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상하이의 신에너지 제품 수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상해 해관(세관)이 2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 1~3월 전기차 수출량과 수출액이 14만7천 대, 338억8천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77.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리튬 이온 배터리와 태양전지 셀의 수출액은 각각 350억2천만원, 35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33.5%, 27%씩 늘었다.

　　상해가 수출 상품 구조를 최적화하고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으로 글로벌 에너지 수요 변화에 적극 참여하면서 견조한 수출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상해 해관에 따르면 신에너지차는 장강삼각주 지역 자동차 수출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