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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상으로 새 로정 인솔] 대표와 위원들 일터에 돌아가 량회 정신을 기층에 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3.20일 07:43



륙안시 금채현 대만촌 홍색강당에서 전국정협 위원이며 대만촌당총지부 제1서기인 여정이 고향에 돌아오자마자 촌민들에게 금년 전국 량회 정신을 전달하고 있다. /안휘상보

올해 전국 량회 기간 습근평 총서기는 일련의 중요한 연설을 발표해 단결분투하고 개척혁신하여 강국건설과 민족부흥 추진을 위해 기여할 것을 전당과 전국 인민에게 호소했다.

새 목표 향해 힘차게 재출발하자! 전국 량회가 끝난 후 대표와 위원들은 가장 빠른 시간내에 자신의 일터에 돌아가 량회 정신을 기층에 전달하고 관련 정신을 실속있게 관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인대 대표 섭수군은 흑룡강성 벼산업기술체계 수석전문가이다. 일터에 복귀한 그는 벼 지능 온실에 가서 육종 재료 자람새부터 살폈다. 습근평 총서기는 농업강국은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의 토대이고 농업현대화는 고품질 발전을 실현하는 필연적인 요구라고 강조했다. 섭수군 대표는 습근평 총서기의 부탁을 명기하여 분발진취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총서기는 연설에서 농업현대화 추진 방향을 제시하여 우리들에게 크나큰 신심을 가져다주었다. 농업 과학기술 일군으로서 우리는 종자업 진흥에 착안점을 두고 종자 자원 혁신과 신품종 배육을 강화하고 산업을 튼튼히 다지며 높은 수준의 농업 과학기술의 자립자강에 의존해 현대 농업 산업 발전을 추진하고 농업강국 건설에 조력할 것이다.

자동차 생산일선의 전국인대 대표 양영수는 직장에 돌아가자마자 연구개발팀을 이끌고 새일대 신에너지 차종 관건 부품 시험제조사업에 뛰여들었다. 기술 진보는 줄곧 양영수의 추구였다. 더 많은 청년들이 중임을 떠메도록 하는 것이 그의 목표이기도 하다. 양영수 대표는 기업 연구개발 생산일선의 산업기능 로동자로서 전국 량회의 정신을 잘 전달하고 관철하는 동시에 과감히 혁신하고 책임을 감당하며 핵심기술을 하루빨리 장악하여 민족 자동차 브랜드 건설에 힘을 이바지할 것이라고 표했다.

전국인대 대표이며 산서성 태원시 시정 공공시설 건설관리쎈터 도로배수보장 제2사무소 당지부 부서기인 왕윤매는 동료들과 함께 하수도 배수관시설을 점검하면서 량회에서의 견문을 이야기하며 앞으로 아름다운 도시 건설을 위해 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윤매 대표는 습근평 총서기가 연설에서 인민의 행복한 생활은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최종 목표라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지난 5년간 우리 나라의 도시 기초시설 건설에서 배수관은 63만키로메터에서 89만키로메터로 늘어났다. 이렇게 고무적인 수치 배후에는 우리 모두의 기여도 있다. 새시대 새 로정에서 우리는 시정시설에 대한 정돈과 정밀화 관리를 강화하여 질 높은 표준으로 시정시설을 잘 보호할 것이다.

전국 량회가 끝난 후 전국정협 위원이며 중경의과대학 부속 제1병원 골과 주임인 황위는 중경 구룡파구 석교포가두 사회구역 위생중심의 의료진을 위해 업무를 지도했다. 10여년간 황위 주임은 다양한 형식으로 서부지역의 기층 의사들에 대한 강습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견지해나갈 사업 중점의 하나이다.

황위는 기술 우세를 충분히 리용해 더 많은 합격된 전문의사를 양성함으로써 기층 의료위생 봉사일군들의 능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층 병원의 의사들이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가 되고 인민의 건강이 행복한 생활의 선명한 표지가 되게 해야 한다.

전국정협 위원이며 안휘 륙안시 금채현 대만촌 당총지부 제1서기인 여정은 귀향 후 촌민들에게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 정신과 전국 량회 정신을 전달했다. 촌민들은 올해에도 특색자원에 의존한 농촌산업을 잘 발전시키고 홍색 관광자원과 록수청산에 힘 입어 차문화 관광 융합발전이라는 재부의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표했다.

여정 위원은 전국 량회 정신을 강한 동력으로 삼아 당원과 군중들을 이끌고 대만촌의 발전모식으로 촌민들의 소득증대를 실현해 군중들이 더 많은 행복감과 획득감을 가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방송

시진핑, 20일 러시아 국빈 방문...중·러 방향 제시, 세계에 안정성

출처:신화망 한국어판2023-03-19 08:47:00편집: 陈畅

중국과 러시아 음악가들이 2016년 7월 6일 러시아 이르쿠츠크에서 열린 '중∙러 미디어 교류의 해' 기념 음악회에서 함께 연주하고 있다. (자료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3월19일]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다.

이는 시 주석이 국가주석으로 다시 당선된 후 첫 해외 방문으로 중∙러 새시대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 관계의 방향을 제시하고 양국이 전면적 전략협력을 심화하며 각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추진해가도록 이끄는 한편, 평화∙안보와 발전∙번영을 수호하고 인류 운명공동체 공동 건설을 위해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시 주석이 러시아를 방문했던 2019년 6월, 양국 지도자는 중∙러 새시대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킬 것을 선언함으로써 양국 관계의 질적 발전과 업그레이드를 실현하였다.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러시아 방문길에 오르게 된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양자 관계 및 국제∙지역의 공공 관심사를 놓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눠 양자 관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문으로 시 주석은 국가주석을 맡게 된 후 9번째로 러시아 땅을 밟게 됐다. 지난 10년간 중∙러 정상은 40차례 만났다.

중∙러는 신형 국제 관계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 심각하게 변화하는 국제 정세 앞에서 중∙러는 진정한 다자주의를 제창하고 실천해왔다. 중∙러 관계는 동맹을 결성하지 않고 대립하지 않으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다를 기초로 세워진 것으로 세계 어떤 국가에도 위협이 되지 않고 제3자의 간섭과 이간질을 용납하지 않는다.

지난 16일 징핑(京平)종합물류허브 중국-유럽 화물열차(베이징-모스크바)가 베이징 마팡(馬坊)역 플랫폼에서 발차하고 있다. (자료사진/신화통신)

10년 동안 중국과 러시아 간 무역액은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2013년 900억 달러 미만에서 지난해 1천900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현재 양국 정상이 확정한 2천억 달러 목표를 향해 잰걸음을 내딛고 있다.

중∙러 양국은 전방위적으로 실질적 협력을 심화시켜 나감과 동시에 양국 간 인문 교류 역시 갈수록 밀접해지고 있다. 양국 정상은 '국가 테마의 해'라는 우호적인 전통을 이어나가 양국에서 서로 개최하도록 직접 나섰다. 그 결과 '청년 우호 교류의 해' '미디어 교류의 해' 등에 이어 2022년과 2023년을 '스포츠 교류의 해'로 정했다.

지난해 7월 14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회 모스크바 '공자배(孔子杯)' 중국스포츠∙문화예술프로젝트대회에서 한 무술 애호가가 무술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자료사진/신화통신)

2013년 시 주석은 국가주석에 오른 후 첫 해외 방문지로 러시아를 선택했다. 모스크바 국제관계학원에서 연설할 당시 시 주석은 처음으로 세계에 '협력∙윈윈을 핵심으로 한 신형 국제관계'를 제시하며 인류 운명공동체 의식을 수립할 것을 국제사회에 주창했다.

현재 세계는 냉전 사고를 반복할 것이냐 인류 공동 복지에서 출발해 평등과 상호존중, 협력상생을 실천할 것이냐를 두고 또 한 번 역사적 갈림길에 섰다. 이에 대한 선택은 대국 정치가들의 지혜를 검증하고 또 전 인류의 이성을 검증하고 있다. 봉쇄∙압박은 사람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제재∙간섭은 실패로 귀결됨을 지난 역사가 반복적으로 증명해 줬다.

세계가 더 혼란하고 불안정할수록 중·러 관계는 더욱 안정적으로 발전할 것이다. 세계는 여전히 우크라이나 위기에 주목하고 있다. 지금 중국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견지하며 적극적으로 화해를 권하고 회담을 촉진하고 있으며 국제사회가 힘을 합쳐 우크라이나 위기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건설적 역할을 담당하도록 이끌고 있다.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인류 평화와 발전의 진보적 사업을 추진하는 데 새롭고 더 큰 기여를 해나갈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러 각계 인사, 中 시진핑 국빈 방문에 기대감 드러내

출처:신화망 한국어판2023-03-19 13:50:07편집: 陈畅

[신화망 모스크바 3월19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다.

정상 간 교류는 중·러 관계의 나침반이다. 양국 정상의 지도하에 중·러 관계는 생기가 가득했고 강력한 내재적 동력을 끊임없이 드러내며 대국 간 전략적 상호 신뢰, 우호적 공존의 길을 개척하며 신형 국제 관계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

2013년 이후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함께 양자 관계 발전 및 각 분야 실질적 협력을 계획하고 국정 운영의 경험을 심도 있고 진솔하게 나누며 국제 중대 의제를 놓고 밀접하게 소통하고 협조했으며 상대국이 주최한 중대 행사에 여러 차례 출석했다. 양국은 다극화된 세계 구도의 큰 방향을 설정해 나가며 진정한 다자주의를 제창하고 실천하고 중·러 관계의 질적 발전과 업그레이드 추진, 지역 안보와 안정 수호,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 추진에 대해 일련의 중요한 전략적 인식을 같이 했다.

세르게이 루코닌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국제경제·국제관계 연구소(IMEMO) 중국정치·경제부 부서장은 러·중 양국이 진정한 다자주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면서 다극화된 세계 구도를 구축하고 글로벌 거버넌스를 완비해 나가면서 세계 발전과 진보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람객이 18일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에서 열린 '2023 중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교역회'에서 러시아산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세르게이 사나코에프 러중우호협회 부회장은 지난해 러·중 양자 무역액이 1천900억 달러 이상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의 이번 방문으로 러·중 간 실질적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올라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안드레이 구빈 러시아극동연방대학교 국제관계학 부교수는 러시아가 철도, 북방 항해 루트 물류 운송, 에너지 수출 등 부문에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양국이 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을 통해 러·중 새시대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 관계가 안정적으로 전진해 나가며 양국 협력이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음을 의미하는 중요하고도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날 것이다. 이는 기업 발전에 안정적 환경과 명확한 전망을 제공해 러·중 공상업계 모두에게 큰 호재가 될 것이다." 비탈리 만케비치 러시아-아시아 산업경제인연합회(RAUIE) 회장의 말이다.

최근 수년간 '일대일로' 건설과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매칭 협력에서도 풍성한 성과가 나타났다. 드미트리 노비코프 러시아 공산당 중앙위원회 부주석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가 세계 많은 국가와 수십억 명에게 영향을 주었다"며 "이 이니셔티브에서 평등∙호혜 협력이 발견되며 각국의 산업 발전,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나아가 생활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중국 자체적 발전이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시행이 지역, 나아가 전 세계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4일 신화통신 기자와 인터뷰 중인 러시아 공훈예술가 이리나 자하로바. (사진/신화통신)

중국 문화를 소재로 많은 작품을 쓴 러시아 공훈예술가 이리나 자하로바는 시 주석의 이번 러시아 방문을 통해 양국 간 문화 교류를 증진하고 국민의 마음을 이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 모두 찬란한 문화를 지니고 있다며 각기 특색을 지녔지만 또 서로 통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민속작품 전시회나 학술 교류 등 문화 활동을 통해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를 계속 높여갈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최근 수년간 과학·교육·인문 등 분야에서 중·러 양국 간 교류가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다. 러시아극동연방대학교에서 대외협력 업무를 관장하는 예브게니 블라소프 부총장은 양국 간 합동 과학연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러시아의 고등교육기관에서 이번 학년에 중국 학생을 대상으로 국비 유학생 940명을 배정했다며 다음 학년에는 그 규모가 더 늘어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과 러시아는 인접한 대국으로 관광 교류도 빈번해지고 있다. 중국은 지난 수년간 러시아의 주요 관광 송출국이었다. 중국이 해외 출국 단체 관광을 시범적으로 회복시킴에 따라 러시아에선 2월 하순에 코로나19 발생 이후 첫 중국 단체 관광객을 맞이했다. 러시아 관광업계 한 인사는 올해 중국 관광객이 더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이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최적화함에 따라 중·러 양국의 각 인문 교류 활동이 충분한 준비를 마치고 이제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올가 류비모파 러시아 문화부 장관은 러시아에서 올해 개최될 일련의 러·중 문화 교류 활동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이 양국 인문 교류를 지속적으로 활성화시켜 양국 국민 간 우의 증진을 이끌어 낼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주러 中대사 "세계 불안정할수록 중·러 관계 더욱 안정 발전"

출처:신화망 한국어판2023-03-19 08:47:13편집: 陈畅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해 2월 4일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회담을 가졌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모스크바 3월19일] 장한후이(張漢暉) 러시아 주재 중국 대사는 최근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세계가 더 혼란하고 불안정할수록 중·러 관계는 더욱 안정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화하든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하에 중·러 새시대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 관계는 더 높은 수준에서 끊임없이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사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러 관계의 질적 발전과 업그레이드 추진, 지역 안보와 안정 수호,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 추진에 대해 일련의 중요한 전략적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0년 동안 중·러 관계는 새로운 시대에 진입했으며 양자 협력은 새로운 성과를 거뒀고 전략적 협력은 새로운 수준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장 대사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복잡다단한 국제 정세, 세계 경제 침체 등 여러 도전에 직면했지만 중·러 경제무역 협력은 전진해왔다며, 지난해 중·러 상품무역 규모는 1천902억7천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중국 전기기계 제품, 자동차 및 부품의 러시아 수출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 중국 측이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최적화시킴에 따라 양국 통상구 통관 수속이 코로나19 이전 방식으로 점차 회복돼 양측의 원활한 인적·물적 교류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장 대사는 중국과 러시아는 이웃한 대국으로 정치적 상호 신뢰가 강하고 경제 상호 보완성이 높으며 협력 잠재력이 충분해 갈수록 많은 러시아 기업이 대(對)중국 협력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사는 중·러 양국 관계 발전의 역사적 과정에서 인문 협력이 항상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짚었다. 이어 "올 초 중국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중·러 양국의 각 인문 교류 활동이 충분한 준비를 마치고 이제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러 양국 문화 부처가 체결한 협의에 따라 올해 러시아에서 '중국 문화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중국 문화여유부는 러시아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공연단을 러시아에 파견해 교류하는 등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과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공동 건설 제창 10주년이 되는 해다. 장 대사는 러시아가 중국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 협력의 중요한 파트너라며 중∙러는 인류 공동운명체 공동 건설에 함께하면서 양국 협력의 특수한 가치를 끊임없이 드러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 주석의 이번 러시아 국빈 방문은 새시대 중·러 관계에 이정표적 의미를 지닌다"며 "이는 중·러 관계에 강력한 추진력을 주입하고 양국 관계가 높은 수준에서 계속 앞으로 발전해 가도록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인터뷰] 영국공산당(CPGB-ML) 부대표 “중국식 현대화는 인간중심주의적이고 지속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출처:신화망 한국어판2023-03-18 09:09:31편집: 朱雪松

[신화망 런던 3월18일] 조티 브라(Joti Brar) 영국공산당(CPGB-ML) 부대표는 최근 신화사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중국은 사람을 근본으로 삼는 인간중심주의적 현대화 과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식 현대화는 인간과 자연의 균형을 구현하므로 지속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는 사람을 근본으로 삼는 현대화가 시급하다면서 오랫동안 서구 자본주의의 운영 논리 근본은 모든 것이 이익 극대화를 위한 것이었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었으며, 이런 운영 논리에서 인간이 겪는 고통과 환경이 당하는 약탈은 부차적 내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식 현대화는 균형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이 과정에서 인간과 자연은 분리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인간과 자연은 서로 뗄 수 없다는 이 오래된 인류의 지혜는 인류의 진보 과정에서 잊혀졌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식 현대화는 우리로 하여금 인류가 사람과 자연의 관계의 중요성을 새롭게 깨닫고 있음을 알게 했다”고 강조했다.

브라 부대표는 중국이 주창한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현대화’는 “계획적으로 기술을 사용하고 현대화 과정을 추진하려면 급진적으로 이익을 쫒는 것이 아닌 사람을 근본으로 삼고 지구를 중심으로 삼아야 하며, 그렇게 해야만 우리가 생존하는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사람들의 삶의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의 부모는 중국인들의 오랜 친구이며 자신은 중국의 이야기와 함께 자랐다고 했다. 그녀는 몇 년 전에 중국이 녹색 기술을 발전시키고 환경보호 구상을 실천하며 녹색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새로운 농촌을 건설하는 분야에서 취한 일련의 조치를 목격했다고 했다.

그녀는 “중국이 인간과 환경의 요구를 사회와 경제 거버넌스의 중심에 두는 것은 세계에 모범이 되고 있다”고 했다. 또 인류가 지금까지 이룬 모든 진보로부터 모든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유일한 길은 함께 노력해 기술과 인간의 노동이 가져다 주는 복지를 함께 나누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는 모든 문화와 문명으로부터 배울 수 있다. 현대화와 발전 과정에서 우리는 서로에게서 배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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