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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핫100 신기록 썼다"... 피프티피프티, '큐피드' 앨범 뮤비영상 프로필 인스타 (시오 새나 아란 키나)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3.29일 00:24
뉴진스 기록 깬 피프티피프티, 유튜브 공식 계정도 '샤라웃'



SBS 연예뉴스/피프티피프티 SNS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데뷔 4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진입했다. 이는 K팝 걸그룹 최단 기록이다. 빌보드 공식 SNS는 28일 “피프티피프티(새나, 아란, 키나, 시오)의 'Cupid'가 '핫 100' 차트에서 100위로 진입했다. 이들이 빌보드 차트 내에서 거둔 첫 번째 커리어다"라고 밝혔다.

'큐피드'는 지난 2월 24일 발매된 피프티피프티의 첫 번째 싱글 'The Beginning: Cupid'의 타이틀곡이다. 메인 차트인 '핫 100' 외에도 '빌보드 글로벌 200' 106위, '빌보드 버빙 언더 핫 100' 12위,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20위 등 빌보드 3개 차트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뉴스엔

이 가운데 '핫 100' 차트 진입은 K팝 걸그룹 최단 기록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룹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하린, 혜인)는 데뷔 6개월 만에 싱글 앨범 'OMG'의 수록곡 'DITTO'로 세운 기록보다 약 2개월 앞당겨졌다. 지난해 11월 18일 데뷔한 피프티피프티는 한국인(키나, 새나, 시오, 아란)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대형 기획사 소속이 아니어서 '중소기업의 기적'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입소문을 타고 피프티피프티에 빠진 해외 케이팝 팬들의 열광적인 성원이 인기를 뒷받침했다. 지난달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Cupid' 공식 뮤직비디오에는 대부분 외국인들이 영어로 댓글을 달았다. 공식 유튜브 계정도 영상에 "몽환적인 콘셉트다. 이 노래 너무 좋아"라는 댓글을 게재했다.

피프티피프티 "핫 100 차트에… 당황, 믿기지 않아"



어트렉트 제공

“더 책임감을 갖고 더 마음을 담은 음악, 진정성 있는 에너지를 담아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기 위해 열심히 임하겠습니다” 그룹 피프티피프티(새나, 아란, 시오, 키나)가 K팝 최단 시간인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진입한 소감을 밝혔다.

피프티피프티는 28일 공식 SNS를 통해 “처음으로 빌보드 핫 100에 진입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너무 혼란스럽고 믿기지 않는다"며 "이런 영광스러운 소식을 들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함께 고생한 회사 식구들과 식구들, 응원해 준 가족들, 그리고 우리 허니들까지 우리의 음악을 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재차 감사함을 표현했다.

빌보드는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에 "피프티피프티의 첫 싱글 타이틀곡 'Cupid'가 이번 주 핫 100 차트(4월 1일 자) 100위에 진입했다"라고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가 핫 100 차트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피프티피프티는 지난해 11월 데뷔 후 약 4개월 만에 핫 100 차트에 진입하며 K팝 최단기간 진입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데뷔 6개월 만에 'Ditto'로 핫 100에 진입한 뉴진스였다. 또한 피프티피프티는 원더걸스, 블랙핑크, 트와이스, 뉴진스에 이어 핫 100 차트에 진입한 다섯 번째 K팝 걸그룹이 됐다. 방탄소년단을 포함하면 K팝 그룹 중 6번째다.

피프티피프티, 싱글 'Cupid'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1위



지니 공식홈페이지

걸그룹 피프티피프티가 스포티파이 '데일리 바이럴 송' 차트를 휩쓸었다. 피프티피프티의 첫 싱글 앨범 'The Beginning : Cupid'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타이틀곡 'Cupid'와 수록곡 'Cupid-Twin ver.' 두 곡은 스포티파이 데일리 바이럴송 글로벌 등 9개 차트에서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피프티피프티는 Daily Viral Song USA, 뉴질랜드,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칠레, 캐나다, 프랑스, 홍콩 등 8개 국가 차트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영국 차트에서는 'Cupid'와 'Cupid Twin ver'이 각각 3위와 5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브라질, 멕시코 등 남미,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등 유럽,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베트남 등 동남아 등 전 세계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SBS 연예뉴스

데뷔 124일 만에 걸그룹이 스포티파이 차트를 거의 휩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포티파이가 타이틀곡과 수록곡 모두에 순위를 매긴 것은 매우 이례적이어서 피프티피프티의 'Cupid' 앨범은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 또한, 피프티피프티는 뉴질랜드 차트에서 2021년, 2022년 연속 빌보드 뮤직 어워드 탑 컨트리 부문을 수상한 모건 월렛, 홍콩 차트에서는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OST를 부른 래드윔프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더욱 의미가 깊다.

피프티피프티(피프티피프티)는 지난해 미국 그래미, IT매체 '매셔블', 인도 유력 일간지 '인디아투데이', 인도네시아 유력 언론사 등 전 세계에서 '2023년 주목해야 할 K팝 그룹'으로 지목됐다. 이에 글로벌 차트 진입에 성공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한 피프티피프티가 올해 어떤 역사를 써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래미가 주목한 신인 걸그룹 '피프티피프티'



피프티피프티 SNS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미국 그래미가 선정한 '2023 주목할만한 K-POP 신인 걸그룹'으로 선정됐다. 그래미는 최근 '2023년 주목해야 할 K팝 신인 걸그룹 10'을 발표했다. 피프티피프티는 지난해 11월 데뷔한 지 두 달 만에 뉴진스, 르세라핌, 케플러, 엔믹스와 함께 그래미가 선정한 신인 10인에 이름을 올렸다.

피프티피프티의 선정에 대해 그래미 측은 “4인조 걸그룹 피프티피프티는 눈부신 네 곡을 통해 희귀하지만 필요한 성숙미가 물씬 풍기는 다양한 색깔과 보컬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인디 영화 OST에 어울릴 '텔 미'를 시작으로 선공개된 신스팝 형식의 '러빈 미'와 타이틀곡 '하이어'로 순조롭게 흘러갔다. 그는 "마지막 '로그인'으로 엣지 있게 마무리할 때 이미 피프티피프티의 마법 같은 매력에 빠져들고 있었다"라고 호평했다.

2018년 11월 18일 데뷔한 피프티피프티는 더 높이 날아가는 듯한 꿈과 황홀의 세계를 노래한 타이틀곡 '하이어'와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티팝 스타일의 '텔 미'로 데뷔했다. 낯설지만 기분 좋은 떨림을 찾는 이들을 위해, 미니 앨범 'The Fifty'에는 성장통을 겪는 청춘들에게 위로와 공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러빈 미', '로그 인' 등 총 4곡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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