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충돌로 사상자 4000명이상 생겨
중국 외교부는 24일, 수단 정세가 급변함에 따라 당중앙은 중국공민의 안전을 매우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가장 빠른 시간에 령사보호 비상기제를 가동했으며 이미 실무팀을 파견했다. 제1진 중국 공민은 이미 안전하게 수단 린국으로 철수했다.
이에 앞서 23일에도 수단 충돌은 수도 하르툼 등지에서 계속됐다. 23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충돌로 최소 420명이 숨지고 3700명이 다쳤다.수단 무장부대는 23일 북코르도판 주의 오바이드 시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밝혔다. 수단 신속지원부대는 하르툼 주변 지역을 더욱 통제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3일 수단 공항이 폐쇄돼 더 이상의 의료 물자를 수송할 수 없다고 밝혔다. 수단 의사노조는 23일 국제사회가 양측을 압박해 하루빨리 충돌을 중단하고 민간인을 보호할 것을 촉구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