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로씨야 경제무역협력 강화  대외개방 수준 제고  농촌의 전면진흥 가속화 흥변부민 기반 다져야

3월 27일과 28일, 길림성당위 서기 경준해는 조사연구를 대대적으로 전개할 당중앙의 포치 요구에 따라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에 심입하여 조사연구를 했다. 그는 습근평 신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을 지침으로 삼아 20차 당대회와 전국 량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깊이 융합하며 대로씨야 경제무역협력을 강화하고 대외개방 수준을 제고하며 길림이 동북아지역 협력 중심중추로 구축되도록 조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한편 농촌의 전면적인 진흥을 가속화하고 변강진흥 부민기반을 튼튼히 다져 변방의 공고화, 변강의 안전, 변강의 번영, 변강주민의 행복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로씨야, 조선의 삼국 접경에 위치한 훈춘은 길림성의 중요한 대외개방 창구이다. 경준해는 일선에 깊이 들어가 조사연구를 하면서 대로씨야경제무역협력의 지속적인 심화를 추동했다. 그는 중로 량국 정상이 3월 21일 모스크바에서 2030년전에 중로경제협력 중점방향 발전계획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했는데 이는 길림성이 대로씨야 경제무역협력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데 중대한 기회를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전 성 각급 당위와 정부 특히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는 중로 량국이 '동북-극동'지역 호혜협력을 전개하는 중대한 기회를 단단히 틀어쥐여 로씨야와의 지방협력을 한층 더 심화하고 상호 련계에 주력하며 항구를 빌려 해양 운송, 륙해 련계운송, 철해 련계운송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무역, 에너지 리용, 자원 가공, 해산물 류통, 농업 재배 및 양식업 등 분야의 협력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중국-로씨야 량국 협력의 전면적인 추진에 길림의 힘을 이바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기훈춘 국제자동차 문화관광소도시 대상은 훈춘이 로씨야와의 자동차무역을 전개하는 중요한 담체이다. 경준해는 대상건설 상황을 현지고찰하면서 기업이 운영모델을 혁신하고 통관써비스, 크로스보더 물류 등 절차를 최적화하여 대로씨야 자동차 수출을 확대하도록 격려했다.

훈춘 철도통상구와 도로통상구에서 경준해는 기초시설건설을 다그치고 통상구의 화물수송능력과 통관검사효률을 높일 것을 요구했다. 경준해는 또 동북아철도그룹에 가서 전면적으로 국가계획과 련결하고 대로씨야 상호련결 대상을 잘 기획, 실시하여 국제운송의 원활과 고효률을 추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로 호시무역 현대물류집산중심대상은 한창 긴장한 시공을 하고 있었다. 경준해는 호시수입상품 착지가공 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더욱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중들의 소득증대를 효과적으로 견인할 것을 요구했다.

훈춘종합보세구에서 경준해는 정착기업의 생산경영 상황을 살펴보면서 기업이 우대정책을 잘 활용하고 훈춘을 중심으로 한 국제소매판매망을 구축하여 더욱 많은 길림성 우량제품이 세계 각지에, 더욱 많은 로씨야 및 동북아 제품들이 전국 각지에 판매되기를 희망했다. 동북아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산업단지에는 왕훙 라이브방송, 대외무역물류 등 기업들이 집결되여 있다. 경준해는 기업마다 깊이 있게 교류하고 기업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업무확대를 격려하며 대로씨야 경제무역협력의 새로운 성장점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준해는 변경촌의 발전을 고도로 중시했다. 밀강향 해방촌에서 그는 밀강랭수어 세계관광산업단지 등 대상건설 상황을 현지 답사하고 건설속도를 다그쳐 농촌의 제1차, 제2차, 제3차 산업의 융합발전을 이끌도록 기업을 격려했다. 경준해는 한창 문구를 즐기고 있는 촌민들과 친절히 교류하면서 정갈한 마을 모습과 촌민들의 행복한 생활을 보고 매우 기뻐하며 해방촌이 더욱 분발하여 모두가 힘을 내여 살기 좋고 사업하기 좋은 아름다운 마을 건설을 가속화하기를 희망했다. 조사연구에 참가한 성당위 여러 상무위원 동지들은 각기 촌민들의 집을 방문하였다.

촌민 박향숙씨 집에서 경준해는 이들 부부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외지로무자들이 적극적으로 귀향하여 창업취업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는 관련 부문에서 가일층 대대적으로 변경촌의 특색산업 발전을 지지하고 산업의 흥성으로 농촌의 진흥을 인도하며 인기결집을 더욱 잘 촉진하여 점차적으로 공동부유를 실현할 것을 요구했다.

조사연구 중 경준해는 훈춘시 중점 변경촌 당지부 서기, 제1 서기와 귀향 창업대표들과 좌담을 하면서 교류했다. 그는 변경촌 발전을 가속화하려면 반드시 농촌 진흥 전략과 흥변부민 행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광범한 촌민들이 더욱 부유하고 더욱 아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농촌기층당조직을 튼튼히 건설하고 우수한 당서기와 주촌사업대를 선발, 보강하여 힘써 튼튼한 전투보루를 건설해야 하며 현지 실정에 맞게 특색산업을 발전시키고 '기업진흥만촌'행동을 깊이 있게 전개하여 도시와 농촌 자본, 자원, 인원의 상호 교류를 촉진함으로서 보다 많은 제품의 가치증가 수익이 농촌에 남아 농민들에게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변경관광통로 개방 등 중대대상 건설을 다그쳐 추진하고 농촌관광, 변경관광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전원미, 산수미, 민속미, 생태미를 갖춘 아름다운 농촌을 모든 사람들이 동경하는 곳으로 건설하며 전면적으로 ‘5 급 서기가 향촌진흥을 틀어쥐는’ 책임제를 실행하고 각급 당조직은 조사연구를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엄신세실’의 훌륭한 기풍을 대대적으로 배양하고 빈곤퇴치 난관돌파의 성과를 공고 확대하여 향촌 전면 진흥이 실제적인 효과를 거두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해영, 채동, 리위가 관련 활동에 참가했다.

/길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