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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에 공장 경력도 거짓?"... 황영웅, 실화탐사대 MC 신동엽 위협까지... 충격 내용 공개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3.29일 21:00
황영웅, 공장경력 6년 가짜?



온라인 커뮤니티/MBC '실화탐사대'

공장에서 일했던 황영웅의 과거도 거짓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진호는 지난 28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더 이상 참지 않겠다. 공익을 위해 관련 콘텐츠를 마무리지었는데 그 후 팬들이 허위 사실을 만들어 대중들에게 알려줬고, 대중이 사실로 받아들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1월 30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황영웅이 자행한 학교폭력 논란을 다룬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황영웅 팬덤은 '실화탐사대' 게시판을 발견하고 비난을 쏟아냈다. 일부는 황영웅과 무관한 '실화탐사대' MC 신동엽을 위협하며 눈살을 찌푸렸다.

이진호는 "황영웅 팬카페에 실화탐사대 작가들의 전화번호가 유출됐다. 작가들은 일을 하지도 못하고 전화와 문자로 인신공격, 비방을 당해야 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진호는 황영웅의 소속사로 연루된 우리 엔터테인먼트와 접촉한 작가들에게서 정보가 유출됐다고 의심했다.



MBC '실화탐사대' 게시판

황영웅의 팬들은 황영웅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의 신상을 폭로하는 경범죄까지 저지르고 있다. 이에 격분한 이진호는 “(황영웅이) 가난했고, 흙수저였고, 어머니는 혼자 일했다는 것. 이 모든 것은 사실이 아니다. 황영웅의 아버지는 에쿠스를 끌기에 충분한 경제력을 갖고 있었다. 또 원룸 분양 사업을 하기도 했으며 어머니는 유치원(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황영웅은 앞서 6년 동안 공장에서 부지런히 일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진호는 '불타는 트롯맨'이 공개한 황영웅의 유니폼 공장 사진을 다시 살펴보며 당시 관계자들이 황영웅이 한동안 계약직 인턴으로 근무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진호는 “정규직이 아니라는 점이 중요하다. 이 회사는 비정규직을 2년 이상 고용하지 않는다. 2년 이상 재직하면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라고 말했며 황영웅의 6년 복무 주장을 부인했다.

이어 이진호는 “이 회사의 일부 하청업체에서도 이 유니폼을 입었다고 한다. 그런데 황영웅이 6년 동안 일했다는 사실에 모두가 놀랐다"라고 말했다. 한편, MBN '불타는 트롯맨'의 강력한 경쟁자였던 황영웅은 폭행, 데이트 폭력, 군사 폭력 등의 논란에 휩싸였다. 당초 황영웅 측은 2016년 상해치상 혐의로 약식 기소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더 나은 사람으로 변해 살 수 있는 기회를 달라"라고 호소했다. 그럼에도 계속되는 부정적인 여론에 황영웅은 결승전 직전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

'황영웅 학폭' 방송 예고에 "MC 신동엽 먼저 털겠다"



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황영웅(29)의 학교 폭력 등 논란을 방송할 예정이었던 한 방송이 폭력적인 시위에 부딪혔다. 27일 MBC '실화탐사대' 공식 홈페이지에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30일 방송 예정인 이 영화는 황영웅이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제보자들의 인터뷰를 담고 있다. 그들은 "티비에 나오냐? 우리 생각은 안 했다", "돈 갈취했다", "약자만 괴롭혔다" 등이라고 말했다.

'실화탐사대'는 자신을 황영웅의 동문이라고 밝힌 A 씨의 제보를 인용해 "황영웅은 일명 '일진'이라는 집단과 시간을 보내며 약하거나 왜소한 친구만 괴롭혔다"라고 말했다. 또한 황영웅의 폭로는 학창 시절 끝이 아니었다”며 “전 여자친구였던 B 씨가 배를 걷어차거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등 여러 차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황영웅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진실이 밝힌다며 방송 시청을 당부했다.



MBC '실화탐사대'

예고편 공개 후 '실화탐사대' 시청자 게시판에는 방송중단을 요구하는 글이 난무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황영웅을 에워싸고 "방송을 자제해 달라", "시청거부", "MBC가 왜곡됐다", "과거가 없는 사람이 있느냐" 등의 항의 글을 남겼다. MC 신동엽의 과거를 언급하며 "신동엽부터 털어보자"는 글도 나왔다.

앞서 MBN 트로트 서바이벌 챔피언십 '불타는 트롯맨'의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황영웅은 부상 이력, 학교 폭력 등 논란으로 결승전 2차전을 앞두고 자진 하차했다. 이에 황영웅 팬클럽 회원 수십 명은 지난 9일 MBN 사옥 밖에서 '불타는 트롯맨'의 하차 규탄 집회를 열었다. 당시 그들은 "황영웅 인권사수", "기자단 마녀사냥 멈춰라", "가짜뉴스 엄마들 분노", "황영웅 시대가 도래했음을 인정하라", "진짜 힘은 황혜진이다" 등의 황영웅의 복귀를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졌다.

무시무시한 '황영웅 누나들', 신동엽까지 언급



이진호 유튜브 '연예뒤통령'

불트의 히든스타 '황영웅'이 과거와 학교폭력 논란 끝에 결국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황영웅의 팬덤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황영웅이 하차하면서 대중은 식지 않고 추가 폭로를 이어갔고, 황영웅 지지세력과 반대세력 사이에 불화까지 벌어졌다. 한편 지난 29일 MBC '실화탐사대' 시청자 게시판에는 방송 금지를 요구하는 글까지 올라왔다. 30일 방송 예정이었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황영웅 학교폭력 논란]' 편을 요구하는 글과 이런 팬들의 행태를 비판하는 글로 도배되어 있다.

황영웅의 팬들은 "남의 인생 짓밟는 게 그렇게 기쁜가? 유튜버와 방송국이 합작해 벌이는 칼춤에 신인 가수는 죽어나간다"라는 강력한 항의 메시지를 남겼다. 일각에서는 '실화탐사대' MC 신동엽에 대해 "신동엽도 잘하는 게 하나도 없다"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예고편에서 '실화탐사대'는 황영웅의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 황영웅 동문의 제보가 있었다고 밝혔다. '실화탐사대'는 제보자가 "황영웅이 소위 일진파와 시간을 보내며 작고 약한 친구들만 괴롭혔다"라고 진술했고, 다른 동문들도 "황영웅 일행이 특정 친구에게 이상한 행동을 시키고 비웃는 등의 움직임을 보였다"라고 증언했다. 또한 자신이 황영웅의 전 여자친구였다는 A 씨의 주장에서도 진실을 밝히려는 의도다.



MBC '실화탐사대'

황영웅의 팬덤은 40~50대 여성의 비율이 많은 것으로 보였으며 열악한 가정 환경, 효자, 근면한 직장인 등 열심히 사는 청년들의 이미지가 강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진호는 최근 방송을 통해 황영웅을 맹목적으로 응원하는 팬덤에 냉수를 끼얹는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12월 28일 황영웅의 허위 경력 의혹도 나왔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을 통해 황영웅이 '불타는 트롯맨'에서 "6년 동안 생산직으로 일했다"는 발언이 허위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진호는 “황영웅이 사과문에서 6년 동안 성실히 공장에 다녔다고 말했다. 자동차 부품 회사에 다녔다고 하는데 황영웅이 입었던 유니폼은 다 아는 D사 유니폼이었다"라고 말했다. 다만 당시 황영웅은 계약직 인턴으로 일했다고 주장했지만 D사에 연락해 보니 황영웅은 일한 적이 없다고 한다.

이진호는 2년 이상 일한 사람은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하기 때문에 황영웅은 6년 동안 계약직 인턴으로 일할 수 없다고 말했다.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하며 "공장에서 몇 년 일하며 정직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라고 사과했다. 자신만의 응원단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어필하기 위해 거짓을 날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진호 역시 "황영웅은 가난하고 흙수저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황영웅이 어려운 가정형편에서 미혼모와 함께 살았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이어 "아버지는 젊은 시절 에쿠스를 몰 정도로 부유했다. 울산에서는 원룸을 분양하는 부동산 사업도 했다. 어머니는 유치원을 열었다가 닫았다가 다시 열었습니다. 유치원을 차리려면 돈이 많이 들지 않냐. 어려운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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