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 각 지역에서 ‘전국 아동 예방접종의 날’선전활동 전개
4월 25일은 37회째를 맞는 ‘전국 아동 예방접종의 날’인바 올해의 선전주제는 ‘주동적인 예방접종과 건강한 생활 향수'로 길림성 각 지역의 예방접종 부문들에서 형식이 다양한 주제의 선전 활동을 전개했다.
장춘시 록원구 청년사회구역 위생봉사중심 활동현장에는 눈에 띄는 선전플래카드와 선전판이 걸렸고 현장 상담대가 설치되였다. 사회구역 의사들은 주민들에게 예방접종 지식을 설명하고 선전수첩, 마스크 등을 나눠주고 혈압, 혈당 검사도 무료로 해주었다.
일부 부모들이 개별적인 예방접종의 복잡한 면역절차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자 길림성질병통제중심 면역계획소 소장 정도는 다음과 같이 해석했다. 서로 다른 예방접종은 서로 다른 면역 절차가 있기 때문에 이번 면역절차는 다년간의 과학실천에 근거해서 만들어졌다. 레를 들면 백백파(百白破) 예방접종과 소아마비 예방접종 등은 반드시 3차례 접종해야 기초면역을 완성하고 을형 간염 예방접종은 3차례 완성해야만 어린이 신체에 충분한 면역력을 생성하게 한다.
예방접종은 널리 공인된 전염병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조치중 하나로 예방 접종을 통해 효과적으로 예방, 통제하여 인류의 건강을 심각하게 해치는 일부 질병을 물리칠 수 있다. 정도는 학부모들에게 계획적으로 제때에 아이에게 예방접종을 하여 아이의 신체건강을 보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도는, 각종 예방접종은 모두 엄격한 검사를 거쳐 생산되며 안전하고 효과적이지만 체질의 차이로 인해 예방접종 후 나타나는 반응의 정도도 다소 다르다고 말했다. 접종하기전에 어린이의 건강상황을 체크해야 한다. 례를 들면 어린이에게 과민사, 간질 등 뇌질환이 있거나 면역결핍증 등 질환이 있으면 접종할 수 없다. 또 어린이가 고열이 나거나 기타 질병이 아직 완치되지 않은 상황일 경우 당분간 접종하지 말고 건강을 회복한 후 다시 접종해야 한다.
알아본데 따르면 길림성에서는 1978년부터 아동계획면역을 실시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45주년이 되였는데 각급 정부와 질병통제자의 공동한 노력으로 면역계획사업은 끊임없이 발전하여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지금까지 길림성에서는 이미 31년 동안 련속 바이러스로 인한 소아마비 림상병례가 발견되지 않았고 몇 년 동안 디프테리아(无白喉), 을형뇌염 병례가 보고되지 않았으며 수막염과 홍역 등 예방접종 관련 전염병 발병률이 력사적으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길림일보 장첨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