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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하다가"... 유재석, 촬영 도중 '대형사고' 터진 진짜 이유 공개되자 모두 놀랐다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4.30일 14:35



사진 / 놀면뭐하니?

지난 29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제주도에서 노동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유재석과 멤버들은 말 보호센터 생츄어리에서 말 먹이를 주는 등 말케어에 나섰다. 생츄어리 대표가 고생한 멤버들에게 승마를 해볼 수 있도록 도와줬다. 게스트로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주우재와 이미주뿐만 아니라 거구의 정준하까지 모두 거뜬하게 승마를 해냈다.

한편, 겁이 많기로 유명한 유재석은 한참을 망설인 끝에 말에 올라탔다. 하지만 유재석은 달리는 말 위에서 고통을 호소했다. 안장을 채우지 않고 달리는 말에 올라탄 자의 최후였다. 유재석은 "아파, 아, 아, 나의 거기"라며 말 못할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이미주, 주우재, 정준하는 그를 걱정하기 보단 개인 휴대폰을 꺼내 촬영하는 등의 캐미를 보여주기도 했다. 놀뭐 멤버들은 '말 뷰티 케어숍'을 열기도 했다. 유재석은 말의 말갈기를 직접 다듬어 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말발굽 관리부터 샤워까지 특급 서비스를 제공해 말 손님들의 만족을 얻어냈다. 이미주는 "큐티클 관리는 너무 안 했다."며 말발굽 관리를 했고, 주우재 역시 "외무가 전부는 아니다."라며 말에게 조언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준하 역시 천둥이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얼굴을 닦아주기도 했다. 이를 본 유재석 역시 "도토 잠보 이후 천둥 맘보다"라며 과거 무한도전에서 정준하와 아기 코끼리와의 캐미를 발산했던 당시를 추억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무엇보다 돋보였던 건 유재석과 주우재의 캐미스트리였다. 소식좌로 유명한 주우재와 라면 마니아로 정평이 난 유재석과의 극과 극 캐미가 돋보였다. 목장에서 말을 케어하던 멤버들은 점심식사로 체력을 보충했다.

이에 주우재는 "이거 봐라"라며 감탄을 늘어놓았고 그런 주우재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그 시간에 두 입은 더 먹겠다."며 일침을 놓기도 했다.

승승장구하던 놀뭐, 폐지 위기?



사진 / 놀면뭐하니?

놀뭐는 평균 시청률 10%를 기록하며 10대부터 40대까지 전 연령에게 사랑 받는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시청률이 4%대로 떨어지며 화제성도 떨어지고 있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음악예능'만 한다는 시청자들의 혹평도 더해져 위기를 겪고 있다.

무한도전 폐지 후 2019년 유재석과 김태호PD가 다시 만난 프로그램으로 놀뭐는 많은 관심을 받았다. 초기에는 역시 고전했지만 유재석의 '부캐'예능으로 방향성을 잡은 후에는 연일 화제를 일으키며 승승장구 했다.

또한 이효리와 비가 함께한 '싹쓰리', 엄정화, 제시, 화사, 이효리가 함께한 '환불원정대' 등이 연이어 성공하며 음원 성적까지 뛰어나 화제를 몰고 오기도 했다. 음악 예능으로 연일 화제를 일으켰지만 성공한 아이템만 계속 한다는 비판도 나오기 시작했다.



사진 / 놀면뭐하니?

여기에 '땡처리 엔터' 에피소드는 이러한 비판에 기름을 붓는 격이었다. 2021년 8월부터 유재석 혼자가 아닌 여러 멤버를 영입하며 놀뭐의 방향 역시 변화되었다. 이에 김태호PD가 퇴사하고 박창훈PD 체제로 바뀌면서 큰 변화를 맞게 되었다.

'땡처리 엔터'는 남성 그룹과 여성 그룹으로 나뉘어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기존 멤버인 정준하와 신봉선이 제외되면서 해당 에피소드의 회차에서의 분량을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이에 멤버들을 차별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한 방송 관계자는 "PD의 역량 부족인지 멤버들의 조합이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위기를 타파하지 못한다면 마무리 짓는 게 수순 아니겠냐"라며 폐지에 대해 조심스럽게 언급하기도 했다. 네티즌들 역시 "제작진이 요즘 트렌드를 못 읽음", "한 때 너무 좋아했는데 재미없어져서 아쉽다."등의 반응을 쏟아내기도 했다.

리빙 레전드 유재석



사진 / 놀면뭐하니?

1991년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공체 개그맨 7기로 데뷔한 유재석은 현재는 국민MC라는 타이틀과 함께 방송 3사 연예대상과 백상예술대상을 통틀어 총 19회 대상을 수상한 역대 최대 대상 수상자이기도 했다.

데뷔 초부터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유재석의 이미지는 지금과 달리 비실비실하고 촐싹거리는 캐릭터였다. 하지만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체력뿐만 아니라 근력까지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실제로 유재석은 무한도전에서 꼬리잡기 특집을 한 뒤 체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운동을 중독 수준으로 하며 담배까지 끊어 무한도전 멤버들이 그의 독함에 혀를 차기도 했다. 또한 신문을 즐겨 읽어 선반적인 시사 상식도 상당히 풍부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시사 상식 외에도 트렌드에도 민감해 최신 곡들을 항상 듣고 밈이라고 불리는 인터넷 문화에도 밝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재석의 인기가 대단한 만큼 유재석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기도 하며 어이없는 루머가 생성되기도 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스노보드 기대주 이채운 선수의 아버지가 스키장 산이 하나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하자 조세호는 유재석에게 "그만큼은 아니지만 10분의 1 이상 있지 않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자꾸 그런 얘기를 꺼내니까 재산 1조원설이 나오고 그러지 않냐"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조세호가 "있으시냐"고 재차 묻자 "내가 1조원이 어디 있느냐"고 울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유재석 재산 1조원 루머는 다른 방송에서 유재석의 커피를 이이경이 깔고 앉자 "내 돈으로 직접 산 건데"라며 안타까워하는 유재석을 향해 이이경이 "1조 모았다는 소문이 있더라"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처럼 동료들 사이에서도 밈처럼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유재석은 또 다른 도전을 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라이브로 진행된 1플레이유 레벨업'에서는 유재석이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플레이유 레벨업'은 유재석과 시청자 '유'가 다양한 전략과 수단을 통해 주어진 시간 내에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실시간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며 유재석과 함께하는 실시간 라이브라는 점에 큰 화제를 모았으며 앞으로 시청자들과 어떤 캐미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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