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나는 솔로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방송되며, 영수, 영호, 영철, 광수, 상철, 영숙, 정숙, 순자, 영자, 옥순, 현숙 등의 가명을 가진 남녀 출연진들이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한편 '나는 솔로' 13기는 남성 출연자 A의 헤르페스 성병을 옮겼다는 성병 감염 논란부터 또 다른 남성출연자 B가 학창시절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마지막날 밤 실종됐다..범죄자 수준? 통편집굴욕
출처 - 나는솔로
29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 13기 남녀들의 솔로나라 마지막날 밤 이야기가 방송된 후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음 날 최종선택을 앞둔 나는 솔로 참가자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방송에서 13기 출연자들은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상대에게 어필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최종 선택을 앞두고 심사숙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영숙은 영철과 영식을 두고 고민했고, 영수는 옥순과 현숙 그리고 영자 사이에서 갈등했다.
출처 - 나는솔로
여기에 13기 공대 DNA로 초반 호감을 주고받았던 광수와 순자는 초반부터 서로에게 관심을 표현하며 직진 모드를 만들어가고 있었다. 또 광수도 그렇지만, 밝은 성격에 사랑스러운 미모의 순자에게 시청자들은 큰 관심을 보여왔다. 앞서 순자는 나는솔로 방영 때부터 계속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순자가 재직 중인 아마존 웹서비스는 아마존닷컴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이며 ‘신의 직장’ 중 하나다.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 순자의 직장동료는 그의 연봉에 대해 “2억 원대”라고 밝혔으며 다른 동료들은 “직무보다는 직급이 대단하시다. 부장급이라 보면 된다”, “3개 국어까지 가능한 데다가 리더십까지 갖춘 분”이라는 순자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다.
온라인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것에 비해 순자는 방송에서는 분량이 없어 다들 의아해하고 있다. 일찌감치 광수와 커플 성사 분위기가 보이더니, 그 이후부터 통째로 사라졌다. 또한 이번 방송에서 순자의 클로즈업은 단 한 컷이었고 광수의 모습은 아예 보기 힘들었다. 마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출연자인 것마냥 제작진이 통편집을 해버린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통편집의 배경을 놓고 다양한 추측이 쏟아져 나왔다.
누리꾼들 “이례적…심각한 문제 있나”
출처 - 블라인드
방송이 방영된 후 광수의 통편집으로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전후 사정을 궁금해하는 누리꾼들의 글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분명히 심각한 일이 있던 것 같다. 이렇게 통편집되는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었다" "출연자가 편집해달라고 편집해 줄 리가 없다. 심각한 사유가 있는 것 같다" " 도대체 무슨 일이 있는 건지 궁금하다" 등 궁금증이 가득한 글이 올라왔다.
이어, 한 누리꾼이 등장해 광수랑 아는 사이라고 밝히며, '통편집엔 깊은 사연이 있다'고 주장했다. 삼성SDS에 재직 중이라는 그는 "나 광수랑 아는 사이인데 (통편집) 사연이 깊다. 나중에 방송에서 알려줄까 모르겠다"며 "개인사라 내가 공개하긴 좀 그렇다"라는 진위여부를 알 수 없는 글이 올라오면서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광수가 밝힌 '통편집' 진실은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광수(가명)는 이 글을 신경쓰지 않는듯 통편집 논란 관련해서 심경을 밝혔다. 지난 방송 이후 한 누리꾼은 광수에게 "왜 광수님과 순자님은 통편집됐냐. 방송에서 보고 싶은데 안 나와서 아쉽다"고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냈다.이와 관련해 광수는 "저도 분량이 적어서 아쉽다"며 "제작진이 시청률을 위해 옳은 판단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나는 솔로'는 짝짓기 예능이고, 쟁탈전이 벌어져야 재밌다"며 "(그래서) 그쪽을 중점적으로 보여주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수많은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있지만 '나는 솔로' 측은 정확한 입장을 내놓진 않았다. 최종 선택 이후 진행되는 '나는 솔로' 라이브 방송에서 궁금증이 해소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