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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온 수교는 하나의 중국 원칙이 국제적 대의라는 점 재차 증명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3.28일 14:04
온두라스가 대만당국과의 ‘단교’를 선포한 후 중화인민공화국과 온두라스는 3월 26일 수교를 선포했다. 이로써 세계적으로 중국과 수교한 나라는 182개에 달하게 되였고 대만당국과의 이른바 ‘외교관계’를 유지하는 나라는 13개밖에 남지 않았다. 확연한 대비는 하나의 중국 원칙이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인식이자 국제사회가 공인하는 국제관계의 준칙이라는 점을 설명해 주고 있다. 온두라스의 결단은 대세와 민심에 순응한 것으로 력사의 정확한 편에 섰고 절대다수 나라들과 한편이 되였다.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만 있고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중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적인 정부이며 대만은 갈라놓을 수 없는 중국 령토의 한부분이다. 이는 반박의 여지가 없는 력사와 법리적인 사실이다.

1971년 유엔총회 제2,758호 결의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인했다. 근년래 빠나마로부터 엘살바도르, 니까라과, 온두라스에 이르기까지 대만당국과 이른바 ‘외교관계’를 맺었던 나라들이 다투어 ‘단교’를 선택하고 중화인민공화국과 수교하거나 외교 관계를 회복한 것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른 정치적 결단으로서 대세에 순응하고 본국의 리익에 부합되는 민중의 념원을 반영하고 있다. 온두라스 레나 외무장관이 말한 것처럼 “중국과의 수교는 정치적 결정이며 세계는 모두 이 같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한편 온두라스가 아무런 조건부도 없이 중국과 수교한 것은 존엄 있는 발전을 추구하려는 라틴아메리카 나라들의 강렬한 념원을 대변하고 있다.

중앙아메리카의 중요한 국가인 온두라스는 발전이라는 돌출한 문제에 봉착했다. 라틴아메리카를 저들의 ‘정원’으로 생각하는 미국은 장기간 ‘먼로주의’(门罗主义)를 실행하면서 라틴아메리카 각국의 내정을 조폭하게 간섭하고 라틴아메리카 각국과 기타 나라 사이의 친선협력을 저애했다.

2020년 미국은 이른바 〈대북법안〉(台北法案)을 채택하고 중국과 수교하는 나라들에 대해 보복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얼마전 온두라스 카스트로 대통령이 중국과의 수교를 희망한다고 표하자 미국은 즉각 대통령 고문을 온두라스에 보내기도 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온두라스가 ‘북경 쪽으로 넘어가는 것’을 극력 막으려고 시도”했다.

이 같은 무리한 행위는 기필코 무산될 것이다. 《뉴욕타임스》지는 사설에서 온두라스와 대만 사이의 ‘단교’는 대만에 대한 타격이자 또한 미국정책의 실패를 의미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갈수록 많은 나라들이 중국과의 수교는 대세이자 민심의 반영이며 상호존중, 평등호혜를 기반으로 상생을 실현하는 것은 본국과 본국 인민의 장원한 리익에 부합된다고 인정하고 있다.

온두라스 의회 라쎄 또메 부의장은 온두라스 인민은 중국과의 관계 발전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며 량국 관계가 보다 밀접해지고 경제와 정치, 문화 등 제 령역에서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표했다.

최신 소식에 따르면 중국은 온두라스가 ‘일대일로’ 공동건설 창의와 글로벌 발전 창의, 글로벌 안전 창의, 글로벌 문명 창의를 지지하고 가입하는 것을 환영하며 관련 기틀내에서 교류를 강화하고 실무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표했다.

한편 중국은 온두라스에 수입을 확대하고 투자를 고무하며 인프라 건설에 참여하고 민생항목을 선차적으로 실시하는 등 방식으로 실제적인 성과를 거두어 ‘수교’ 후의 실리를 전하려 하고 있다.

이는 쌍무 관계를 추진하려는 량국의 진실한 념원을 반영해주고 있다. 중국과 온두라스 사이의 실무협력과 호혜상생은 량국 인민에게 복지를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발전도상국 사이의 단결과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관계의 민주화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가져다줄 것이다.

대만은 갈라놓을 수 없는 중국 령토의 한부분이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는 것은 국제적 대의이며 이른바 ‘대만독립’ 세력의 역류는 기필코 실패할 것이다. 국가 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려는 중국인민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 강대한 능력은 그 누구도 과소 평가하지 말아야 한다. 사실은 갈수록 더 많은 나라들이 력사의 정확한 편을 선택할 것임을 증명할 것이다.

/중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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