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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 좀 더 잘살라고"... 최고기 아빠, 유깻잎과 이혼 후 아들 발언에 가슴이 무너졌다 "헛 짓했네"...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4.01일 13:53
'우이혼' 최기 아버지 "손녀 위해 합치고 싶다"→유깻잎 "사랑 없다" 거절



TV조선 '우리이혼했어요'/최고기 SNS

최고기는 '우이혼'으로 유깻잎과의 재회를 위한 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유깻잎은 재결합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최고기-유깻잎, 이하늘-박유선, 박재훈-박혜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고기가 재회 의지를 진지하게 드러내며 무모한 '단순 행보'를 해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 최고기는 유깻잎에게 떨리는 마음을 고백하며 "뭉치기 위해 넘어야 할 산이 있다면 내가 깎아내겠다"라고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결혼 생활의 가장 큰 산인 아버지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로 한 최고기는 이날 아버지를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TV조선 '우리이혼했어요'

최고기는 아버지가 사는 울산으로 갔다. 최고기는 손녀를 찾는 아버지에게 "명절이라 깻잎집에 데려갔다"라고 말했고, 아버지는 "그건 왜 말하지 않았냐. 나를 너무 멀리하고 있는 거 아니냐"며 화를 냈다

이어 최고기의 아버지는 첫 방송 이후 '영감탱이' 등의 악플 세례와 지인들의 욕설 전화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아버지는 "네가 동거하다가 이혼했는데 지금은 내가 도마 위에 올랐다. 댓글을 보니 나이가 많다고 하네요. 사람들을 죽이더라. 왜 내게 비수를 꽂냐"며 "친구들은 내게 헛되게 살았다고 비난한다. 얼마나 공격을 받았는지 알고 있냐"라고 호소했다.



TV조선 '우리이혼했어요'

이에 최고기는 "댓글은 신경 쓰지 마세요. 아빠가 깻잎을 빵점 며느리라고 부르지 않았어?"라고 말했다. 아버지는 "며느리로서 별로였던 건 사실이다. 신혼 생활에 지장을 줄까 봐 나는 아무 얘기도 안 했지만, 깻잎이는 문안 인사도 한 번 안 왔다. 나빠도 한참 나빴다"며 유깻잎을 향한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를 들은 최고기는 "나도 장모님께 세 배 안 했다"라고 해명했고, 유깻잎의 장점을 묻는 아버지에게 "얼굴도 예쁘고 열심히 일하고 돈도 잘 번다. 무수히 많은 장점과 단점이 있다. 사람에게 모든 장점과 단점이 있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는 상견례에서 의논된 '신혼집 자금'에 대해 속마음을 털어놨다. 아버지는 "'살 곳'이 1순위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우리는 2억 원을 준비했고, 시댁 식구들에게 5천만 원을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우리는 신혼집 자금 외에는 아무것도 교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건 양가 모두 자식부부를 위해 지원해 주자는 뜻이었다. 예물을 받을 생각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최고기 SNS

이 이야기를 들은 최고기는 이혼 이유에 대해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이 많다. 그래서 아버지처럼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 내가 23살 때부터 아빠에게 돈을 많이 주지 않았냐. 그것도 효도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결혼하고 나서 남편과 아내와 용돈 문제로 많이 다퉜다. 사실 나도 긴장했다. 결혼 생활 동안 매우 골칫거리였다. 아버지께 집을 사게 도와달라고 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곳에 사는 것은 정답이 아니었다. 아빠는 아무것도 하지 말았어야 했다. 원룸에 살았어도 내 힘으로 했어야 했는데 이혼하고 나서, 이제야 깨달았다"라고 금전적인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아버지는 "내가 그간 헛짓거리를 한 거냐. 나는 해주기만 하고 뺨 맞은 기분이다. 상당히 불쾌하다"라고 말했고 최고기는 "아빠를 그만 보고 싶다는 게 아니다. 나 스스로 돈을 벌고 알아서 해보겠다. 아빠 마음 뭔지 안다"라고 설명했다.



TV조선 '우리이혼했어요'

그러나 최고기의 아버지의 본심은 최고기와 유깻잎을 재결합시키는 것이었다. 아버지는 “너희 둘이 다시 만나길 바란다. 솔잎을 위한 것이다. 재결합하면 앞에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솔잎이 하고 행복이 중요하다. 솔잎 이를 두고 왜 이혼했냐. 솔잎을 위해 다시 뭉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개를 숙이며 "나도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 내가 깻잎이에게 너무 심하게 말한 것 같다. 깻잎이에게 화살을 조금 빼달라고 부탁해 달라. 깻잎 이를 만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최고기, 유깻잎과 재결합?



TV조선 '우리이혼했어요'

이후 유깻잎을 만난 최고기가 재결합을 이야기했다. 최고기는 "솔잎 엄마라서가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으로 생각했다. 나는 여전히 너를 여자로 생각하고 너에 대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솔잎은 너 같은 사람, 나 같은 사람을 원하는 것 같다. 그래서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 제가 책임지지 못한 부분 미안하다. 이혼하고 만나지 못해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유깻잎은 “결혼 생활을 하면서 오빠가 바뀔 거라는 기대를 많이 했다. 하지만 결국 포기하고 포기했다. 똑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고기는 아버지를 만난 사실을 전하며 “아빠에게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나는 당신이 아버지의 말에 상처를 받았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와 함께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TV조선 '우리이혼했어요'

그러나 유깻잎은 "잘 모르겠다. 나는 더 이상 남자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나는 오빠를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 대신에 불쌍히 여긴다. 오빠에게 희망을 주기 싫다. 그렇기 때문에 단호하게 말한다. 지금 이대로가 괜찮은 것 같다"며 재결합 제안을 거절했다.

최고기 "여자친구 '우이혼' 작가, 방송 당시 서로 몰랐다"



최고기 SNS

유튜버 최고기가 TV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 작가와의 열애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앞서 최고기와 전 부인 유튜버 유깻잎은 지난해 11월 '우이혼'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 씨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최고기 ENTJ' 커뮤니티를 통해 "'우이혼'으로 저를 아시는 분들이 꽤 계실 텐데"라며 말문을 텄다. 이어 "물론 티비에서만 하는 얘기가 다는 아니지만 거기서 내가 한 말은 다 연기가 아니라 사실이었고 내 마음에서 우러나온 이야기였다. 깻잎이 이야기처럼 거짓말 없이 연달아 프로그램에 임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선 촬영할 때도 만나지 않았고, 방송이 끝날 때까지 일대일로 사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최고기는 "프로그램 진행하면서 만나서 속았다는 말, 딸이 불쌍하다, 여자친구가 이상하다 등의 말은 자제해 줬으면 좋겠다. 저는 아이들의 양육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고기는 "평범한 사람인 여자친구와 솔잎이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무분별한 악플은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고기는 지난 2016년 유깻잎과 결혼 후 지난해 이혼하고 홀로 딸 솔잎이를 키우고 있다. 최고기는 '우이혼'에 출연한 뒤 최근 열애를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유깻잎은 자신의 SNS에 해당 열애 소식을 언급하며 "이미 알고 있었다. 존중하고 응원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고기는 첫날 SNS에 여자친구와 직접 찍은 사진을 올렸고, 그의 여자 친구 계정 프로필의 TV 작가라고 써진 것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우이혼'이라는 글을 보고 그가 예능 '우이혼' 작가라는 추측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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