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동북사범대학은 류학생들을 조직하여 박물관의 탐방려행활동을 가졌다. 몽골, 로씨야, 파키스탄, 한국, 일본, 영국 등 30여 개 국에서 온 150여명의 류학생들이 동북사범대학의 동북민족민속박물관과 자연박물관을 견학했다.
소장품이 풍부하고 각기 특색을 지닌 두 박물관은 길림성 나아가 동북지역의 자연자원, 특색문화, 유구한 력사를 전면적이고 립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동북민족민속박물관에 들어서자 학생들의 눈길은 세월과 력사의 숨결이 고스란히 담긴 각종 전시품에로 향했다. 서로 다른 전시구역은 서로 다른 시대의 민족 민속특색을 품고 있었다. 류학생들은 귀를 기울여 설명을 듣거나 전시품을 살펴보면서 동북지역의 독특한 력사문화와 민족의 연원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가지게 되였다고 표했다.
자연박물관에 들어서니 마치 청신한 자연의 세계에 들어선 것 같았다. 박물관의 상설전시구는 길림성의 생물다양성 및 자연자원 상황을 반영한 , , , 등 7개 구역으로 나뉘였다. 학생들은 진귀한 각종 표본을 감상하고 대자연의 기묘함과 매력을 체험하였다. 진귀한 화석, 아름다운 나비표본, 진짜와 흡사한 자연경관은 학생들의 끊임없이 찬탄을 끌어냈다.
참관자들은 사진들을 찍고 각자 느낀 점과 깨달은 바를 서로 공유하면서 재미있고도 교육가치가 있는 체험이라고 입을 모았다. 견학을 통해 그들은 중국의 두터운 력사와 문화의 축적 및 독특한 민족매력에 탄복하고 중국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서도 더욱 깊은 인식을 갖게 되여 보람이 가득한 이번 탐방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동북사범대학에서 조직하게 되는 계렬활동에서 박물관 참관은 탐방려행의 하나이다. 이 계렬활동의 취지는 류학생들이 캠퍼스를 벗어나 중화문명을 깊이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류학생들이 중국의 이야기를 체험하고 중국의 목소리를 들으며 중국발전의 해답을 찾도록 플랫폼을 마련하게 된다.
/길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