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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무역 협력서 풍성한 결실 맺은 “일대일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3.31일 10:49
  올해는 중국이 "일대일로" 구상을 제안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10년 동안 "일대일로"사업은 한발 한발 추진돼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지난 2월 중순까지 중국은 151개국, 32개 국제기구와 200여 건의"일대일로"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무역 투자 협력은 "일대일로" 사업의 중요한 일환이다. 중국과 "일대일로" 연선국가와의 무역액은 2013년 1조 400억 달러에서 2022년 2조 700억 달러로 약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중국과 "일대일로" 연선국가와의 수출입 규모는 력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중국 대외무역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2.9%에 달한 것으로 해관 데이터에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3.2%, "일대일로" 구상을 내놓은 2013년 대비 7.9% 증가한 수치다.

  이와 동시에 연선국가와의 쌍방향 투자도 새로운 단계로 올라섰으며, 여러 업종을 아우르고 있다. 2022년 말 기준 중국 기업이 "일대일로" 연선국가에 건설한 해외 경제무역 협력구의 루적 투자액은 571억 3000만 달러에 달했으며, 현지에서 42만 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0년 동안 인프라 연계도 지속적으로 심화됐다. 중국-유럽 화물렬차는 아시아와 유럽을 련결하는 새로운 륙로 운송 루트를 개척했다. 올해 1~2월 중국-유럽 화물렬차는 2698편 운행돼 28만 7000TEU의 화물을 운송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18% 증가한 수치다. 주요 협력 프로젝트와 민생 프로젝트도 시행되면서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중국-라오스 철도, 헝가리-세르비아 철도 등 중점 노선의 운영 및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농업, 의료, 빈곤퇴치 등 민생 프로젝트도 시행돼 연선국가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가져다주고 있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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