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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고 강한 모래먼지! 길림성 곳곳에 모래먼지가 발생했는데 언제면 끝날까?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4.13일 16:34
황사가 하늘을 가리고 먼지가 하늘을 뒤덮는 이 이틀동안 길림성 날씨의 주역은 모래먼지라고 해야 할 것이다. 하늘은 노랗고 땅에도 황토가 어떤데는 두껍게, 어떤데는 얇게 쌓였다. 길림성기상대 부대장인 모수향은 올해 모래먼지가 빈번하게 찾아온 원인과 모래먼지 날씨가 언제 끝날지에 대해 분석 및 예측했다.



4월 11일, 정우현에 모래먼지 날씨가 발생했고 순간 최대 풍속이 8급에 달했다.

모수향의 소개에 따르면, 모래먼지는 강한 바람이 지속되고 모래먼지의 근원지와 저층대기의 불안정한 등 조건에서 형성된다. 올해, 전 성에 이미 6차례의 부동한 정도의 강풍과 모래먼지 날씨가 나타났는데 평년보다 현저하게 많은 편이며 그중 3월 21일-3월 22일과 4월 10일-4월 11일의 모래먼지 날씨가 가장 뚜렷했다. 올해 모래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원인은 주로 앞서 기온이 높아 기상 조건이 모래먼지의 형성에 유리했기 때문이다.

2월 하순이후, 몽골과 우리나라 내몽골 서부의 기온이 비정상적으로 높아 눈이 일찍 녹고 모래밭이 로출되는 원인으로 모래먼지 발생에 충분한 모래원을 제공했다. 몽골 저기압이 활발하고 아시아 중위도 순환경향도가 높아지며(편북풍의 풍력이 커짐) 몽골 저기압이 발달하여 빠른 속도로 동쪽으로 이동하고 동북지방 저층은 모두 서쪽으로 부는 큰바람의 영향을 받아 기상조건이 황사의 수송에 유리했다.



4월 11일, 동풍현에 모래먼지 날씨가 나타났다.

“올해 두차례 비교적 뚜렷하고 광범한 모래먼지 날씨를 보면 모두 몽골 저기압이 생성되여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황사를 몰고 동쪽으로 확산하여 전 성에 영향을 미쳐 모래먼지 날씨를 만들었다.”고 모수향은 말하면서 “이번 모래먼지 날씨는 범위가 넓고 지속시간이 긴 특징을 보인다. 4월 10일 10시부터 성 내에 점차 황사가 발생하기 시작하여 현재 이미 8개의 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성기상대는 련이어 강풍 청색 경보신호와 황사 청색 경보신호를 발부했다. 12일 낮에 바람은 점차 잦아들고 황사는 점차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그는 말했다.

특히, 매번 하늘이 노랗고 공기중에 먼지가 떠다니면 황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사실 모든 모래먼지 날씨는 다 똑같은 것은 아니다. 모래먼지가 일정한 강도에 달할 때만 황사라고 할수 있다. 기상학에서 영향에 따라 경량에서 중량까지 모래먼지 날씨는 미세먼지, 비산먼지, 황사, 강한 황사, 특히 강한 황사로 나눌수 있다. 4월 10일, 장춘, 덕혜, 구태, 쌍양, 휘남, 부여, 이통, 연통산, 진뢰에 나타난 것은 비산먼지 또는 미세먼지 날씨이다.

강풍, 모래먼지 날씨는 교통안전에 영향을 줄뿐만 아니라 호흡기계통, 눈, 피부 등 부위에도 쉽게 해를 끼친다. 모수향은 “군중들은 방비를 잘하고 제때에 문과 창문을 닫아야 한다. 외출시에는 개인 방호를 강화해야 하고 마스크, 안경, 모자를 착용하며 먼지방지 수건을 둘러서 먼지가 눈과 호흡기에 손상을 초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담벽, 림시 가설물 등은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게 단단히 고정시키고 황사에 쉽게 영향을 받을수 있는 실외 물품을 적절히 배치하며 정밀기기의 밀봉작업을 잘해야 한다. 가시거리가 낮기 때문에 운전자는 반드시 속도를 줄이고 천천히 운전하며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행인들은 광고판과 오래된 나무를 조심해서 피하고 높은 건물, 광고판, 가설물 또는 큰나무 아래에 머물지 말아야 한다.”고 건의했다.

소개에 따르면, 4월 19일을 전후하여 중서부 지역에 또 한차례 강풍과 모래먼지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봄철 길림성의 날씨는 복잡하고 변덕스럽기에 군중들은 기상 부문이 발표한 예보경보 정보를 면밀히 주시하고 제때에 방비대응을 잘해야 한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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