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시는 산업사슬을 연장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등 조치로 식품 산업 규모가 올해 1000억 위안(약 19조 1640억 원)이 넘도록 추진 중이다. 식품 공업을 선양시 제조업의 세번째 천억 위안급 산업사슬로 육성할 목표다.
규모 이상 식품 공업 기업 339개와 국가급, 성급, 시급 선두기업 260개를 보유하고 있는 선양시는 현재 식량·식용유 제품, 유제품 가공, 육제품 가공 등 산업사슬을 갖고 있다. 2022년 기준 식품 산업 규모가 916억 위안(약 17조 5478억 원)으로 전 성 1위를 차지했다.
해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선양시는 현재 △식량·식용유 제품의 생산 비축 능력 강화 △대형 육우 도살장 보완 △맥주의 새로운 소비 영역 확장 △사료 생산력 제고 △즉석 식품 및 냉동 식품 분야 공략 △우수 레저식품 개발 등 부분에서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동시에 전 사슬을 세분화한 ‘산업사슬 투자유치 지도’를 만들어 올해 100개 프로젝트를 체결할 계획이다.
선양시 농업농촌국 관계자는 “선양시는 선베이 육계 숙식 가공, 신민 시월수전 3기 등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면서 “선양식량·식용유그룹 랴오중입쌀산업단지, 웨슈 후이산·파쿠·캉핑 1만 마리 목장, 샹쉐 밀가루 원재료창고 증축, 타오리 빵제품기지 등 중점 프로젝트와 수쟈툰 식품과학기술단지, 위훙 녹색식품단지 등 특색산업단지 건설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소개했다.
료녕국제전파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