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흔히 “그림 속을 거닐다”라는 말로 아름다운 느낌을 표현한다. 《천리강산도》를 건너 몰입감 있는 체험을 하면 어떤 기분이 들가 생각해 본 적 있는가? 7일 할빈에서 개막한 제1회 동북아 문화예술창의디자인박람회의 창의디자인 코너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할빈금태과학기술개발유한회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설계한 메타버스 홀로그램 프로젝션 기술을 적용해 복원한《천리강산도》는 전통문화에 디지털 력량을 부여해 관중들이 현장에서 큰 강이 동쪽으로 흘러가고 새들이 산속에서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게 하였다. 관광에서 몰입감 있는 체험까지 다차원적으로 연출해 전통문화의 “지”와 “미”를 보여준다. 《천리강산도》외에도 할빈 금태과학기술개발유한회사의 이 코너는 전통문화, 룡강의 지역 특색 등을 접목해 메타버스+육안3D 등 디지털 기술을 문화예술에 접목해 새로운 빛과 그림자 형태로 시각의 향연을 선보였다.
이외에 박람회의 격물 안터랙티브 코너에는 매우 아름답고 창의적인 디자인이 있다. 아우라 안쪽으로 손을 넣어 천천히 움직이면 손이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 앞쪽에 있는 꽃들이 서서히 피여나고 꽃 우에 있는 나비들도 나풀나풀 춤을 춘다. 전체 화면에 활기차고 아름다운 장면이 펼쳐지는데 이는 사실상 음향광전기술의 결합을 통해 기계적인 생체 모방 꽃의 예술적 매력을 실현했다.
출처: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