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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1기 상철, 양다리+파혼 관련 사과발언에 모두가 경악한 이유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5.09일 12:53



/사진=인스타그램

'나는 솔로' 시즌 11의 상철(가명)이 이전의 이혼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상철은 6일 "오랫만에 인사 드리네요. 우선, 지난 사건들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제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하였습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상철은 "새로운 연애를 시작할 때 이전의 연애를 청산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데, 그렇게 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시기가 겹쳤던 점이 아무리 짧았다 해도 정말 미안하게 생각합니다"라며 양다리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그리고 "이혼 후 제 마음이 정리됐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이 성급했다는 것을 인지하고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혼한 지 두 달 만에 '나는 솔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제가 이기적으로 생각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그 외에도 "사건이 일어난 후, 미국에 있는 가족들이 저보다 더 힘들어했고, 부모님에게 걱정을 드렸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에게 걱정을 드린 제 자신이 정말 죄송하게 느껴졌고, 5개월 간 반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라고 지난 일에 대한 후회를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상철은 "이 사건을 통해 누구보다 바르게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 행동이 다른 이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지내겠습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상철은 ENA·SBS 플러스 '나는 솔로' 시즌 11에서 영숙과 최종 커플로 결정되어 많은 축하를 받았으나, 프로그램 종영 후 이별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줬다. 이후 상철에 대한 이혼 논란이 터져 그 이유가 밝혀졌다.

이에 상철은 지난해 "영숙 님께 깊이 사죄드린다. 짧은 기간 만나면서 저도 모르게 많은 상처를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너무 무겁다"며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바 있다.

"파혼 복수" "소개팅" 나솔 11기 영숙의 폭로 또 폭로



사진=나는솔로

시즌 11의 '나는 솔로' 출연자 상철(가명)과 영숙(가명)이 결별 이후 폭로 전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11기에서 최종 커플로 선정된 상철과 영숙은 방송 후 이별했다. 영숙은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들의 결별 이유가 상철의 이혼 문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영숙은 "상철이 전 여자와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아 방송에 나와 여자를 만날 상황이 아니라 판단했다"고 말하며 "그로 인해 피해 보기 싫어 끝냈고, 그 이유는 상대방을 위해 공개적으로 말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사건 때문에 몇 달간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상철이) 다른 출연자들에게 '전 여자에게 복수하러 ('나는 솔로'에) 나왔다'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상철은 이에 대해 "이혼은 사실이지만, 이혼 관련 문제는 모두 해결된 상태에서 촬영에 참여했다. 복수하러 나온 것이 아니라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반박했다.



/사진=나는솔로

영숙은 상철의 여자 문제를 결별의 결정적 이유로 들었으며 "서울에서 여러 지인을 통해 (상철이) 압구정과 청담에서 소개팅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영숙은 "상철을 믿었지만 함께 식사하던 중 상철의 휴대폰에 소개팅 앱 메시지가 왔다. 이를 확인하며 제가 가진 모든 의심이 확실해졌다. 상철은 저를 가장 잘 아는 당사자임에도 '집착하는 영숙'이라는 레이블을 붙였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상철은 이에 대해 "영숙과 함께 보낸 시간은 진심이었다"며 "영숙과 함께 있을 때 소개팅을 했다는 주장은 처음 듣는 얘기다. 어떤 근거로 확인되지 않은 거짓 사실을 마구잡이로 공개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상철은 소개팅 앱에 대해 "사용하지도 않는, 오래전부터 핸드폰에 설치되어 있던 앱이 어떤 문제인가"라며 "불법 사이트도 아니고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정상적인 앱이다. 오히려 화장실에 간 사이 제 핸드폰을 허락 없이 확인한 영숙에게 의아했다"고 말했다.

상철은 또한 영숙이 지속적으로 사과문을 올리라고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그 내용은 알 수 없지만 폭로를 계속할 수밖에 없다고 협박했다. 일을 키우기 싫어 어쩔 수 없이 사과문을 전달했지만, 이것조차 마음대로 편집해 제 의사와 전혀 관련없는 사과문을 유튜브에 게시했다"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상철은 "영숙의 근거 없는 사생활 폭로와 그로 인한 악플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다"며 "더 이상 영숙의 가해행위를 참을 수 없다는 점을 이해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영숙이 23일 오전 상철이 영숙과 교제 중 소개팅한 다른 여성과 주고받은 메시지 등을 증거로 공개하자, 상철은 모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게시글을 삭제했다.

'나는 솔로 11기' 상철, 결국 양다리 인정…사과문 협박도 '거짓'



영숫/사진=나는 솔로

'나는 SOLO'(나는 솔로) 11기 출연자 상철이 이중생활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상철은 24일 자신의 SNS에서 "먼저, 제가 영숙님에게 큰 상처를 준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정리해야 할 것들을 처리하고 만나는 것이 당연한데, 제가 그렇게 하지 못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이전에도 이런 일로 인해 상처를 입은 분들에게 깊이 사과드립니다. 해명 글에서 4~5일 정도 걸린다고 핑계를 대던 점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며 "해명 글에서 영숙님이 사과문을 쓰라고 협박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영숙님과의 합의였으며, 유튜버와의 오해로 인해 발생한 일이니 이 부분은 정정하겠습니다"라며 "영숙님이 제 핸드폰을 들여다봤다는 사실도 정정하겠습니다. 저희가 제 핸드폰을 같이 보던 중 알림이 울렸던 것이므로 영숙님을 비난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나는 솔로

상철은 "파혼 후 짧은 시간이 지나고 출연하게 되어 전 여자친구와 그 가족들에게 충격을 준 것에 대해서도 사과드립니다. 출연자가 아닌 전 여자친구들에게 큰 피해를 준 점을 사과드립니다"라며 "만약 제게 모르게 제 안일한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입은 분이 있다면 그에 대해서도 사과드립니다"라고 거듭 밝혔다.

마지막으로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며, 앞으로 행동에 더욱 신경 쓰겠습니다"라고 전하며 "다시 한 번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하며, 영숙님에게 악플을 보내지 말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상철은 영숙이 제기한 파혼 논란과 양다리 논란 등을 인정하며 직접 사과를 전했다. 현재 상철의 SNS에는 모든 게시물이 삭제되고 사과문 하나만 남아 있다.

이전에 상철과 영숙은 '나는 솔로' 11기에서 연인이 되었으나 방송 종료 후 이별했다고 밝혔다. 그 후 두 사람은 최근 결별한 이유를 두고 고성을 주고받았다. 영숙은 상철이 파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나는 솔로'에 출연했다는 점과, 자신과 사귀는 동안 상철이 소개팅 앱을 사용하고 소개팅을 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처음에는 상철이 이와 관련된 주장을 부인했지만, 결국 사과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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