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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을 염두했나"... 모범택시 표예진, 이제훈를 당황케 한 '발언'에 모두 경악 (승무원, 현우, 연기)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4.19일 00:57
이제훈, 표예진에 선긋기? "표예진 이상형 발언은 시즌3 염두한 듯…"



출처 - sbs

이제훈은 최근 '모범택시2' 종영을 맞이해 여러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드라마이다. 모범택시는 마지막회 시청률 25.6%를 기록하며 압도적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또한 ‘모범택시’ 시리즈는 지난 2021년 시즌 1 방영 이후 지난 2월 방송된 시즌 2 역시 인기를 끌어 지난 15일 종영한 지 하루 만인 16일 시즌 3 제작을 발표했다.

이제훈은 이날 인터뷰에서 모범택시2'를 촬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캐 플레이에 대해 언급하던 중 "극중 고은(표예진)이와 도기가 신혼부부 연기가 기억이 난다" 고 밝혔다. 대본에는 대사 정도만 있지, 행동이나 구체적인 것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신혼부부의 모습을 어떻게 보여줄까를 생각하면서 케미를 만들려고 노력을 했던 것 같다. 내가 작품에서 귀엽거나 사랑스러운 커플의 모습을 보여준 적이 거의 없었는데 그 에피소드를 통해서 로맨틱 코미디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제훈은 "실제 표예진과도 시즌1에 이어서 시즌2까지 하다보니까 너무 편하고, 연기를 주고 받는 것에 있어서 믿음이 있는 상대다. 현장에서 웃고 장난 치기 바쁘다. 시즌1에서는 도기 혼자 돌아다니는 사건이 많았다면, 시즌2는 앙상블을 이루는 장면이 많아서 외롭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출처 - 모범택시 , 온라인커뮤니티

인터뷰를 통해 이제훈은 '모범택시2'를 빛내준 여러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배우 표예진이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은 것과 관련해 “그렇게 생각해주니까 고맙다”며 표예진에게 고마움을 전달했다. 이어 그는 "혹시 시즌3을 염두하고 한 말은 아닌지”라고 농담을 건네며 “너무 고맙다.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웃었다.

"더 좋아졌다…" 이제훈 10년 넘게 이상형



출처 - 미우새

배우 표예진이 함께 호흡을 맞춘 이제훈에 대해 “조금 더 이어지면 좋겠다”면서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다. 지난 16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표예진이 출연했다. '모범택시'에서 호흡한 이제훈과, '청춘월담'에서 호흡한 박형식. 만약 다음 작품에서 만나게 되면 누구와 만나고 싶은가?" 라고 질문이 들어오자, 표예진은 "이분들이 저를 만나고 싶을지 모르겠다"면서도 "'모범택시'에서 김도기 기사님과 너무 사이가 좋기 때문에 조금 더 이어지면 좋겠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녀는 과거 이상형을 이제훈이라고 밝힌 바. 이상형과 연기한 소감을 묻자 표예진은 "이상형이라는 말을 영화 '건축학개론'을 보고 말했는데, 잘못 이야기한 것 같다"라며 "제훈 오빠를 처음 현장에서 봤을 때 너무 민망하더라. 알고 있을까 봐"라고 진땀을 흘렸다. 그녀는 "아직도 이상형이냐"라는 질문에 "만나보니까 더 좋아졌다"라고 쿨하게 답했다. 이제훈도 아느냐는 질문엔 "알고 있다고 티를 내진 않는데, 저 혼자 너무 민망하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표예진 그녀의 정확한 이상형은 누구?



출처 - 연애의 맛

한편, 표예진은 지난 2018년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만난 배우 현우와 공개 연애를 했다. 이전 다른 인터뷰에서 "공개 연애는 하지 않겠다. 안 걸리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1년 넘게 공개 연애를 이어갔지만, 1년 반 만에 두 사람은 다시 좋은 선후배 사이로 돌아갔다. 이때에도 한 인터뷰에서 표예진은 이상형으로 배우 이제훈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제훈 선배님 얘기를 너무 많이 해서 걱정인데 그래도 좋은 건 어쩔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표예진은 항공서비스학을 전공하고 실제 항공사 승무원으로 근무하다 2012년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결혼계약', '닥터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쌈 마이 웨이', '미워도 사랑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작품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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