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중국 절강공상대학 지혜교육연구원 한국방문단 대표 심가위 일행(沈嘉偉)과 만나 한중 대학생 교류를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
행사 후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왼쪽)과 심가위 절강공상대학 지혜교육연구원 대표.
량측은 한중 대학생 교류, 류학 정보 제공 등 청년 교류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권 회장은 "한중 청년 교류는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중국의 대표적인 경제발전 지역인 절강성과 보다 다양한 인적 교류가 이루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한국의 대표적인 한중 교류단체인 한중도시우호협회와 한중 대학생 교류사업을 함께 하게 된 것이 매우 기쁘다"며 "빠른 시일에 권 회장이 항주를 방문해 구체적인 론의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절강공상대학은 항주에 위치한 경영전문 대학으로 경영학 등 9개 학과에 학부와 대학원을 포함해 2만 8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한중도시우호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