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중국 민항운수업계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전 민항분야 총 려객운수량은 연인수 1억 2,90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9% 늘어났으며 국내 려객운수량은 연인수 1억 2,600여만명으로 동기 대비 66.6% 늘어났고 2019년 동기의 88.6% 규모에 달했다.
이는 중국민용항공국 항공안전판공실 부주임 리용이 18일에 있은 브리핑에서 밝힌 수치이다. 그에 따르면 국제항선은 224만 2,000명으로 동기 대비 717% 늘어났다. 3월 국제항선 려객운수량은 전염병 발생전 동기의 18.1%로 회복했다.
국내 운송시장의 회복세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부지역의 려객 운송시장은 2019년 같은 기간의 87.1%로 가장 높았고 중부지역은 화물 운송시장이 106.4%로 가장 높은 회복세를 보였다.
/CCTV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