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경제
  • 작게
  • 원본
  • 크게

연변룡정팀 쟝저후팬들앞에서 10일 오후 무석오구팀과 격돌한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5.08일 08:40



대 석가장공부팀과의 경기 연변룡정팀 선발출전선수(사진 김룡기자).

2023중국축구갑급리그 제4라운드 경기는 일주일 2경기로 주중에 진행된다. 제3라운드 홈장경기에서 심판의 눈감아주기 판정에 억울하게 동점꼴을 내준 연변룡정팀은 3일간의 휴식과 장거리이동을 한 후 5월 10일 오후 3시에 강소성 무석시신체육중심에서 또 하나의 청일색 국내선수팀(全华班)인 무석오구팀과 승부를 다투게 된다.

2011년에 설립된 무석오구팀은 지난해 을급리그 5위로 갑급리그에 승격한 팀으로 당시 실력은 연변룡정팀과 막상막하인 팀이였다. 그러나 올시즌 전 3라운드 경기에서 1무2패(0꼴)로 1점을 기록하고 꼴찌순위를 지키는 모양새다.

구체적으로 보면 0:1(원정)로 동관관련팀에 패하고 0:0(홈장)으로 상해가정회룡팀에 빅은 후 0:1(홈장)로 청도서해안팀에 패하면서 현재 갑급리그팀 중에서 공격력이 제일 약한 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 청도서해안팀과의 무석오구팀 선발 출전선수들(사진 중국축구협회).

반면 연변룡정팀은 3경기 모두 우세한 경기를 하면서도 2무1패로 승전을 챙기지 못한 팀이라는 ‘불명예'를 지니고 있다. 축구경기는 불가항력적인 여러가지 요소의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있는 모든 것을 충분히 발휘하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는 스포츠항목이다. 억울한 판정으로 상대에 동점꼴을 내줄 수도 있고 적절한 선수교체와 실용적인 전술 조절로 추가꼴을 만들 수도 있는 게 축구의 매력이다.

‘강팀에 강하고 약팀에 약했'던 연변축구의 력사를 돌이켜 보면 억울한 판정을 당한 실례도 많고 섣불리 상대팀을 과대 혹은 과소 평가하여 전략적인 착오를 범하거나 아예 책임을 심판에 돌리는 경우도 많았다. 남탓만 하지 말고 자기한테서 부족점을 찾는 그런 관대함이 몸에 넘칠 때 비로소 누구나 두려워하는 강팀이 된다는 말은 깊이 새길 바다.

제3라운드 대 석가장공부의 경기를 관람한 후 많은 축구팬들은 왜서 공격루트가 뚜렷하고 단조로운가? 왜서 선수를 교체해도 새로운 전술조절이 보이지 않는가? 왜서 상대의 초조하고 불안한 그 약점을 틀어쥐지 못했는가... 등등 몇가지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지난 제1라운드 연변룡정팀 대 소주동오팀경기 응원에 나선 쟝저후팬들(사진 김룡기자).

솔직히 연변룡정팀은 갑급 새내기이고 짧은 시간내에 무어진 팀으로 강팀이 아니다. 거기에 아직도 해결하고 보완할 문제가 많다. 이 또한 축구팬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응원이 수요되는 리유이기도 하다.

이번 경기는 연변룡정팀(8일 무석으로 이동)이 장거리 이동 원정경기라는 부담도 있지만 주 2회 경기 배치로 7일 오후에 강팀인 청도서해안팀에 선제꼴울 내주고 죽기살기 추격경기로 체력을 소진하였지만 2일간의 휴식시간밖에 주어지지 않은 무석오구팀의 부담에 비하면 비교적 가벼운 부담이다.

거기에 상해쟝저후(江浙沪. 강소성, 절강성, 상해시 통칭)의 수백명 열혈축구팬들이 현장을 찾아 연변룡정팀에 힘을 실어준다니 그 또한 연변룡정팀의 큰 우세가 아니겠는가. 좋은 결과가 기대되는 경기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33%
50대 33%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친이 치매를 앓았었던 방송인 '이상민'이 경도 인지장애를 진단받아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에서는 김승수와 이상민이 병원을 찾아 치매검사를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상민은 '치매'를 걱정하는 김승수를 따라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1억 있어도 생활비 안 줘" 고딩엄빠4, 만삭 아내 눈물에 서장훈 '대노'

"1억 있어도 생활비 안 줘" 고딩엄빠4, 만삭 아내 눈물에 서장훈 '대노'

사진=나남뉴스 와이프에게는 필요한 신발 한 켤레 사주지 않고 친구들에게는 술자리 비용을 턱턱 내는 고딩엄빠 남편의 모습에 서장훈이 분노했다. 오는 24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38회에서는 김지은, 김정모 청소년 부부가 출연한다. 극과 극 통

"몰라보게 달라졌네" 장영란, 6번째 눈 성형수술에 아들 '외면' 상처

"몰라보게 달라졌네" 장영란, 6번째 눈 성형수술에 아들 '외면' 상처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장영란이 6번째 눈 성형수술을 받은 뒤 자녀들의 솔직한 반응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는 한의사 남편 한창과 두 자녀와 외식에 나선 장영란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 속 장영란은 아이들이

하이브 CEO, 어도어 사태에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하게 드러나"

하이브 CEO, 어도어 사태에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하게 드러나"

하이브 CEO, 어도어 사태에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하게 드러나"[연합뉴스] 박지원 하이브 CEO(최고경영자)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두고 불거진 사태와 관련해 "회사는 이번 감사를 통해 더 구체적으로 (진상을) 확인한 후 조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