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박오아시아포럼: 글로벌 치리, ‘아시아 타임’으로 진입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3.30일 21:36



3얼 28일 박오아시아포럼 2023년 년회에서 열린 ‘산업사슬 공급사슬 새 구도’ 분과 포럼 현장. /신화사

3월 28일, 리보동 박오아시아포럼 사무총장은 박오아시아포럼 2023년 년회 첫 기자회견에서 지정학적 정치 갈등과 세계화의 역류에 직면하여 아시아는 글로벌 경제 치리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글로벌 치리가 ‘아시아 타임’(亚洲时刻)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년회에 참석한 각국의 각계 대표들은 2023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가운데 아직까지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상황이지만 아시아 경제가 세계 경제의 중요한 엔진 역할을 하면서 전반적인 회복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반기문 박오아시아포럼 리사장은 아시아의 신흥 경제체와 개발도상국이 여전히 세계 성장의 가장 큰 희망이자 첫번째 활력소라며 둘을 합치면 세계 경제성장 기여도가 4분의 3, 중국과 인도만으로도 절반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3월 28일 포럼에서 발표된 2023년도 〈아시아 경제 전망 및 일체화 진척〉보고서는 아시아 상품 무역에 대한 글로벌 의존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아시아 경제체가 글로벌 가치사슬에서 대체할 수 없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아시아 경제체가 다자간 무역 시스템 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글로벌 통화 및 금융 치리에 깊이 참여하며 디지털 경제 발전과 협력을 심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빈곤 완화 사업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개발성 금융 지원을 강화해 글로벌 발전 치리 과정을 촉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가 글로벌 거시경제 정책 조률 분야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세계 디지털 써비스 무역 수출 상위 10개국중 중국·인도·싱가포르가 각각 5위, 6위, 9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2년 세계 10대 전자상거래 매출국 순위에서 중국·일본·한국·인도·인도네시아가 각각 1위, 3위, 6위, 7위, 9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의 심화된 금융 통합이 역내 경제체가 국제 자본 흐름의 부정적인 충격을 막아내는 데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다.

3월 28일 년회에서 열린 ‘산업사슬 공급사슬 새 구도’ 분과 포럼에서 핀칸티에리그룹(芬坎蒂尼集团) 아태지역 및 중화권 총재 파브리지오 페리는 아시아의 소비시장은 잠재력이 크다면서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윁남·필리핀의 중산층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삶의 질 향상과 더 좋은 써비스를 원하는 그들을 글로벌 기업들이 목표 시장으로 여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이 10~20년 안에 최대 크루즈(邮轮) 시장이 될 것이며 이런 중국 시장 규모를 무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 신화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습근평 총서기는 새 라운드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에 직면해 혁신강도를 높이고 신흥산업을 육성하며 미래산업을 앞당겨 포진시키고 현대화 산업체계를 완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1분기 규모 이상 첨단기술 제조업의 증가치가 동기 대비 7.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전신 굳어가고 있다" 셀린디옹, 충격적인 '희소병 투병' 대체 뭐길래

"전신 굳어가고 있다" 셀린디옹, 충격적인 '희소병 투병' 대체 뭐길래

셀린디옹 전신 굳어가지만…"어떤것도 날 멈출 수 없단 걸 알아"[연합뉴스] 전신의 근육이 뻣뻣해지는 희소병을 앓는 가수 셀린 디옹(56)이 투병과 관련한 근황을 전하면서 "그 어떤 것도 나를 멈추지 못할 것"이라며 꺾이지 않는 의지를 내보였다. 23일(현지시간) 미국

하이브, 민희진 고발…'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대화록 확보

하이브, 민희진 고발…'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대화록 확보

하이브, 민희진 고발…'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대화록 확보[연합뉴스] 하이브가 자회사이며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25일 수사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하이브는 지난 22일부터 어도어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장, 중국과의 협력 전망에 기대감 내비쳐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장, 중국과의 협력 전망에 기대감 내비쳐

런던 브리드 샌프란시스코 시장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화통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런던 브리드 시장이 21일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이번 방문은 샌프란시스코의 미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