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행’컵 2023 전국 스쿼시(壁球)선수권대회가 25일부터 26일까지 대련에서 열린 가운데 항주 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하는 국가 스쿼시 훈련팀도 이번 경기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00명 가까운 선수가 참가하여 갑과 을 두개 조로 나누어 남, 녀 단식과 혼합 복식을 겨루었다.
청소년 선수들에게 더 많은 훈련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대회에는 청소년(남, 녀) U-11, U-17 부문도 설치했다. 여러차례 접전 끝에 남녀 갑조 1위를 차지한 주지도와 리동금이 남, 녀 갑조 우승과 함께 혼합복식 우승도 차지했다.
국가체육총국 소구(小球)운동관리쎈터 주임 하봉상은 “스쿼시는 항주 아시아경기대회 정식 종목이다. 지난해부터 국가집중훈련팀을 구성해 아시아경기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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