 한랭지역 알칼리성 벼유전물질자원에 대해 정리와 평가를 진행하여 종자 배육인들에게 데이터 지지를 제공할 것을 건의했다. 현재 섭수군 대표는 자신의 과학연구계획을 다시 정리하는데 착수했다.

　　섭수군 대표는 "습근평 총서기는 강소대표단 심의에 참가해 농업강국은 사회주의현대화강국의 토대이며 농업현대화를 추진하는 것은 고품질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필연적 요구라고 강조했다"며 "총서기의 연설은 농업현대화를 추진하는 방향을 가리켜주었으며 농업과학기술일군으로서 우량 품종과 우량 농법의 일체화 진전을 다그치고 농산물의 정밀가공을 추진하며 디지털 농업의 발전을 촉진하여 농업의 지능화 수준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고세위(高世伟) 흑룡강성농업과학원 수화분원 벼품질육종연구소 소장은 "과학연구 일선에서 일하는 농업과학기술일군으로서 사상과 행동을 량회 결정과 배치에 통일시켜야 한다"며 "올해는 벼유전물질자원에 대한 혁신강도를 끊임없이 높여 종합성이 량호한 량질의 신품종을 선발, 육종하여 벼생산에 봉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