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적 화보나 찍다니' 송리나 교수가 아이의 양육권을 요구한 전 남편에게 전한 말

맥심 SNS/게티이미지뱅크

런던 경영대학원 송리나 교수가 전남편에게 친권 변경과 양육권 변경으로 고소를 당했다.

송 씨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싱글맘인데, 세상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는 것은 다른 엄마들과 마찬가지로 당연한 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나는 내 일을 사랑한다"며 "저는 교수로서 연구에 성실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제 연구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송 씨는 “전통적으로 교수들이 사용하는 소통 방식보다 더 좋은 방법으로 내 생각을 공유하고 좋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어떤 직업과 활동이 좋고 나쁨에 대한 가치 판단을 차치하고 '엄마'로서의 자격을 논할 때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의 사랑과 관심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그런 점에서 다른 엄마들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맥심 SNS

송 씨의 전 남편은 지난해 11월 7살 딸의 친권 및 양육권 변경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이혼 과정에서 양육권을 놓고 다투었고 법원은 송 씨의 손을 들어줬다.

송 씨의 전 남편은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선정적인 사진을 찍는 등 송 씨의 활동을 문제로 삼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미스 맥심 콘테스트 2022'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역사상 가장 고학력을 지닌 참가자였다. 이어 송 씨는 대회 1차전에서 9위를 기록해 2차전에 진출할 자격이 있었지만 자진 하차했다. 그녀는 학교와 의견이 맞지 않아 사표를 냈다고 말했다.

송 씨는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학사 학위를, Yale University에서 통계학 석사 학위를, Harvard University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현재 런던 대학교 비즈니스 스쿨의 교수로 "운영 및 기술"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송리나는 누구?… 프로필과 소송에 관심

송리나 SNS

미스맥심 2022 선발대회에 참가한 송리나 씨는 서울에서 태어나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예일대에서 석사학위를,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런던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이다. 나이는 불명이지만 데이터 기반 소셜 임팩트 측정 컨설팅 기업인 두구다의 창업자이자 CEO다.

법조계에 따르면 27일 송리나의 전 남편 A 씨는 지난해 11월 7살 딸의 친권 변경 및 양육권 변경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혼 과정에서 두 사람은 자녀 양육권을 놓고 다투었고 법원은 송리나의 손을 들어줬다. 송 씨는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Yale University 및 Harvard University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University of London Business School의 교수다.

게티이미지뱅크

A 씨는 “(이혼 전) 송 씨가 항우울제를 복용해 정신적으로 불안정하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송 씨가 성인잡지인 미스맥심 선발대회에 참가한 사실이 "도발적인 사진을 찍는 등의 활동으로 아이들의 교육에 좋지 않다"라고 부각했다. 앞서 송 씨는 대회 1라운드에서 9위를 기록해 2라운드 진출권을 얻었으나 자진 하차했다.

하지만 송리나는 "부모로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항상 아이가 먼저다"며 "화보 활동을 핑계로 보호자 변경 민원을 받았을 때 권리를 침해당하는 것 같아서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송리나는 “여자라면 누구나 섹시함을 당당하게 드러낼 자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송리나의 변호를 맡은 고형석 변호사는 "송리나의 화보 촬영이 아이의 발달과 건강에 지장을 준다고 믿을 이유가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부모의 책임과 보호자를 어머니에서 아버지로 변경하는 것을 정당화하려면 자녀의 나이와 부모의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런던한국대 교수 '비밀 취미'… 박정수 '내 딸이면 싫어'

송리나 SNS

놀라운 스펙을 자랑하는 런던대학교 교수가 남다른 취미생활에 대한 고민을 고백한다. 19일 방송된 채널 S '진격의 할머니'에는 영국 런던 출신 송리나(34)가 출연해 예상치 못한 고민을 드러냈다. 미국 명문대 칼텍(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을 졸업한 뒤 예일대와 하버드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2년 전 런던대 경영대학원 교수로 임용됐다.

하지만 모든 것이 완벽해 보였던 송혜교에게도 고민은 있었다. 그는 “좋아하는 취미가 조금 걱정된다. 내 취미는 노출이 있는 섹시한 사진을 찍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도 송 씨는 몸매를 강조한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할머니들은 "지금 노출 수위 정도냐"라고 질문했고, 그녀는 "이것보다 조금 더 심할 때도 있다"라고 답변했다.

송 씨가 잡지 모델 선발대회를 응원하며 찍은 사진도 공개됐다. 김영옥은 "그거 꽤 상당하긴 하다다"고 놀라워했다. 박정수는 “부모님이 싫어하실 것 같다. 내가 내 딸이라면 '미쳤냐'라고 할 텐데, 제삼자 입장에서는 예쁘다"라고 말했다. 딸 셋을 둔 나문희는 "본업은 이미 잘하고 있고, 취미일 뿐이니 괜찮아."이라고 위로했다. 고민녀 송여사가 받아들일 조언은 19일 21시 20분 '진격의 할머니' 방송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적 대학 학계 송리나 교수 → 맥심 대회 참가 이력 재조명

채널 S '진격의 할매'

송리나 교수가 '진격의 할매'를 검색하는 가운데 그녀의 학력이 눈길을 끈다. 송리나 교수는 19일 채널 S '진격의 할매'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제가 좋아하는 취미가 좀 걱정된다"며 "교수님은 섹시한 취미를 가지면 안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섹시 노출 사진 찍는 게 취미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송리나는 지난 4월 맥심 페이스북에 '미스 맥심 선발대회'에 참가한다고 글을 올렸다. 당시 그는 "런던에서 온 리나다. 저는 비즈니스 스쿨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 그녀는 "'미맥콘'이 너무 멋져서 참가했다. 나는 또한 Maxim의 독자들이 나와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알기를 바랐다. 학생들이 볼 수도 있어 조금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맥심 SNS

현재 송리나가 재학 중인 대학은 영국 런던에 있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이다. 1826년에 설립된 공립 연구 대학이다. 그는 대학의 비즈니스 스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학교 측에 따르면 송리나는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응용 및 전산 수학 학사 학위를, Yale University에서 통계학 석사 학위를, Harvard University 예술 과학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과 세계은행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기도 했다고 한다.

송리나가 다녔던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는 세계 최고의 공과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경쟁 학교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이다. 예일 대학교는 아이비리그에 속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명문 대학 중 하나이며 하버드 대학교도 명문 대학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