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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중국―프랑스 기업가위원회 제5차 회의 페막식서 연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4.07일 13:13



습근평 주석이 4월 6일 오후 북경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함께 중국―프랑스 기업가위원회 제5차 회의 페막식에 참석하고 연설했다.

습근평 주석은 세계가 한창 심각한 변화를 겪고 있다고 말하며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곤난과 도전에 직면해 중국과 프랑스 두 나라는 진정한 다각주의와 자유무역, 경제 글로벌화의 정확한 방향을 견지하면서 쌍무 경제무역협력의 강인성과 활력을 크게 증강시켰다. 쌍무 무역액과 상호 직접투자가 안정하게 성장하고 대형 프로젝트 협력이 깊이 있게 추진되였으며 친환경 소비, 친환경 에너지, 과학기술 혁신 등 신흥 령역에서 협력을 폭넓게 추진하고 있다.

경제무역 협력은 두 나라 경제발전을 추진했을 뿐만 아니라 민생복지를 증진하고 세계경제 회복에 신심을 가져다주고 발전 예기를 안정시켰다.

당면 중국경제사회 활력이 충분히 방출되고 있고 제반 령역에서 중국과 프랑스, 중국과 유럽 사이의 대화와 협력이 전면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우리는 반드시 기회를 포착하고 협력을 강화해 아름다운 미래를 공동 개척해야 한다.

우리는 개방과 포용을 견지하고 두 나라의 호혜협력을 심화해야 한다. 중국은 국내시장을 다그쳐 개척하는 한편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추진할 것이다. 그리고 규칙, 규정과 제도, 관리, 표준 등 제도형 개방을 안정하게 확대해 프랑스를 포함한 세계 각국과 중국식 현대화가 가져다준 새 기회를 공유하려 한다.

중국은 프랑스 기업이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중국국제봉사무역교역회,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 등 중대한 대외개방 플래트홈을 효과적으로 리용해 중국시장에서 더 큰 발전을 이룩하는 것을 지지한다. 그리고 친환경, 디지털, 혁신 등 령역의 호혜협력을 심화하길 바란다.

우리는 독립자주를 견지하고 중국과 유럽의 공동리익을 수호해야 한다.

중국과 유럽은 세계 다극화를 추진하는 2대 력량으로서 광범한 전략적 공감대와 공동리익 그리고 심후한 협력 토대를 갖고 있으며 쌍방의 협력은 아시아와 유럽의 번영, 글로벌 안정과 직접 관계된다. 중국은 전략적 높이와 장원한 견지에서 쌍무관계 발전을 대하고 유럽 일체화 건설과 유럽동맹의 단결과 번영을 지지한다.

유럽이 중국을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대하고 중국과 유럽 전면 전략 동반자 관계를 견지하길 바란다. 제로섬 게임에는 승자가 없다. ‘련계를 끊는’ 행위는 중국의 발전행로를 막을 수 없다. 중국은 유럽과 함께 거시적 정책 조률을 강화하고 경제무역과 과학기술교류의 정치화, 무기화를 반대하며 산업과 공급사슬의 안전과 안정을 공동 수호하는 것으로 협력에 유조한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

우리는 반드시 단결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공동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당면 전례없는 공동도전에 직면한 인류사회에 있어서 단결협력만이 유일한 출로이다.

인류운명공동체 창의, ‘일대일로’ 공동건설 창의, 글로벌 발전 창의, 글로벌 안전 창의, 글로벌 문명 창의를 제출한 것은 바로 단결로 분렬을, 협력으로 대결을, 포용으로 배타주의를 대체하고 항구적인 평화와 일반화한 안전, 공동번영, 개방과 포용, 깨끗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서이다.

올해 중국은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론단을 주최한다. 중국은 프랑스를 포함한 각국과 함께 공동협상과 공동건설, 공유의 원칙에 따라 ‘일대일로’ 기틀, 쌍무와 제3자 시장에서의 협력을 심화하고 글로벌 공동발전을 추진하려 한다.

2014년 중국과 프랑스 수교 50주년에 즈음해 나는 두 나라 수교정신을 ‘독립자주, 상호리해, 전망성, 호혜상생’으로 개괄했다. 이 정신은 중국과 서방대국 관계에서 두 나라 관계로 하여금 줄곧 앞장에 서도록 했다. 래년에 우리는 수교 6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두 나라 상공계 벗들이 단결 합심해 경제무역 협력의 새 장을 엮고 두 나라 인민의 복지를 도모하길 바란다.

마크롱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과 함께 여러가지 중요한 협의를 체결하고 호혜협력을 심화하는 면에서의 두 나라의 공동의 웅심과 글로벌 도전에 공동 대응하는 책임감을 보여주었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협력은 반드시 호혜상생이여야 하며 시련을 이겨내는 친선만이 진정한 친선이다. 프랑스는 ‘련계를 끊는’ 행위를 반대하고 보다 안정적이고 개방적인 공급사슬을 구축하길 희망한다.

프랑스는 중국과 함께 상호존중, 솔직한 대화, 포용, 개방과 혁신을 추구하며 전면 전략 동반자 관계를 깊이 있게 공동 추진할 것이다. 그리고 제반 령역에서의 쌍무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중요한 진전을 가져오도록 할 것이다.

이날 저녁, 습근평 주석은 인민대회당 금색대청에서 마크롱 대통령을 위한 환영연회를 베풀었다.

왕의, 진강 등이 상술한 행사에 참가했다.

/중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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