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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서기의 ‘3농’정감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3.30일 10:52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함에 있어서 가장 간고하고 가장 번중한 임무는 여전히 농촌에 있다.” 습근평 총서기는 20차 당대회 보고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2022년 10월 26일, 20차 당대회 페막후의 제1차 외출고찰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섬서 연안에 가서 빈곤에서 벗어난 후 농민들의 생활이 어떠한지, 또 무슨 어려움이 있는지, 향촌진흥은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향촌진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함에 있어서 부민정책을 에누리없이 잘 락착하고 농업과 농촌 현대화를 다그쳐 추진함으로써 농민들의 생활이 점점 윤택해지게 해야 한다.

  인민지상. 인민령수의 ‘3농’정감이 다시금 새 시대, 새 로정에 씌여졌다.

  “총서기는 농업과학기술에 아주 관심을 돌린다. 우리는 지금 과학기술에 힘입어 량식을 재배하고 있는데 하늘에서는 ‘북두’가 도와주고 지상에서는 ‘철소’가 작업하고 있다.” 흑룡강 무원시 구성벼재배합작사 리사장 원승해는 그 때 그 시각을 또렷이 기억하고 있다. “2016년, 총서기가 우리 합작사로 와서 기계모내기를 살펴보고 또 이양기에 직접 올라타 조작체험을 했다. 기계의 작동원리, 구매가격, 모내기효률 등에 대해 총서기는 깊이 료해하고 분명하게 지적했는데 이로부터 그가 이 방면에서 전문가이며 농민들에게 정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우리 이 세대 사람들은 백성 특히 농민들을 부축해주려는 의식을 갖고 있다.” 기층에서 올라오면서 총서기는 향촌의 사람과 일들을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다.

  하우스에서, 밭두렁에서, 과일나무 아래에서, 농가 앞에서 장부를 보고 일상사를 이야기하고 참을성 있게 듣고 자세히 물었다. “량식재배농민들이 경제적으로 손해보게 해서는 안된다.”, “농민들의 생활이 나날이 윤택해지게 해야 한다.”, “도시진이 좋아야 할 뿐만 아니라 향촌도 좋아야 하며 향촌과 도시진이 마찬가지로 좋아야 한다.”… 농업에 관심과 중시를 돌리고 농업의 흥성과 강성을 마음속에 담아두었다.

  총서기는 ‘현애마을’을 줄곧 걱정해왔다.

  2017년 전국량회에서 사천대표단 심의에 참가했을 때 총서기는 이 마을과 관련된 언론보도를 거론할 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촌민들의 출행상태를 보노라면 아주 마음에 걸린다.” 그전에 ‘현애마을’의 촌민들은 등나무덩굴과 나무막대로 만든 17단의 ‘덩굴사다리’를 리용해 절벽을 오르내려야 했다.

  2022년 전국정협 농업계, 사회복리 및 사회보장계 위원들의 련합소조회의에서 총서기는 사진 한장을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사진 속에서 흔들거리던 등나무덩굴사다리가 튼튼한 철사다리로 변한 것을 보고 총서기는 관심조로 물었다. “마을사람들이 다 산에서 내려왔습니까? 아이들은 등교하고 로인들은 병을 보여야 하는데 다들 산에서 내려와 살고 있습니까?”

  농민들의 생활이 점점 윤택해지게 하기 위해 엄한과 혹서를 무릅쓰고 산이 높고 길이 멀어도 아랑곳하지 않았으며 아무리 바빠도 시간을 짜내였다.

  “8년래 나는 선후로 중앙빈곤구제사업좌담회를 7차 주재하고 빈곤구제사업을 50여차 조사연구했으며 대규모 빈곤층 밀집특수지역 14개를 방문했다. 진정한 빈곤상황을 살펴보는 것을 견지하고 진정한 빈곤구제를 료해하는 것을 견지했으며 진정으로 빈곤구제를 하고 진정한 빈곤을 구제하고 진정으로 빈곤해탈을 한 실제정황을 알아보는 것을 견지했다…”

  가장 깊은 걱정과 가장 확고한 결심. 2021년 2월 25일, 습근평 총서기는 장엄하게 선고했다. “절대적 빈곤을 제거하는 간고한 임무를 완성하여 또 하나의 력사에 빛날 세상의 기적을 창조했다.”

  빈곤해탈 난관공략은 향촌진흥이라는 더욱 큰 바둑판과 련결되여있다.

  “민족이 부흥하려면 향촌을 반드시 진흥시켜야 한다.”, “지금 온 국가로 말할 때 전면적 초요사회를 실현했고 이어서 공동부유를 추진하고 현대화를 건설하는 길을 걸어야 한다. 이 길에서 농촌은 향촌진흥을 추진해야 하며 각 방면에서 나날이 발전을 거듭해야 한다.”

  농업현대화는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2020년 전국량회에서 정협회의에 참가한 경제계 위원들을 위문할 때 습근평 총서기는 이런 특별한 단어를 제기했다. 당년에 섬북 황토지에서 농민들은 그에게 자기들의 “가장 큰 바람은 ‘앞으로 일할 때 금멜대를 메는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나는 ’금멜대’를 농업현대화라고 리해했다.” 나라를 강대해지게 하려면 반드시 먼저 농업을 강성시켜야 한다. 총서기의 눈길을 더욱 먼 미래로 향해있었다.

  봄정취가 물씬 풍기는 연안시 안새구 고교진 남구촌 과수원에서 과수재배자들이 한창 전지하고 과수원을 정리하고 있었다.

  남구촌 당지부서기 장윤생은 그 때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작년 10월, 총서기는 과수원으로 와서 우리와 속심말을 나누면서 재배기술, 채집방법, 품종질, 판매가격, 농민소득과 사과재배 발전 그리고 기타 산업을 문의했으며 또 관개와 물사용 문제에 관심을 돌리면서 우리를 칭찬했다. ‘이것이 바로 농업현대화입니다. 당신들은 적합한 산업발전방향을 찾아냈습니다.’”

  농업과학기술진보기여률이 62.4%에 달하고 전 산업사슬 생산액이 백억원을 넘는 클러스터가 118개에 달한다. 광대한 향촌을 둘러보면 이 10년간 총서기가 고찰했던 사과, 차잎, 목이버섯, 넘나물… 하나하나의 ‘지방특산품’이 농민들의 증수와 치부를 이끄는 큰 산업으로 탈바꿈하면서 농민들의 어깨에 멘 ‘금멜대’가 점점 온건해지게 했다.

  향촌의 미래는 어떠할가?

  총서기는 살고 일하기 적합하고 아름다운 향촌을 시시각각 념두에 두고 있다.

  산 좋고 물 맑고 구름이 감도는 사천 면양시 북천 챵족자치현 석의촌은 경치가 그림같다.

  “새 시대의 향촌진흥에서 특색농산물과 향촌관광을 잘해야 합니다. 당신들이 바로 아주 좋은 사례입니다.” 올해 음력설전야 습근평 총서기는 영상련결을 통해 농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설인사를 할 때 기뻐하며 말했다.

  석의촌 당지부서기 진애군의 얼굴에는 행복의 웃음이 가득했다. “전염병예방통제조치가 최적화 조정을 거친 후 농가락이 다시 흥성해져 관광객들이 점점 많아지고 살림도 갈수록 펴이고 있다.”

  물이 맑아지고 길이 원활해지고 인터넷이 빨라지고 공공시설이 업그레이드되고 ‘아름다운 환경’이 ‘아름다운 생활’과 손을 잡았다. 농업농촌현대화답안지를 써나가는 수많은 마을들에 온통 번영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출처: 인민넷-조문판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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