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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업 부민의 새장을 엮어가는 장백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3.29일 09:30
-장백조선족자치현 변경 진흥 안정사업 스케치



장백현 마록구진에 령지 풍년이 들었다.  / 자료사진

장백조선족자치현은 록수청산, 록색발전 번영의 경상이다. 민족이 단결되고 문화관광업 융합의 매력이 무한하며 흥변부민으로 백성들의 생활이 갈수록 꽃펴난다. 이 고장 간부와 군중들은 분발하여 변강의 고품질 도약식 발전의 멜로디를 연주하고 있다.

소사육업, 변강주민의 살림을 꽃피워

마록구진 18도구촌에 들어서니 소떼가 촌의 오솔길에서 유유히 흐르고 있었는데 산기슭에 늘어선 우사가 유난히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요즘 날씨가 따뜻해 짐에 따라 촌민들은 우사를 청소하고 절초하고 여물을 먹이느라 분주하다. 소사육호 백문연의 집에서는 살이 잘 오른 황소 한 마리가 우사 안에서 주인이 준비해준 ‘만찬' 을 먹고 있다. 이 촌에서 소 사육 규모가 큰 백문연네는 소 몇마리를 사육하던 데로부터 시작해 지금은 30여마리 규모를 이루었으며 신변의 농가를 이끌어 같이 치부해가고 있다. 18도구촌 촌민들의 경제수입은 주로 황소 사육에서 오는데 현재 촌에 소사육 농가가  79가구, 소 사육 수량은 1300여마리에 달한다.

촌집체에서 209.8만원을 투자하여 2450평방메터 부지에 건축면적이 633.82평방메터 되는 현대화 소사육단지를 건설하였다.  비육사, 정사료실, 소독실, 정화조가 설치된 이 소 사육단지는 이미 시범촌 건설지표내에 들었고  36마리의 소를 번식시켰으며 이곳 소 산업이 왕성하게 발전할 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가지게 하였다.

 ‘농작물 줄기를 고기로 전변시키기’ 및  ‘천만마리 고기소’ 프로젝트를 다그쳐 추진하기 위하여 장백현목축업관리센터는 소사육 중점촌, 규모 사육장에 심입하여 각종 소사육 우대정책을 지속적으로 기층에 전달하고 ‘정책성 고기소 사육 원가보험’ 농업 지원 혜농정책을 추진하며 보험을 통해 소사육 생산위험을 줄이고 농가에 경제보상을 제공해 소사육산업 발전 추진에서  보험기구의 중요한 역할을 충분히 발휘시키고 있다.‘농작물 줄기를 고기로 전변시키기’ 및 ‘천만마리 고기소 ’프로젝트목표와 임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산업정책의 촉진사업을 잘 틀어쥐며 과학기술의 지지력을 강화하고 정책의 피복면, 인식도를 적극 제고하여 정책의 착지효과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장백현의 소사육 농가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으며 소산업도 나날이 강대해져 점차 규모화로 나아가고 있다.

산업 집결 소득 증가해 흥변부민

산업의 집결화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장백현은 지역, 생태 등 우세자원과 결부하여 농촌산업 발전배치를 깊이있게 최적화하고 진역, 촌역의 경계를 타파하며 압록강을 따라 향촌진흥 산업발전경제벨트 ‘1벨트 10단지 다업 ’발전구도를 적극 구축해간다.

해마다 모든 중점촌을 위해 프로젝트 전단계 계획, 가동 자금으로 5만원씩 지급하고 프로젝트 장려, 보조금으로 500만원을 배정하여 진, 촌의 프로젝트 계획, 프로젝트 추진의 적극성과 주동성을 전면적으로 불러일으켰다. 꿀, 복숭아 등 촌급 집체경제프로젝트를 발전시키고 경영 산업화, 판매 브랜드화, 운영 시장화의 산업발전 모식의 형성을 추진하여 더 많은 외지인원을 장백현에로 유치해 들여 취업, 창업하게 조건을 마련하고 있다.

12도구진에서는 고표준쌀가공공장 건설을 통하여 이전에 촌들에서 제각기 독립작전하던 벼재배 가공 국면을 타파하고 품종 통일, 브랜드 통일, 포장 통일, 가격 통일, 통일 인증 ‘5통일’을 실시하여 벼산업을 지역특색을 갖춘 압록강변 시범산업으로 만들었다. 련합 건설하고 협력하는 것을 심화하여 촌급 집체경제를 발전시키고 장대시키고 있다.

중점촌의 산업구조가 단일하고 집체경제력량이 취약하며 농민의 소득증대 경로가 좁은 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강촌 대 약촌, 큰촌 대 작은촌 ’을 핵심으로 하는 당조직 련합건설 모식을 실시하고 ‘진과 진 련결, 촌과 촌 련합건설 ’을 버팀목으로 하는 산업 련합건설모식 및 ‘과학기술 + 합작사 + 정부 + 기업 + 농가 ’를 요건으로 하는 프로젝트 련합건설 모식을 실시하여 서로 보충하고 한 방향으로 힘을 써 중점촌 간의 상생을 추진하고 협동 발전을 하고 있다. 마록구진은 촌기업 간의 관련도와 일치성을 통일적으로 고려하여 11개 중점촌과 입촌기업간의 결합점을 정확히 짚어내 침엽수령지(松杉灵芝)재배, 조선족미식 가공공장 등 항목을 결합하여 발전시켜 촌민들이 문전 취업을 실현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매년 중점촌에서 집체경제수입을 18.5만원 늘일 수 있게 하여 촌급 집체경제가 련합건설에서 강대해지고 기업이 합작에서 혜택을 입게 해 촌과 기업 ‘쌍 증수 ’를 실현하고 있다.

장백현은 지역특색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하여 장백령지, 유기인삼 등 8가지 농산품의 ‘무공해농산품, 록색식품, 유기농산품 및 농산품 지리표식’ 인증을 완성하고 록색 표준화 재배기지 10개를 건설, 록색유기 시범촌 32개를 육성한다. ‘장백산인삼 ’ 진흥프로젝트를  깊이 있게 추진하고 인삼 우량종 번식기지 건설을 잘 틀어쥐고 있는바 장백현은 성급 제6차 식약용균산업단지 건설단위로 선정되였다.

문화광광이 융합되고 민족풍정의 매력 넘쳐

최근년간 장백현은 중점촌정책의 우세에 의거하여 천년애성(千年崖城)문화관광휴양지,‘사해위가 ’(四海为家 )야외캠핑장 등 문과 관광프로젝트, 빛에네르기 발전, 양수에너지 저장 등 신에너 지프로젝트, 후징호시무역구, 대조선경제창업산업단지 등 변경무역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추진하여 산업발전과 프로젝트의 견인을 통해 귀향로무와 창업을 유치하고 경내외 로동력을 집결시키고 중점촌의 발전을 위해 인기와 인력을 보장해 주고 있다.

향촌관광 발전을 추진하다. ‘진장이 당신을 위해 가이드로 나선다 ’활동, ‘10대 특색 명가게 ’선정 등 일련의 활동을 깊이있게 전개한다. 천년애성 문화관광휴양지, 과수원촌, 망백조, ‘사해위가 ’야외캠핑장 등 경관, 관광지를 바탕으로 레저낚시, 과일 채소채집 등 각종 활동을 전개하고 자전거려행 코스, 드라이브려행 코스 5개를 계획하며 향촌관광마을 6곳을 건설하고 중점촌의 주말 향촌관광상품을 구축하여 더욱 많은 외래인원을 유치해 들여 오래 머무르게 하며 부동산에 투자하게 한다.

현재 압록강을 따라 관광 경관대를 증설하고 천년애성 2기, 탑산공원, 관광도로 등 일련의 중점 관광프로젝트가 계획, 실시 중에 있으며 압록강변 표류프로젝트 및 마안산, 이도강 드라이브 캠핑기지를 가동하여 환성형 생태공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홍석류민족촌락 프로젝트 건설을 추진하고 전 성 ‘장백산-압록강 ’향촌관광 설계도에 융합해 진입하며 구도구촌 등 관건 련결점의 시범 견인 역할을 발휘하고 낚시, 채집 등 ‘농가락 ’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향촌관광으로 군중의 치부와 소득 증대를 이끌어간다.

수려한 변경도시 장백현은 사람을 도취하게 하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장백현당위, 현정부는 변경 안정과 국방 안전의 견고함을 잘 보장하는 동시에 앞당겨 설계하고 마을을 아름답게 건설하고 인기를 모으며 취업을 증가시키고 백성을 부유하게 하는 제반 사업을 착실하게 잘하여 2022년도에 농업농촌부로부터 '전국마을청결행동 선진현'에 선정되였다. 이와 동시에 ‘유능자의 귀향 ’프로젝트를 깊이있게 실시하고 변경관광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도시사람들을 농촌에 가서 관광, 투자 흥업하도록 끌어들일뿐만아니라 더 많은 인구 인재들이 변경지역으로 집결되도록 추진해 변경지역 민족 화목을 도모하고 있다.

/출처: 길림일보 편역:김영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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