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의 설신/하흔이 조합이 9일 열린 세계 비치발리볼투어(沙滩排球巡回赛) 브라질 이따뻬마경기구 결승에서 개최국 브라질의 카롤/바바라 조합을 2대0으로 꺾고 우승을 했다.
비록 개최국 브라질이 홈장 우세를 차지했지만 설신/하흔이 조합의 발휘가 더 뛰여났다. 1세트에서 상대를 21대18로 전승한 뒤 2세트에서 홈관중들의 응원에 힘입어 카롤/바바라 조합이 초반에는 앞서 나갔지만 설신/하흔이 조합이 곧바로 상대의 서브 실수를 리용해 역전한 뒤 줄곧 상대를 리드하며 21대17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하흔이는 “우리 조합이 합작한 첫 경기구 경기인 만큼 전반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오늘의 성적은 좋은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향후 더 완벽한 경기를 풀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