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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로씨야 매체에 발표한 습근평 주석의 서명글 높이 평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3.22일 11:53
중로 관계 발전전망 기획, 세계 평화진보에 계시 제공

 



로씨야 모스크바에 위치한 한 건물에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의 로씨야 방문을 환영하는 스크린이 걸려있다. /신화사



20일의 모스크바 붉은광장. /신화사

습근평 국가주석이 20일 《로씨야신문》과 로씨야신문 사이트에 발표한 서명글 〈힘차게 전진하여 중국과 로씨야 우호협력과 공동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자〉에 로씨야와 여러 나라 인사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들은 이번 방문이 중로 관계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며 중국이 세계와 손잡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해 인류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로 관계의 지속적이고 건전하며 안정한 발전에 방향 제시

《로씨야신문》 사장인 파벨 네고이차는, 습근평 주석의 방문에 대한 로씨야 사회각계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급물살을 타고 있는 중로 협력에 량국 정상의 전략적 리더십이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오늘의 로씨야》국제매체그룹 국제협력국 국장 바실리 푸시코프는, 최근 몇년간 량국 정상의 긴밀한 교류는 량국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전략적 선도 역할을 했다며 이번 방문은 량국 정상간 대화의 련속이라고 밝혔다.

로씨야 대외무역은행 은행장 안드레이 코스틴은, 중로 정상간의 생산적인 상호 작용은 량자간 경제무역과 금융협력을 더욱 심화시키는 데 유리한 조건을 마련했다며 이번 방문은 두 나라 각 분야의 교류를 촉진하고 량국 협력을 확대하는 데 강력한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중로 관계 미래 발전에 청사진 기획

로씨야 싼끄뜨뻬쩨르부르그 국립대학 동방학부 상무부주임 알렉세이 로디오노프는 "습근평 주석의 로씨야 방문이 량국 관계 발전에 새로운 지평을 열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즈베끼스딴 따슈껜뜨 국립동방대학교 전문가 샤자모노프는, 역세계화 움직임이 대두되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뚜렷하게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중로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의 안정적인 발전에 중요하고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벨라루씨 전략연구소 분석가 알렉세이 아브도닌은 “이는 유라시아 경제련맹과 ‘일대일로’ 련결이라는 틀 안에서 무역·금융·공업 등 분야에서의 중로 협력을 심화시켜 유라시아 경제련맹 국가들에 더 많은 협력 기회와 경제적 혜택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까자흐스딴 실업신문》 총편집 세릭 코르줌바예프는, 유라시아 경제련맹과 ‘일대일로’ 련결이라는 틀 안에서의 전방위적인 실무 협력은 유라시아 국가의 각 분야에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우면서 유라시아 민생에 더 많은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적, 시대적, 력사적 변혁에 중국방안 제시

지금 세계는 100년간 없었던 큰 변혁에 처해있다. 동시에 전통·비전통 안전 도전이 복잡하게 얽혀있고 패권과 패도, 횡포 행태의 해악이 심각하고 엄중해 세계 경제 회복을 지연시키고 있다. 여러 나라의 인사들은, 습근평 주석이 서명글을 통해 제시한 중국의 방안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협력의 방법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파키스탄 유라시아 세기연구소 소장 이르판 샤흐자드 타칼비는 “10년전 습근평 주석이 모스크바에서 제시한 운명공동체 리념은 아마 금세기 가장 실질적이고 강력하며 핵심을 꿰뚫은 리념일 것”이라며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문제와 도전을 해결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세네갈 중국문제 전문가이며 전 중국 주재 《태양신문》 기자인 아마두 디옵은, 습근평 주석의 리념과 창의가 복잡한 현 세계 정세에 안정성을 주입했다며 세계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고 세계 공동 번영을 추진할 데 대한 대국의 책임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웽그리아 존 폰 노이만 대학교 유라시아쎈터 연구주임 모르디츠 차바는 “세계에 다른 나라보다 월등히 뛰어난 나라는 존재하지 않고 어디에나 적용되는 보편적인 국가 관리 모델은 존재하지 않으며 한 국가의 말로 결정되는 국제질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습근평 주석의 표현에 특히 공감했다. 그는 “모든 문명에는 각자의 력사와 문화가 있다”며 “서구의 시각과 사고방식으로만 다른 나라의 내외 정책을 리해할 수 없고 한 나라의 제도를 다른 나라로 복제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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