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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진흥의 새 장 펼친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3.27일 13:02
—길림성 고품질 발전 가속 추진에 대한 관찰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 관철하는 첫 해에 길림성은 고품질 발전의 첫 과업을 깊이 있게 시달하고 간부와 군중들이 일심협력하여 전면 진흥을 위해 지속적인 내생동력을 축적하고 나날이 발전하는 새 기상을 널리 펼쳐가고 있다.

새 동력에너지, 흑토지에 새로운 활력 넘치게 하다

오래된 공업나무가 새 가지를 뻗고 있다. 프로젝트를 기획, 인입, 건설... 길림성은 프로젝트 건설을 중점으로 자동차, 의약 등 전통산업의 승격에 총력을 기울이고 산업전환으로 고품질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80만평방메터 규모의 중차송원 신에너지산업단지 프로젝트는 계약 체결로부터 착공 건설, 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지능화, 디지털화, 저탄소 신에너지장비산업단지가 전부 완성되면 동북지역 풍력발전산업에 전 산업체인 설비 보장을 제공하게 된다.

전통산업의 전환 승격, ‘길림제조’는 많은 프로젝트를 끌어왔다. 3월 14일, 길림성투자유치좌담회가 북경에서 개최되였는데 24개 억원이상의 중점프로젝트 성과가 체결되였고 계약유치액은 505억원에 달하였다. 현장은 우렁찬 박수소리로 길림성이 전진 활보하는데 열의를 북돋아주었다.

공주령시 국가농업첨단기술산업시범구에 위치한 길림성 홍상종자업유한회사의 작업장에서는 기계가 굉음을 내면서 옥수수 이삭을 건조, 탈곡, 정선 등 과정을 거쳐 알알의 종자로 만들고 있다. 앞으로 이 종자생산 작업장에서는 년간 옥수수 종자 1억근을 가공할 수 있다.

18만 7,400 평방키로메터의 길림판도에서 국가의 곡물 창고가 새로운 생기를 띤다.

길림성은 육종산업의 제약을 타파하고 현대종자산업의 혁신발전과 육종기술 승격을 적극 추진하였다. 하여 성급 심사를 통과한 주요 농작물 신품종은 1,000개를 초과하고 종자기업은 300여개에 달하며 년간 생산 가공 종자는 4억근 좌우에 달한다.

국내 성소재지 1위도(首位度,소재지 경제가 전 성에서 차지하는 비중)가 가장 높은 도시중 하나인 장춘은 길림성 국내 총생산액(GDP)에서 차지하는 비률이 50%를 넘는다. 길림성은 장춘의 ‘선두’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각 시와 주가 더욱 긴밀하고 계통적인 공동체를 형성하도록 하였다.

3월 15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길림성 서남부 산업이전 접수 시범구 설립에 동의할 데 관한 회답’을 발표하였는데 그 범위는 사평, 료원, 통화 3개 시를 포함한다. 균형적인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점을 육성함으로써 동북지역의 진흥과 발전은 더욱 잘 지탱할 것이다.

새 트랙(赛道), 로공업기지에 새로운 기회 마련

트랙을 새로 바꿔 추월하다. 올해 년초,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심사비준을 거친 ‘길림 1호’ 고분 03D34 위성 등 6개 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되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20차례의 성공적인 발사를 통해 장광위성회사에서 개발한 ‘길림1호’위성 79개를 지정 궤도에 올려보내 규모화된 상업 원격탐지 위성 별자리를 만들었다. 장광위성회사는 동북지역 첫 유니콘(独角兽) 기업으로 되였다. 이런 우세를 바탕으로 길림성은 ‘위성성(卫星省)’의 건설을 분명하게 제기하여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트랙을 개척했다.

길림성은 많은 중소기업들이 ‘허물을 벗고 나비로 변화’되도록 추동하여 갈수록 많은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한 기업들이 로공업기지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력량으로 되고 있다. 2022년 장춘시의 각급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한 중소기업은 1,037개로 늘어났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13% 증가한 셈이다.

강과 호수가 서로 어우러지고 풀과 곡식이 풍족하며 산과 물이 조화를 이룬다. 길림성은 또 푸른 하늘, 푸른 물, 청산, 흑 토지, 초원 습지 등 ‘5대 보위전’을 전개하고 장백산 지역 산수, 삼림, 밭, 호수, 초원의 생태보호 복원 국가 시범 프로젝트를 전면적으로 실시했다.

‘무연경제’가 생기발랄하다. 바야흐로 눈계절이 끝나가는 시기에 세계 빙설의 황금위도대에 위치한 길림성은 멋진 성적표를 거두었다. 길림성문화관광청 부청장 김진림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1~2월, 길림성 빙설시장 점유률, 제품 판매액, 접대 총 규모는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장백산맥에서 송화강변에 이르기까지, 림해설원에서 빙호등어에 이르기까지 길림성의 빙설산업은 비약적으로 발전하였다. 올해 음력설 련휴 기간 만달장백산국제리조트의 영업 수입은 련속 3일간 천만원을 넘었고 길림시 북대호 주변 민박 주문량은 2019년보다 16배 증가했다.

새로운 환경, 진흥발전에 새로운 창구 열어주다

기업들로 하여금 더 ‘획득감’을 얻게 하여 찾아오고 남아 있을 수 있도록 한다. 길림성은 경영환경 구축에 중시를 돌려 대외 개방을 확대하고 발전환경 제고로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창구를 열었다.

올해, 길림성은 계속 빅데이터를 리용하여 경영환경을 최적화하고 데이터 에너지 부여를 통해 일련의 조치를 출범하여 시장에 권력을 이양하고 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며 대중들에게 편리를 제공함으로써 강한 신심과 진흥을 촉진하는 선명한 신호를 지속적으로 방출했다.

각 지역에서 분분히 대회를 개최해 민영경제 발전을 장려하고 지지하였다. 장춘시는 민영경제 발전 및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중소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는 대회를 개최하여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들에게 자금을 장려했다. 320만원의 장려금을 받은 장춘합심기계제조유한회사 리사장 호천위는 “이는 민영기업에 대한 중시이며 민영경제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려는 결심이다”라고 말했다.

기업은 불을 지피고 정부는 땔감을 늘인다. 정부 부문에서는 백방으로 기업의 발전을 돕고 있다. 길림성은 기업 기술혁신능력 제고 등 일련의 조치문건을 출범시켜 기업의 혁신, 발전을 지지하고 또한 과학기술인재조력 기업혁신도약 3년행동 등을 통해 창업기업이 발전하고 장대해지도록 대폭적으로 지지했다.

2022년, 길림성의 경영주체 수량은 비교적 빠른 성장을 유지하였다. 전 성 장부에 등록된 경영주체 총량은 332만호에 달하는데 이는 10.4% 증가한 셈이고 성장속도가 동북지역 첫자리를 차지했다. 1,000명당 시장주체가 138개로, 전국 제6위를 차지했다.

개방을 확대하여 전 세계를 련결하다. ‘산해관’을 넘어 길림제조가 전 세계로 나간다.

3월 초, 110대의 제1자동차 홍기 E-HS9 가 ‘출고 즉시 배송’되여 신속하게 감독과 검사를 마친 후 중국—유럽렬차 편으로 유럽으로 향했다. 종합보호구역 내에서 수출관세환급을 앞당겨 받아 기업은 현금 흐름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 판매 계획에 따라 탄력적으로 화물을 발송할 수 있게 되였다.

이 로선 운영을 맡은 장춘국제륙항발전유한회사 왕월은 “중국—유럽(‘장춘—만주리—유럽’) 렬차편은 해상운송보다 20여일을 절약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길림성은 백송장통(백성, 송원, 장춘, 통화)에서 료녕(단동항, 영구항, 대련항) 대통로와 장길훈(장춘, 길림, 훈춘) 대통로를 ‘인자형’통로구도로 하여 내부와 외부를 련결하고 강과 바다를 통하게 함으로써 길림성이 동북아 지역과 련결되고 유럽과 련결되며 발해, 경진기(북경, 천진, 하북)와 련결되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는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는 첫 해이기도 하고 길림성의 전면 진흥을 추진하는데서 새로운 돌파를 이룩하게 되는 관건적인 한해이기도 하다. 길림성은 더욱 높은 품질, 더욱 좋은 효익, 더욱 우수한 구조, 충분한 우세를 갖춘 발전의 새로운 길을 힘차게 걸어나갈 것이다.

/출처 신화사, 편역 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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