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흑룡강성의 경제운행이 안정속에서 발전하고 안정속에서 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주요 경제지표의 성장속도가 전국 평균 수준을 웃돌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1분기 흑룡강성의 지역생산총액은 3천104억4천만원으로 동기 대비 5.1% 성장해 전국보다 0.6% 포인트 높았으며 전국 제9위를 차지했다. 그중 1차산업의 증가치는 139억5천만원으로 1.6% 성장하고 2차산업의 증가치는 1천56억1천만원으로 4% 늘어났다. 3차산업의 증가치는 1천908억8천만원으로 5.9% 늘어났다. 1분기 전 성의 농업, 림업, 목축업, 어업의 증가치는 157억2천만원으로 동기 대비 2% 성장했다. 수산물 총생산량은 2만6천톤으로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전 성의 규모이상 공업의 증가치는 동기 대비 5.1% 늘어나 전국보다 2.1% 포인트 높았다. 전 성의 40개 업종 중 31개 업종의 부가가치가 동기 대비 성장해 업종 성장면(行业增长面)이 77.5%에 달했다. 장비공업의 증가치는 15.9% 늘어났다. 식품공업의 증가치는 6.8% 늘어났다. 첨단기술 제조업의 부가가치는 동기 대비 24.6% 증가했고, 산업용 로봇과 중약 등 첨단기술 제조업의 제품 생산량은 각각 5.2배와 63.7% 증가했다. 1분기 전 성 서비스업의 부가가치는 동기 대비 5.9% 성장해 전국보다 0.5% 포인트 높았고 전 성 경제성장을 3.7% 포인트 끌어올린 가운데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률이 72.5%에 달했다. 1~2월 전 성 규모이상 서비스업 기업의 영업수입은 동기 대비 6.7% 성장해 전국보다 3.3% 포인트 높았다.
전 성의 고정자산투자는 동기 대비 8.4% 증가해 전국 대비 3.3% 포인트 높았다. 1차산업과 3차산업에 대한 투자는 각각 27.1%, 14.9% 증가했다. 민생분야에 대한 투자는 32.7%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전 성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1천289억2천만만원으로 동기 대비 8.3% 성장, 전국보다 2.5% 포인트 높은 전국 6위를 차지했으며 코로나19사태 이전의 수준을 회복했다. 전 성의 일반공공예산수입은 406억6천만원으로 동기 대비 12.4% 증가했다. 전 성의 일반공공예산지출은 1천493억4천만원으로 동기 대비 3.9% 성장했다. 전 성 신규 등록된 시장주체는 12만1천개, 그중 신규 등록한 기업은 2만6천개로 1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흑룡강위성TV방송 뉴스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