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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 려원 불화?"... 샤크라 보나, 해체 후 충격적인 과거 드디어 입 열었다 (근황올림픽)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3.29일 09:15
'깜짝 결혼' 보나 "샤크라 황보-려원 불화? 전혀…"



윤성호 유튜브 '빡구형'

보나가 샤크라의 활동과 근황을 밝혔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끔찍한 스폰 제안에 눈물... 갑자기 사라진 걸그룹 샤크라 멤버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2000년대 그룹 샤크라 출신인 보나는 이날 결혼과 출산을 처음 고백하며 깜짝 소식을 전했다. 보나는 "열심히 아이를 키우고 있다"라고 말했고, "일부러 조용히 결혼했다. 올해로 3년 차다. 육아는 다들 아시다시피 힘들다"라고 웃었다.

과거 샤크라 활동도 회상했다. 당시 보나는 샤크라의 이름을 더럽힐 수 있다는 중압감을 느끼며 주변 많은 사람들의 눈치를 봤다. 그는 "그때 대기실에 그룹들이 모여 있었다. 누군지 구분이 안 되고 화장실이나 대기실에서 거울을 보는데 바로 앞에서 거울을 가리더라"라며 "나를 무시하는 느낌을 받았다. 화가 났는데 표현하기는 힘들었다. 그런데 또 표현을 못 하면 샤크라를 업신여길 것 같아서 어쩔 줄을 모르는 상황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유튜브 '근황올림픽'

또 "옷을 갈아입고 있는데 한 대기실에 걸그룹들이 있었다. 걸그룹이다 보니 의상을 갈아입을 때 문을 닫아주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제가 옷 갈아입는 도중에 문을 열어놓은 채로 들낙거렸다"며 "기싸움이 없을 수는 없다. 그럴 리가 없지"라고 웃어넘겼다. 하지만 샤크라는 보나 합류 4년 만에 돌연 해체했다. 이 때문에 불화설이 불거졌으나 보나는 "어쨌든 딱 보면 황보언니도 세 보이니까, 혹시 그런 거 아니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전혀 아니다. 우리 사이좋았다. 오히려 사이가 너무 좋을 때 헤어졌다"라고 말했다. 해체는 회사의 재정 문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이들은 해체 후 공백기에 접어들면서 부적절한 제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보나는 "혼자 하려고 곡을 구하러 갔는데 한 번도 본 적 없는 작곡가가 그렇게 설명을 해줬다. 만나면 용돈 걱정, 앨범 걱정은 안 해도 된다. 기타 연예인들이 해달라고 부탁한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얘기를 듣고 매우 슬펐다. 화를 내고 싶었지만 조용히 관계를 끊어도 괜찮을 것 같았다. 이대로라면 처음부터 고생할 필요도 없었고,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다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보나의 개인 활동과 다른 3개 기획사도 무너지면서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 보컬 트레이너로 용돈을 벌다가 2018년 트로트로 전향했다. 보나는 "나이 들었을 때 할 수 있는 게 그거밖에 없다는 시선으로 본 이야기를 듣고 많이 울었다"라고 말했다. 현재 다른 음악 활동을 준비 중인 보나는 “힘들었지만 잘 이겨내고 잘 살았다. 앞으로 좋은 일 많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보나는 2002년 3집 '샤크라 3'으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샤크라 해체, 려원-황보 갈등으로? 전혀 아니다"… 보나 해명



유튜브 '근황올림픽'

그룹 샤크라 출신 보나가 해체 이유를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끔찍한 스폰 제안에 눈물... 갑자기 사라진 걸그룹 샤크라 멤버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그룹 샤크라 출신 보나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보나는 2002년 샤크라 멤버로 합류했다. 보나는 "열심히 육아에 임하고 있다"며 "일부러 조용히 결혼했다. 결혼한 지 3년이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샤크라 활동과 육아 중 뭐가 더 힘들지"라는 질문에 "육아가 더 어렵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보나는 샤크라 해체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샤크라 해체가 멤버 간 불화로 인한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려원과 황보가 사이가 안 좋다고 개인적으로 들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사이가 좋았다"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보나에 따르면 샤크라 결별의 원인은 회사의 재정난이었다. 그는 "예전에도 그런 일이 많았다. 우리도 결국 합의를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유튜브 '근황올림픽'

보나는 해체 후 공백기에도 부적절한 제안을 받았다. 그는 "혼자 하려고 곡을 찾으러 갔는데 한 번도 본 적 없는 작곡가가 만남만 가지면 용돈 걱정, 앨범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했다"며 "그 얘기를 듣는 게 무척 서러웠다. 화를 내고 싶었지만 조용히 관계를 끊는 게 괜찮을 것 같았다. 이대로라면 처음부터 고생하지 않았을 것이고, 여기까지 오지 않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보나는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다 2018년 트로트에 전향했다. 보나는 "나이가 들면 할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다는 눈으로 저를 바라보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많이 울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힘들었지만 잘 이겨내고 잘 살았다.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학폭 한 적 없는 황보, "고데기로 지져줄까?"… 농담에 '눈살'



윤성호 유튜브 '빡구형'

그룹 샤크라 출신 방송인 황보가 한 방송에서 경솔한 언행으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최근 개그맨 윤성호의 유튜브 채널 '빡구형'에 출연한 황보는 "'더 글로리' 보셨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황보는 "봤다"라고 답하며 "어디, 고데기로 지져야 하나"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윤성호는 “학창 시절 고데기로 (남들에게) 지진 적 있냐, 아이들을 때린 적이 있냐"라고 묻자 황보는 "아니다. 난 정말 이미지만 그런 것일 뿐이다. 학교에서 왕따를 당한 적도 학교폭력을 행사한 적도 없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더 글로리'는 학교폭력으로 상처받고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한 여자와 그 소용돌이에 빠진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문제는 극 중 고데기가 학교폭력 피해자 동은(송혜교 분)이 가해자 연진(임지연 분)에게 심하게 구타당하는 도구였다는 점이다. 가해자들은 동은을 집단 린치하고 고데기로 살을 지지는 파렴치한 행위를 저질렀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무거운 상처를 상징하는 소재를 가벼운 농담으로 소비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영원히 씻을 수 없는 아픔이 될 수 있는 소재이며, 더구나 학교폭력 문제가 연일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식 부족이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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