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이동준 집 공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이동준, 염효석 부부의 호화로운 집이 공개됐다. 4월 2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배우 겸 가수 이동준의 일대기를 공개했다. 태권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세계선수권대회 3연패를 달성한 이동준은 1986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예선전에서 안타까운 패배를 당하고 심판단과의 말다툼으로 어쩔 수 없이 은퇴했다. 이후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그는 가수로도 활동하며 트로트에 도전한다.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이날 방송에서는 이동준과 염효숙의 호화 주택이 공개됐다. 이동준은 거실에서 바라보는 한강 뷰를 자랑하며 “굉장히 힐링된다. 이곳에서 커피를 마시며 강을 바라보고 있다면 커피숍에 갈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아내는 "커피 마실 시간이 별로 없어서 문제다"며 이를 악물었다. 또한 이동준은 고급스러운 골드 가구를 가리키며 “원래 노란색을 좋아한다. 금은 부의 상징이며 돈을 가져온다"라고 설명했다.

'이동준 아들' 일민 '미스터트롯 2' 위해 23kg 뺐다…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배우 이동준의 아들이자 가수 일민이 '미스터트롯 2'에서 탈락한 뒤 23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11월 14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화요일 밤이 좋아'(이하 '화밤') 58회에서는 특집이 펼쳐졌다. '미스터트롯 2'에서 탈락한 것을 아쉬워하는 참가자들의 한풀이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일민은 "'미스터트롯 2'를 준비하느라 지난 3년 동안 굶었다"라며 "'헝그리 싱어', 헝그리 트롯맨'"이라는 별명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MC 붐이 일민이 '미스터트롯' 시즌1에 출연했다고 말하자 일민은 "맞다"며 "'미스터트롯 2'에 출연하기 위해 하루에 올리브 5개만 먹고 다이어트를 했다"라고 말했다. 일민은 "노래를 할 때 (노래를 위해) 공복 상태가 편하다"며 "매일 노래 연습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배를 비우면서 살이 빠졌다"라고 말했다.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MC 장민호는 23kg을 감량하고 우아한 자태로 등장한 일민에 대해 "'미스터트롯' 시즌1 때는 통통한 모습에 롱코트를 입은 것이 겉멋에 취한 느낌이었다"며 체중 감량을 성공한 일민에 감탄했다.

이동준 "클레멘타인 영화 제작 망했다…50억 원 손해"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배우 겸 가수 이동준이 영화 제작 실패로 50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TV 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이동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준은 배우 백일섭, 배우 겸 가수 김성환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백일섭을 처음 만난 이동준은 "영화와 드라마를 서너 편 하고 나서 형을 만났다"라고 말했다.

백일섭은 이동준에 대한 첫인상에 대해 “소문을 들은 적이 있다. 태권도 선수 출신인데 (외모가) 돋보인다. 태권도 선수 은퇴 후 이동준은 배우와의 한 주간 스포츠 인터뷰가 자신의 미래를 바꾸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동준은 그는 그때를 기억하며 "당시 상대 배우가 '태권도 선수 은퇴하고 영화배우 해도 괜찮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어 인터뷰를 본 한 영화감독이 러브콜을 보내 이동준은 영화배우 데뷔를 하게 됐다고 한다. 이동준은 드라마 '남자는 외로워'에서 배우 이정재와 호흡을 맞춘 뒤 방송국에서 배우 최민식에게 인정받았던 때를 회상했다. 이어 “라디오 방송국 공개채용으로 뽑힌 사람도 있었고, 특별모집으로 뽑힌 사람도 있었다. 대종상 신인상에 걸었다"라고 말했다. 백일섭은 “이동준은 특별했다. TV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탤런트는 아니었지만, 영화에서 성공했으니 그건 좀 이례적으로 봐야 할 것 같다.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이라 자부심이 강했고 모든 게 도전이었다"라고 말했다.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뒤늦게 도착한 김성환은 이동준이 출연한 드라마 '아현동 마님'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동준은 "영화 찍고 부산에 있다가 부도났는데 이 드라마 때문에 다 정리하고 서울로 올라왔다. 영화에서 50억 깨 먹고 부산 갔다"라고 털어놨다. 영화 제작 실패에 대해 이동준은 “마음도 아프다. 내가 왜 (영화)를 해야 했을까? 태권도 선수와 이동준 선수의 아픔에 대해 뭔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동준은 말하지 못한 이야기, 아픔 등 자신의 이야기를 주제로 촬영한 영화 '클레멘타인' 때문에 태권도를 은퇴하면서 약 50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말했다.

이동준은 “원타임 푸시는 내가 1등이다. 결국 나는 망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 트로이가 대세였다. 이거랑 영화 로어라이프까지 3개가 있었다. 우리 영화를 틀면 5~10명이 보는데 '트로이'는 자리가 없다고 나왔다. 그래서 매진이라고 했다"라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그때 손실은 돈으로 50억 원이었다. 내가 지금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내 돈으로는 절대 안 한다. 배우들이 연기만 하고 프로듀싱은 하지 않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태권도대 출신 이동준(64)씨, 당뇨병 진단 인…"가족력 걱정"

MBN '해석남녀'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이동준(64) 씨는 6년 전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며 건강을 걱정했다. 지난달 30일 이동준은 MBN '겉과 속이 다른 통역남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준은 "6년 전에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놀랐다"라고 말했다. “예전에는 몸이 건강하다고 믿었는데 초기에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자라면서 몸이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는 게 속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당뇨병 진단을 받고) 너무 속상해하고 있으니 아내가 '무슨 걱정이냐. 지금까지 못했던 식이조절 내가 도와주겠다'라고 하더라"며 "그때부터 와이프가 건강을 챙겨주고 응원해 줬다"라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블렌딩 커피를 많이 마셨다. 지금은 (건강을 위해) 자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1958년생 이동준은 1979년부터 태권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1983년과 1985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미들급 금메달을 땄다. 그러다 배우로 전향해 한때 가수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