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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가 모셔올 정도"...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 '전참시'에서 공개한 충격 근황 (프로필)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4.20일 15:17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한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이번에는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해 의외의 반전매력을 발산한다.

국내 1호 프로파일러로 잘 알려진 권일용 박사는 최근 송은이가 대표인 안영미와 같은 소속사에 들어가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이에 대한 질문에 권일용은 "딱히 큰 이유는 없는데, 일정들이 너무 많다 보니까 정리를 누가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송은이 씨가 먼저 제안을 해줬다"며 소속사에 들어가게 된 계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되게 어색하고 편하다. 매니저가 없다가 생기다보니까 미안하고, 괜히 심부름 시키는 기분이다. 하도 '고마워'를 계속하다 보니까 '고마워'가 금지어가 됐다"라며 처음 느껴본 매니지먼트에 어색함과 고마움을 표했다.

권일용은 "장항준이랑 같이 일할 줄은 몰랐다"며 "프로파일을 처음 시작한 게 '라이터를 켜라'부터였다. 도대체 어떤 인간이 이런 영화를 만들었을까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권일용은 2017년 프로파일러 명예퇴직을 한 후 활발한 방송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출연했던 라디오 방송에서 뮤지가 수많은 방송활동 내역을 보고는 "이게(출연료) 얼마야?"라고 감탄하자 안영미 역시 "우리 회사에서 가장 많은 수익 지분을 갖고 계신 분이 사실 권일용 씨다"라고 추켜세웠다. 그러자 권일용은 "제가 좀 싸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은퇴 후 더 활발한 활동?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그것이 알고 싶다', '용감한 형사들' 등 권일용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재밌게 봤다는 안영미는 "'용감한 형사들'로 태교를 하고 있다. 정의로운 아이가 태어날 거다, 우리 딱콩이는"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권일용은 "이런 분들이 딱히 정상은 아닌데"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 말미 안영미는 "신기한 게 아까까지는 태동이 없었는데, 권일용 교수님 목소리가 나오니까 발로 차더라"고 진담 반 농담 반 멘트를 던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날 권일용은 은퇴는 했지만, 은퇴 이후 방송 활동을 통해 미제 사건을 해결한 적도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권일용은 "사실 사건이다보니 구체적인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지만 범죄 수법에 대한 이야기를 한 번 방송을 했는데, 그걸 듣고 한 분이 피해를 당하실 뻔하다 피하셨다고 고맙다며 인사를 전해주셨다"고 답했다.

뮤지의 은퇴 이후에도 자문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 권일용은 "퇴직을 한 이후 다시 조사하고픈 사건이 있긴 하다. 일명 조주빈 사건이다. 단순한 성착취가 아니라 굉장히 심각한 사이코패스 유형, 진화된 유형의 범죄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예방을 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한 청취자는 은퇴 이후 가족들이 좋아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권일용은 "많이 좋아하지는 않는다. 사람이 좀 나가야지.."라며 방송활동에 대해서는 안 보이고, 돈 들어오기 때문에 좋아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앞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재밌게 봤다고 밝혔던 안영미는 "희한한 게, 드라마를 보는데 김남길 씨한테서 권일용 선생님이 오버랩되서 보이더라"며 "그때 '라스'에서 말씀하실 땐 비웃었는데 진짜 있다. 오버랩 되더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안영미는 "제가 볼 때는 김남길 씨가 엄청 연구하신 것 같다"며 이유를 덧붙였다. 하지만 정작 김남길과 권일용의 싱크로율을 전문가가 분석한 결과 0.27%가 나왔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권일용은 "비하인드인데, 녹화 시작 한참 전부터 김남길 배우가 자꾸 만나자고 하면서 (제) 동작을 따라하더라. 저도 모르게 현장에서 하는 행동들을 다 따라하더라"며 "뭐 좋아해요? 물어보고는 똑같은 걸 먹어보기도 하고"라고 전해 놀라움을 주었다.

반전 매력의 사나이?



오는 2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소녀 감성 충만한 권일용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미스터리한 분위기 속 등장한 권일용은 벚꽃놀이에 푹 빠진 소녀 감성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권일용은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답게 산책 중에도 수사본능을 발동, 24시간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으며 팽팽한 긴장감을 안긴다.

하지만 이내 자신을 알아보며 반색하는 시민들에게 무장해제 미소를 보여주며 특급 팬서비스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런가 하면 무서울 것 없어 보이는 그에게도 두려움의 존재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산책 중 마주한 ‘이것’을 향해 수사 용어를 남발해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권일용과 함께한 지 이제 막 1개월이 된 매니저는 “교수님께 ‘고마워 금지령’이 내려졌다”고 제보해 과연 그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권일용의 소녀감성 가득한 반전 일상은 오는 22일 오후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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